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894)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로수길 / 신사역] 당옥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디저트 카페 당옥. 이 집은 철에 따라 디저트 메뉴가 바뀌어서 시즌마다 방문하는 재미가 있다. 메뉴. 이 집의 디저트는 대부분 맛있는데 빙수류도 맛있고 와라비모찌도 맛있다. 특히 빙수는 제철과일에 따라 달라지는 재미가 있다. 내부는 협소하다. 좌석이 많지 않음. 그래서 꽉 차있을때가 많은게 좀 아쉽다. 복숭아 빙수(35천원). 가격이 좀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과일 당도나 사용하는 과일 양 등을 생각하면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생각이 든다. 당옥 과일빙수는 어떻게 설계되었는지를 이렇게 그림으로 보여줘서 먹어보면서 뭔지 찾아내는 재미가 있다. 일반 빙수랑 달리 꽤나 다층의 레이어로 구성해서 풍미가 복합적이고 풍성하달까? 이집 과일빙수가 훌륭한게 기본적으로 과일이 훌륭함. 기본적으로.. [가로수길 / 신사역] 고쥬 거의 생긴지 얼마 안됐을때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방문. 일본식 부타동을 좋아라하는 터라 궁금했다. 내부는 이런 느낌. 좌석이 많지는 않다. 10석 내외였던 것 같음. 사장님이 저 곳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주심. 저 안에서 숯불로 굽는 것 같더라. 그래서인지 매장이 좀 후끈하긴 하다. 부타동(13천원). 밥 위에 맛있게 구운 삼겹살과 파채가 올라간다. 온센계란은 추가한건지 기본인지는 기억이 잘 안난다. 일단 요리를 받으면 비주얼도 좋지만 냄새에 침이 바로 고임. 숯불에 구운 양념 삼겹살에서 나는 냄새는 나쁠수가 없다. 그리고 이게 맛이 없을수가 없음. 우리나라 제육보다는 덜 달면서 약간 매콤하면고 짭조름한 양념삼겹살인데 호불호가 갈릴수가 없는 맛이다. 한국인이면 정말 다 좋아할 맛임. 그래도 느끼한 .. [덕소역 / 남양주] 천서리막국수 남양주 해비치cc에서 골프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방문. 내부. 넓고 무난한 편. 메뉴. 비빔막국수(10천원). 막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괜찮은 맛이다. 요새 막국수는 확실히 어딜가도 맛은 괜찮은 것 같다. 편육(20천원). 잡내 없고 쫀쫀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다. 골프후 식사로서 나쁘지 않은 선택지인듯. [수내역 / 분당] 예우 한우 오마카세라는 장르를 한창 유행일때 몇번 가보고 영 가성비가 후지다고 생각해서 그뒤로는 가보지 않았다. 근데 여기는 그래도 가격이 합리적인 편인데 구성도 나쁘지 않대서 방문해봤음. 내부는 이런 느낌. 룸이 아닌 이홀좌석도 넓고 이렇게 파티션 분리가 되어 있어 개인 모임하기에도 나쁘지 않을듯. 런치 메뉴(65,000원). 이날의 메뉴는 이랬는데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기본찬들도 전반적으로 정갈한 편이다. 감태와 육회무침. 본 식사전 한입거리로 괜찮은듯. 이날의 고기. 마블링 넘버 9의 투쁠 한우이다. 물론 나는 투쁠한우를 썩 선호하지는 않음. 안심, 등심, 등심덧살, 채끝 등이었던 것 같음. 고기 굽고 레스팅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다보니 음식 나오기 전에 바로 고기부터 구워주심. 고기는 점원분이 직접 .. [안국역 / 종로3가] 송죽헌 종로3가역 익선동 일대에는 이렇게 옛날 가정집을 개조한 형태의 한정식집들이 꽤 있다. 요청을 하면 방을 따로 내어줘서 독립공간을 주는데 이런 사유 때문에 주변 회사원들의 수요가 있는 것 같음. 이집은 솔직히 요리보다는 반찬이 좀 괜찮은 편이다 ㅋㅋㅋ 오늘은 이 멸치 무침이 맛있었다. 멸치를 얇게 찢어놔서 식감도 괜찮고 뭔가 별맛아닌데 감칠맛이 쫙쫙 돋는게 술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안주거리다. 이날은 일점 금액을 드리고 알아서 요리를 내달라고 한날이다. 그러면 대강 원래 있던 단품메뉴 위주랑 일부 그날그날 메뉴로 섞어서 나오는 것 같음. 음식들은 약간 옛날 맛이면서 약간 가정집 맛이다. 그래서 지긋한 아저씨들이 여기를 가는건가 ㅋㅋㅋ 좀 화려하고 비싼 재료는 아니고 대부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먹어.. [횡성 / 강원] 덕산가든 옥스필드cc 야간을 치러가기전에 저녁을 먹으러 방문했음. 횡성에서 히츠마부시를 판다는게 다소 특이했다. 메뉴. 송어회와 장어덮밥을 파는 곳이다. 내부. 인테리어가 상당히 깔끔한 편이다. 히츠마부시 중(19천원). 구색은 서울에 있는 히츠마부시 전문점과 동일하다. 맛도 무난무난한게 괜찮은편? 탱글한 식감이 강조되는 우리나라 장어구이 스타일이 아닌 기름기가 꽤 빠진 부드러운 장어구이 스타일이다. 우리나라보다는 일본이 좀더 부드럽게 장어를 조리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에 가까운 것 같음. 다만 이집의 아쉬운 점은 완전 강원도 산골인데도 가격이 서울만큼이나 비싼 편이고 그에비해 양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 가성비가 좋다고 하기가 좀 어렵다. 더 최악이었던 것은 이렇게 맛은 괜찮은 편이나 가성비가 좋다고 하긴 어렵.. [뚝섬역 / 성수] 야키토리 나루토 지인이 괜찮다고 한 야키토리 집이라서 방문해봄. 내부는 이런 바자리 몇석과 테이블자리 몇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뉴. 나루토 하이볼(8,000원). 향신료가 들어간 하이볼인데 야키토리랑 잘 어울렸던듯. 7코스(22,800원) 주문. 가격이 꽤나 저렴한 편이다. 츠쿠네라는 닭완자인데 츠쿠네를 썩 좋아하지 않는 나도 맛있게 먹었음. 새우베이컨말이. 새우가 실해서 괜찮았음. 모츠나베(12,800원). 술안주로 하나 주문함. 야사이마키인데 7코스에 포함되어 있던 것 같음. 염통, 목살, 가슴연골이었던듯. 가격이 저렴한 야키토리집이라 좀 걱정했는데 굽기 정도도 좋았고 재료도 신선해서 맛있었다. 저렴한 야키토리집에서 좋았던 기억이 한번도 없는데 예상외였음. 추가한 메뉴들. 이 집은 츠쿠네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개인적.. [금남시장 / 금호역] 앂 아로마 타코를 먹고 싶은데 이동네에 괜찮아 보이는데가 있길래 방문. 원래는 타코집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타코집으로 바꾸셨나보다. 메뉴. 타코 1피스 치고는 가격대가 저렴하지는 않긴 함. 아 그리고 만드는데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니 먹고싶은 것을 미리 한번에 주문하는게 좋다. 사장님께서 혼자 운영하시는 가게인데 주문하면 그때부터 또띠야를 만들어서 타코를 만들어주심. 초리조 타코(6천원). 수제 초리조와 살사 베르데, 타바스코를 넣은 타코. 수제 초리조인데 맛있다. 옥수수 또띠야 특유의 고소한 향도 아주 좋고. 전반적으로 재료랑 또띠야 살사가 조화가 좋음. 피쉬 타코(9천원). 대구튀김, 머위장아찌, 할라피뇨, 그린장아찌를 곁들인 타코. 약간 피쉬앤 칩스 먹는 맛인데 맛이 그렇게 특별하진 않은듯. 그래도 생선튀김 .. 이전 1 2 3 4 ··· 1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