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1172)
[화곡동 / 강서] 홍린, 우장산 일대의 동네 중국집 맛집 동네마다 괜찮은 중국집이 있는데, 우장산 일대에선 이 집이 유명하다고 해서 방문해봤다. 내부. 메뉴. 차 주전자에서 이 업장에 대한 신뢰감이 올라갔다. 자고로 중국요리집이라면 차는 기본이지. 탕수육. 오 상당히 잘 튀긴 탕수육이다. 요즘처럼 고기가 엄청 두꺼운 스타일이 아니라 튀김옷과 고기가 적당히 조화된 옛날식 탕수육인데 나는 이런 스타일이 요새 좋더라. 튀김옷이 바삭하고 고기 풍미도 잡내하나 없이 깔끔하고. 간짜장. 이 짜장면도 맛있었다. 너무 달지도 않고 소스도 꾸덕하고 양파의 식감이 살아있게 잘 볶았다. 가끔 간짜장인지 짜장인지 헷갈리는 집들이 있는데 이집은 진짜 간짜장을 내는데였음. 짬뽕. 해물베이스 짬뽕인데 얼큰하고 깔끔한데도 시원한 편. 요리부터 식사류까지 기본메뉴가 훌륭한..
[분당 / 수내동] 제일김밥, 돌고래상가의 터줏대감 분식집 돌고래상가는 수내동에서는 아주 유명한 전통시장이고 음식점들이 꽤 많다. 그중 분식계를 천하통일한 집이 있는데 제일김밥이라는 분식집이다. 내가 어릴때부터 방문하던 분식집이다. 내부는 이런 느낌. 옛날엔 이렇게 크지 않았는데 장사가 잘 된건지 엄청 커졌다. 참치김밥. 김밥이 전반적으로 꽤 큰 편이다. 이집 김밥의 맛있는 점은 김이 참 맛있다. 김밥은 기본적으로 밥과 김이 맛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기본기가 뛰어난 김밥. 튀김. 특별할 것은 없다. 그냥 옛날 분식집의 맛. 또 특이한 점은 김치를 주시는데 맛이 수준급임 ㅋㅋㅋ 새콤하니 잘 익어서 아주 맛있다. 라볶이. 나는 떡을 안 좋아해서 떡볶이는 선호하지 않는데 라볶이는 참 좋아한다. 요샌 라볶이 파는데가 많지 않아서 좀 아쉬운데 이집은 라볶이를..
[양재역 / 서초동] 팔향 양재점, 깔끔하고 모던한 중국집 지금은 팔향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만 원래는 제제라는 이름을 쓰고 있었다. 왜 상호를 바꾼지를 모르겠지만 메뉴는 거의 유사한듯. 메뉴. 내부. 좀 캐주얼하고 모던한 요즘 갬성의 중국집이다. 흑식초 탕수육. 흑식초라 그런 지 상대적으로 무겁고 녹진한 식초향이 확 난다. 튀김도바삭하고 속까지 아주 익힌 전형적인 잘 만든 탕수육이다. 흑식초 특유의 녹진한 새콤함이 참 맛있게 녹아든 소스였다. 크리스피 새우 창펀. 새우튀김이 들어간 창펀인데 바삭한 새우 튀김의 식감이 부들부들한 창펀과 대비되는 것이 재밌다. 소스도 진해서 튀김의 느끼함과 밸런스가 좋은 편. 짜장면. 우리가 흔히 아는 짜장면과는 좀 다른데 맛이 상당히 좋다. 우리가 아는 짜장면처럼 단맛이 강한 편이 아니고 짠맛위주고 면이 특히나 맛있..
[고등동 / 성남] 카페 기러기, 음료 디저트 모두 수준급인 카페 이동네는 사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카페 같은게 많지 않은데, 아무튼 이 불모지에 예상외로 엄청 괜찮은 카페가 있음. 내부. 큰 상가가 아니라서 내부 공간은 아주 작은 편이다. 2인용 좌석 대략 5개 내외정도 있는 것 같음. 메뉴. 여러 음료를 먹어봤는데 카페류부터 논 카페류까지 전반적으로 대부분 괜찮은 편이다. 카페를 선택하면 원두 종류도 선택 가능하고 라떼류는 우유뿐 아니라 대체유도 선택 가능함. 아 그리고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함. 디저트류 메뉴. 에그타르트(4,300원)와 말차라떼(5,500원). 이집의 말차라떼는 꽤나 괜찮은 편인데, 말차의 씁쓸한 풍미와 적당한 당도의 밸런스가 좋다. 말차 풍미도 꽤 진하게 나는 것으로 보아 사용하는 말차량도 적지 않은 것 같음. 인위적인 향과 과..
[양재시민의숲역 / 양재동] 조효상점, 생과일 디저트 카페 이집은 독특하게 생과일을 사용한 디저트나 음료만을 전문으로 하는 카페다. 내부. 약간 카페라기보다 과일가게처럼 해놓고 실제로 사용하는 과일들을 인테리어 소재로 활용한 점이 신박했다. 과일주스 메뉴. 철마다 과일 종류가 달라진다. 무심하게 과일박스를 활용한 메뉴판도 뭔가 느낌있다. 디저트류 메뉴. 과일을 활용한 샌드위치, 토스트, 빙수 등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음. 내부는 이런 느낌. 자리가 엄청 많지는 않아 언제나 사람으로 북적거리는 것 같다. 과일 주스들은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 나름 여러 개의 과일주스를 먹어봤는데 아무래도 가격이 높지는 않다보니 당도가 그렇게 높은 과일을 쓰지는 않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주스가 그렇게 달지는 않음. 그래도 과일 본연의 풍미가 되려 잘 느껴져서 좋고 당..
[양재시민의숲역 / 양재동] 바다횟집, 점심 저녁 메뉴가 모두 괜찮은 가성비 횟집 앙재천 근처의 횟집인데 허름하고 평범한 외관과는 달리 예상외로 괜찮은 횟집이다. 메뉴. 여러 회를 섞어서 주문한 메뉴. 가격대비 회나 요리메뉴가 꽤 잘 나오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회가 숙성이 많이 된 스타일은 아니고 아주 신선하고 맛이 괜찮은 편. 아마 회를 주문하면 탕을 줬던 것 같다. 알탕이 나오는데 알도 많이 들어가 있음. 이 튀김도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메뉴인데 이게 진짜 수준급이다. 내가 먹어본 횟집 튀김중에 세손가락에 꼽을 정도. 뭔가 일식 덴뿌라처럼 폭신폭신하고 그런 느낌이 아니라 바삭한 한국식 튀김 같은 스타일인데 재료를 아주 촉촉하게 잘 튀겼음. 특히 고구마튀김이 정말 호박고구마를 튀겼는지 말도 안되게 달다. 여기 갈때마다 튀김을 추가 주문할 정도로 맛있음. 생선구이도 나오는데 이..
[양재시민의숲역 / 개포동] 미가대구요리전문점, 대구탕 전문점이면서도 해장 약국 전날 술을 많이 먹은 날이었는데 해장에 기가 맥힌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봄. 식당 내부. 막 영업을 시작할 시간이라 아무도 없어서 좋았다. 메뉴. 기본 반찬. 내장수육. 생대구지리탕을 주문했는데 아마 서비스로 나오는 것 같더라. 곤이와 이리인데 아주 신선해서 잡내하나 없이 탱글탱글하니 맛있었다. 간 수육. 대구의 간 수육은 처음 먹어보는데 아주 부드러우면서도 아귀의 간보다는 담백한게 맛있었다. 육고기의 간보다는 생선의 간이 나는 더 맛있는 것 같다. 생대구지리탕(23천원). 가격이 비싸지만 기본적으로 들어간게 푸짐하다. 진짜 국물이 말도 안되게 맛있다. 이게 뭐랄까 아주 맑고 아무 맛도 안나는 것 같은데도 계속 당기는 맛이다. 복어지리보다는 감칠맛이 강하지만 전반적으로 아주 맑은 맛이다. ..
[압구정로데오역 / 신사동] 미림양장 압구정점, 부산에서 상경한 베이징덕 맛집 북경오리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뭔가 북경오리 관련된 새로운 브랜드가 있으면 찾아가보는 편이다. 원래는 부산에서 시작한 브랜드라고 들었는데 서울에 대략 1~2년전쯤 오픈하더니 어느새 서울 점포도 여러개 생김. 내부. 중국 특유의 엄청난 개방감과는 거리가 멀지만 양간 홍콩 느낌 난달까. 암튼 중국의 뉘앙스를 묘하게 잘 살린 것 같다. 주방쪽에는 이렇게 완성된 북경오리가 걸려있다. QR 주문인데 요새는 우리나라도 어느정도 생긴 것 같다. 개인적으로 QR코드로 주문하는 거 편하고 좋은듯. 기본 반찬. 땅콩도 단짠하게 잘 볶아서 맛있는데 특이한건 숙주 피클임. 처음 먹어본 메뉴인데 새콤하니 맛있더라. 북경오리. 북경오리는 주방에서 다 카빙되어서 나오고 정말 이쁘게 담겨서 나옴. 껍질을 보니 과루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