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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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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중국] 청두 여행 4일차(춘시루, 타이쿠리, 제이드가든, 안순랑교, 란콰이퐁) 청두는 공기가 정말 좋지 않다. 겨울만 이런건지 뭔진 모르겠지만 해가 쨍하게 떠도 흐릿흐릿한 수준이다. 스모그인지 미세먼지인지 모르겠지만 거의 영국수준으로 흐릿함. 청두에서 핫하다는 번화가인 춘시루를 갔는데 춘시루에서 아침을 먹으려고 사람이 많아보이는 아무데서나 들어옴. 메뉴. 뭐 사천의 완탕인 룽차오서우와 딴딴미엔등 여러가지 메뉴를 판다. 내부는 이런 느낌. 청두는 희한하게 야외랑 개방된 가게구조가 많다. 주문한 메뉴. 홍샤우러우(红烧肉). 삼겹살 간장조림 같은 건데 여기 홍샤우러우는 너무 퍽퍽했다. 탄탄면(担担面). 이 딴딴미엔은 청두에서는 정말 어느 식당을 가도 다 팔긴하는 것 같다. 각 식당마다 맛이 좀 다른데 여기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다 좋아할만한 맛이었다. 매콤 단짠한게 입맛이 없어도 술술 들..
[청두/ 중국] 청두 여행 3일차(무후사, 진리거리, 콴자이샹즈, 촨촨, 인민공원, 학명차사, 야시장, 토끼요리) 무후사로 가는 길에 맥도날드가 보이길래 아침 먹으러 방문. 아니 근데 청두는 맥도날드가 일반 음식보다 훨씬 비싸다 ;; 스타벅스도 그러던데 외제가 비싼건가;; 아무튼 맥도날드가 생활물가 대비 이렇게 비싼 포지션의 나라 처음 봤음. 주중에는 중국 대도시인데 사람이 왜 이렇게 없지 했는데 역시 주말되니 인파가 장난이 아니다. 무후사 앞인데 진짜 사람 바글바글함. 무후사는 成都武侯祠博物馆 혹은 武侯祠만 검색해도 된다. 뭔가 멋있는 벽이라 찍어보고. https://map.baidu.com/poi/%E6%88%90%E9%83%BD%E6%AD%A6%E4%BE%AF%E7%A5%A0%E5%8D%9A%E7%89%A9%E9%A6%86/@11583403.135,3565727.71,19z?uid=480b24d01660728f..
[청두/ 중국] 청두 여행 2일차(팬더기지, 마왕즈, 수정방 박물관, 훠궈, Chinese room) 2일차의 아침은 요거트로 시작. 편의점에서 파는 요거트인데 적당히 달면서 꾸덕한게 맛도 좋았다. 천원정도였던 것 같은데 저렴해서 종종 사먹었음. 2일차 아침은 판다기지를 가기위해 일찍 일어났다. 판다가 아침형 생물이래서 아침에 갔고 사람들이 그나마 적을때 가려고 한 10시정도쯤 도착한 것 같다. 금요일 아침이라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주말엔 진짜 미어터질 것으로 예상된다. 판다기지는 청두 근처에 여러군데가 있는 것 같은데 내가 간곳은 成都大熊猫繁育研究基地이다. 고덕지도나 바이두 지도에 이거를 검색해서 가면 됨. 대중교통으로도 가는 방법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디디추싱이라는 우버같은 어플을 통해서 택시잡아 가길 추천한다. 판다기지는 청두 근처에 여러군데가 있는 것 같은데 내가 간곳은 成都大熊猫繁育研究..
[청두/ 중국] 청두 여행 1일차(진마파두부) 사천성 청두를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비행기표가 250천원에 떴길래 급하게 잡고 여행을 떠남. 연말이라 그런지 진짜 출국 수속하는데 시간이 거의 2시간 이상 걸려서 하마터면 비행기 놓칠뻔했다. 우리나라는 좀만 비행기 타고 가면 바다가 되는데 중국 내륙은 진짜 끝없는 땅이 펼쳐져 있다. 나라가 확실히 크다. 청두는 인구가 2천만이 넘는 초거대도시인데 그래서인지 공항이 정말 크다. 인천공항보다 큰 것 같음 ㅜㅜ 중국사람들은 확실히 따뜻한 물을 좋아하는지 개인적으로 보온병을 갖고 다니면서 물을 마시는 사람들이 많더라. 역시 중국의 대도시답게 사람이 정말 많다. 이게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는데 정말 넓은 공간임에도 이렇게 빽뺵하다. 아 지하철은 알리페이에 카드를 등록해놓고 알리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청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