국내/서울 (473)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숲역 / 뚝섬역] 난포 찾아보니 이동네에서 거의 제일 유명한 음식점 같아서 성수동 간김에 큰 맘 먹고 핫플체험하러 갔다. 줄서는 식당인가 그프로그램에 나와서 인기가 많은건가. 아무튼 토요일 점심이었는데 아마 2시간 넘게 대기 한듯? 그나마 대기 등록해놓고 다른데 갔다와도 되서 한결 낫다. 메뉴. 식사로 하기도 좋고 술 안주로도 괜찮은 한식을 팔고 있다. 내부는 솔직히 넓지 않아서 자리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편이다. 고객군은 거의다 여성 혹은 연인이고 남성끼리 온데는 거의 없었다. SNS 등을 참고해서 가장 인기 많은 메뉴들을 주문해봤음. 제철회 묵은지말이(13천원). 이게 그렇게 맛있대서 주문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그냥 밥에 회에 묵은지 곁들여 놓은 보이는 그대로의 맛이다. 다만 아는 맛이 무서운 맛이라고 맛 자체는 아마 불호가 .. [안국역 / 북촌] 노란상소갈비 노란상 소갈비 강남권에 처음 생겼을때 양념갈비계의 혁신이다 하던 시절이 엇그제 같은데 어느새 세월이 지나서 여기에도 생겼다. 저녁만 가봤는데 이날은 점심특선을 먹으러 방문. 점심특선으로 몇개 메뉴를 판다. 소갈비정식(20천원). 갈비는 구워져서 나와서 아주 편하고 단짠단짠하고 야들야들한 양념갈비맛.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싫어하기는 힘든 맛일 것 같다. 의외인건 갈비정식에서 된장찌개나 냉면을 고를 수 있는데 흔한 후식용 싸구려 된장찌개가 아니라 내용물이 꽤나 건실한 된장찌개다. 난 된장과 고추장이 적절히 섞인 된장찌개를 좋아하는데 여기가 그런 스타일이라 맛있게 먹었음. 점심도 가성비가 상당한듯? 외국인 데리고 오기에도 상당히 괜찮을듯.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heokw님의 공유 게시물 [삼각지역 / 신용산역] 야키토리 쿠이신보 예전에 야키토리 쿠이신보가 압구정로데오 쪽에 있을때 좋아했었는데 없어져서 좀 아쉬웠다. 근데 장소 바꿔서 오픈한 것 같아서 반가워서 가봄. 이전에는 약간 가격대 있고 조용하고 고급진 컨셉이었는데 여기는 대중적인 야키토리집 컨셉으로 연 것 같음. 메뉴. 음식을 주문하면 일단 다이콘오로시 라는 갈은 무를 줌. 야키토리만 먹다보면 느끼한 면이 없잖아 있으니깐 같이 먹으면 좋다. 여기가 주문해도 음식 나오는데 매우 오래 걸려서 미리 여러개를 주문했다. 염통. 재료는 신선도가 괜찮은듯. 근데 오픈 초기여서 그런건지 운영 시스템상 문제가 있는 건지 무슨 주문 가능한 부위가 몇개 없었음. 에비텐무스. 새우튀김 김밥인데 야키토리 구워지기 전에 먹기에 좋은듯. 뭐 허벅지살, 다리살, 목살, 염통 이런 부위였던듯. 마. .. [안국역 / 종로3가역] 7.8 안국 막걸리 및 퓨전 한식 술집이라고 한다. 해창막걸리가 있길래 궁금해서 방문. 메뉴. 막걸리 종류가 꽤 많다. 항정수육(25천원). 해창 9도(25천원). 항정살을 잘 삶아서 야들하니 괜찮다. 항정살이라 느끼할 수 있는데 묵은지를 같이 줘서 괜찮음. 해창 막걸리는 꽤나 점도 높은 꾸덕한 막걸리 스타일이고 꽤 달달하다. 세상에서 가장 자극적인 비건 메뉴(24천원). 채소만 들어간 메뉴인데 감칠맛이 꽤 좋다. 육고기나 생선 단백질이가 들어간게 아닐까 의실될 정도로 감칠맛이 있음. 다만 제목 그대로 꽤 자극적인 편이라 술안주로 괜찮은 것 같다. 음식이나 주류는 괜찮음. 내부도 힙하니 갬성있고. 다만 내가 아재라 그런지 갬성 의자가 너무 불편하더라.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heokw님의 공유 게시물 [선릉역 / 대치동] 돈그리아 최근에 SNS에서 인기가 많은 고기집이래서 예약을 하고 방문. 평일 한 6시쯤이었는데 벌써부터 대기줄이 꽤 많은 것으로 봐서 인기가 정말 많나보다. 메뉴. 추가주문 최소단위가 꽤 큰편이라서 두명이서 가기에는 살짝 아쉬울 수 있으니 여러 명이서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음. 내부는 그냥 전형적인 좀 불편한 고기집 느낌. 사람들이 엄청 많다. 기본찬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됨. 스테이크 목살(150g 16천원). 칼집삼겹(150g 17천원). 고기는 직접 구워주심. 아무래도 두꺼운 고기다보니 아무래도 구워주는게 편하긴함. 근데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어차피 굽다가 자를거면 왜 애초에 두껍게 정형할까 ㅋㅋㅋ 사실 굽다 자르나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서 굽나 똑같을텐데. 과학적적으로 증명된 차이가 있나? 특이하게 첫점.. [논현역 / 반포동] 성천막국수 성시경씨 유튜브에도 나오고 굉장히 유명한 막국수 집이라길래 맘먹고 방문해봤다.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웨이팅이 생기더라. 메뉴. 혼밥을 배려한 메뉴가 있다는 점이 아주 인상적이었음. 솔직히 이제는 혼밥에 대해서 업장들에서 배려해줄만 하지 않나 싶다. 내부는 꽤 비좁아서 바글바글함. 예상외로 깔끔한 편이다. 물막국수 맛있게 먹는 방법이 좀 웃겼다. 반찬은 이 동치미 무 하나인데 먹어보면 약간의 짠맛과 아주 약간의 산미가 있는데 전반적으로 매우 삼삼한 편. 근데 이 업장에서 제안하는 양념장 비율대로 비벼먹으면 대존맛됨. 진짜 밥도둑급이다. 제육 한접시(160g 13천원). 제육 가격이 양대비 나쁘지 않다. 솔직히 나는 돼지 제육 비싸게 파는 집들 보면 이해가 안됨. 원가도 그렇게 높지도 않은데 너무 많이 붙여 .. [신사역 / 잠원동] 최고의 한우 명우 어쩌다보니 점심부터 한우를 먹게 됨. 갬성보단 좀 클래식한 스타일의 내부. 특이하게 점심부터 고객이 엄청 많다 ;; 싸구려 불판이 아니라 묵직한 무쇠판이라 가점!! 솔직히 불판 아주 중요하다고 봄. 몰랐는데 큰 한우 전문 유통회사에서 하는 음식점이었음. 왠지 고기가 참 괜찮더라. 메뉴. 안심(150g 42천원). 투쁠이라 그런지 안심인데도 마블링이 상당함. 화력 좋고 무쇠판이라 아주 빨리 익는 편이다. 종업원분이 구워주시기는 하는데 바빠보이셔서 그냥 내가 굽는다고 했다. 안심스테이크 뺨치는듯. 육향 좋고 부드럽고 적당한 지방감도 좋음. 한우는 원체 느끼해서 내가 많이 먹을 수 있는 부위가 몇 안된다. 육회(25천원). 질이 괜찮은 육회인데 양념을 조금만 덜 했으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한우 특등심(150.. [강남역 / 역삼동] 창고43 신분당선 강남역쪽 출구 앞에 멋드러지게 있는 창고43 강남점이다. 계단으로 내려가서 지하에 있음. 내부는 진짜 엄청나게 크고 거대하고 멋있는데 과거에 무슨 업종으로 사용하였는지 좀 미심쩍은 구조다 ㅋㅋㅋㅋ 가보면 무슨 느낌인지 대강 이해할수도. 창고43 스페셜(1인분 48천원). 등심이랑 안심이 같이 나오는 대표적인 가성비 메뉴다. 솔직히 고기질은 스페셜보다는 등심이나 안심 따로시키는 메뉴가 압도적으로 더 좋음. 맛이 확연히 차이날 정도로 고기 급차이가 나니깐 예산에 여유가 있다면 등심 안심 따로 시키는 것을 추천. 약간 개인적인 생각에 대도식당 스타일을 프렌차이즈화해서 가장 크게 성공한 식당이 아닐까 싶음. 스페셜의 고기 맛 자체는 괜찮은 편임. 등심, 참고로 안심 따로 메뉴는 맛이 좋은 편임. 안심 .. 이전 1 ··· 4 5 6 7 8 9 10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