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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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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 북촌] 밸런스 포케(Balance Poke) 파리바게트가 사라지고 포케집이 생겼다. 메뉴. 내부는 꽤 갬성이 있음. 테마컬러인 초록색이 꽤 예쁨. 연어포케(11,900원)에 연어 추가(4,500원)을 함. 정말 옛날에 한국에 포케집이 몇 없을때 포케를 먹어봤는데 정말 회도 별로없고 이도 저도 아닌 맛에 이딴건 왜먹지 라고 경험한 기억이 있어서 요즘 한국 포케는 어떤지 궁금했다. 진짜 하와이안 포케를 먹어본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건 포케라고 하면 안됨 ㅋㅋㅋ 진짜 하와이 포케는 야채 비중은 아주 적고 회 비중이 아주아주 높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이런건 포케가 아니라 그냥 회 샐러드라고 부르는 게 맞을듯. 왜 한국에는 진짜 하와이안 포케를 파는 집은 없을까? 단가가 너무 올라가서 사람들의 거부감을 일으켜서인가?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
[노량진역 / 장승배기역] 운봉산장 유명한 양고기 수육 음식점이라 들었는데 친구가 예약을 해서 방문. 메뉴. 1부 2부로 예약을 받는 것 같은데 사람이 정말 많다. 아마 콜키지 프리라는 점 때문이 아닐까 싶다. 기본찬. 여기는 특이하게 쌈장베이스의 소스를 주는데 달달한데 살짝 산미가 있는 편이다. 양갈비 수육(1인분 25천원). 양갈비를 많이 먹어봤는데 수육 스타일은 몽골에서 먹어본 허르헉말고는 한국에선 처음이라 좀 기대가 되었음. 흠 그냥 양갈비를 삶거나 찐 맛이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기름진 양갈비 특성상 수육으로 먹으니 나는 금방 물리고 느끼하더라. 구이가 개인적으로 126배 더 나은듯. 친구가 가져온 포트와인인데 양수육이 내입맛엔 하도 느끼해서 잘 어울렸음. 전골 大(50천원). 향은 거의 염소탕과 비슷한 냄새가 난다. 맛도 염소..
[신사역 / 가로수길] 송쉐프 가장 많이 가본 중국집 중 하나가 아닐까. 마파두부. 여기 메뉴를 거의 다 먹어봤지만 마파두부는 처음 먹어보는데 꽤나 괜찮아서 놀랬다. 두부만 들어간 마파두부가 아니라 고기, 각종 잘게 썰은 야채, 새우까지 다양하게 들어가있어서 맛, 식감 모두 괜찮더라. 탕수육. 개인적으로 여기 탕수육을 참 좋아하는 편인데 고기가 두껍고 냄새 안나고 그러면서 부드러워서 좋음. 튀김옷은 사알짝 바삭하면서 폭신한 편. 경장육사. 얇게 썰은 고기에 야채를 함께 먹는 메뉴인데 고기만 먹으면 좀 짭조름한 편이지만 파와 같이 먹으면 괜찮음. 난자완스. 여기 난자완스도 꽤나 괜찮은 편이다. 두꺼운 다진고기 패티를 튀기듯 구워서 겉바 속촉이라 맛있음. 쟁반짜장. 괜찮은 짜장면임. 실패확률이 매우 낮은 중국집. Instagram에서 이..
[안국역 / 북촌] 깡통만두 ㅌ이동네에서 항상 인기있는 음식점 몇개를 꼽으라면 들어갈 곳이다. 여기 메뉴는 거의 다 먹어 본 것 같다. 반반(45천원). 수육과 전이 함께 나오는 메뉴다. 전은 동태전이었던듯. 사실 수육은 별다른 특이점은 없었고 되려 이 오이, 파 무침이 새콤달콤하니 상큼해서 맛있더라. 느끼할 수 있는 수육의 맛을 잘 잡아줌. 찐만두(10천원). 여기 만두는 약간 만두피 두께가 있는 편이라 흐물거리지 않아서 좋긴하다. 만두피맛도 어느정도 느껴지는 스탈인데 개인적으로 나는 너무 얇은 만두피보다는 이런 스타일이 좋음. 비빔국수(11천원). 내가 개인적으로 이집에서 좋아하는 메뉴인데 비빔 칼국수인데 육전, 여러 김치류를 넣어준다. 뻑뻑해서 비비가 힘든게 좀 함정이긴 한데 막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새콤달콤하면서 비빔국수 주..
[안국역 / 북촌] 봉궁 이동네에서 꽤나 오래된 중국집이랜다. 개인적으로 정말 맛없다고 생각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음. 어쩔수 없이 단체 모임할때만 가는 편. 솔직히 말하면 요리에 특색이 정말 1도 없고 간도 애매하고 맛도 애매한 편이다. 그러면서 가격은 저렴하지도 않아서 정말 갈 이유가 1도 없다. 꽤나 옛날 스타일식 중화요리인데 요새 트렌드랑 거리가 먼 것은 둘째치고 그냥 맛이 정말 애매함. 정말 어떻게 장사가 되는지 항상 궁금한 집.
[안국역 / 북촌] 천하보쌈 이근방에서는 나름 인기가 많은 보쌈집이다. 내부가 좀 에러인데 아직도 이렇게 좌식 스타일이라 다소 불편하다. 점심에는 근방 직장인들로 항상 붐비는 편. 메뉴. 기본찬. 반찬은 더 달라하면 더 준다. 나는 저 문어무침을 리필 제일 많이 해먹는 편. 공짜 단백질...! 보쌈 大(50천원). 가격대비 양이 별로 많지 않아서 솔직히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다. 성인 4명이서 먹기엔 부족해서 결국 고기추가를 함. 보쌈은 삼겹살은 아니고 아마 앞다리를 쓰지 않았나 생각중. 고기는 잡내 나지 않고 부드러워서 맛은 괜찮은 편. 보쌈이나 보쌈정식을 시키면 인당 이렇게 된장찌개를 준다. 쟁반국수(20천원). 그냥 쟁반국수 맛. 뭐 이동네까지 찾아올 맛은 아니고 그냥 왔는데 보쌈 먹고 싶으면 갈만함. Instagram에서 ..
[안국역 / 북촌] 진작카키 성수동에 있는 거라고 하던데 여기에도 오픈했다. 원래는 무슨 빵집이었는데. 메뉴. 점심이랑 저녁메뉴가 따로 있다. 내부는 인테리어가 꽤 이쁘다. 일본적인 느낌이랑 모던한 느낌을 잘 섞은 것 같음. 이것저것 주문해봤다. 카키 플래터(29,000원). 카키가 일본어로 굴이니깐 굴 전문점인가 싶어서 굴을 주문해봄. 굴은 사이즈도 컸는데 맛도 꽤 진했다. 굴 특유의 비릿한 맛은 좀 덜했고 우유같은 비릿함 정도만 있었음. 개인적으로 굴을 초고추장보다는 타바스코나 식초소스, 레몬즙에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그런 것을 전부 줘서 좋았다. 아무튼 굴 맛있었음. 후토마끼(16,900원). 반줄정도인데 뭐 그냥 일본식 김밥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요새는 후토마끼 파는데도 원체 많고 맛도 특별한데 빼곤 다 비슷한듯. 암..
[을지로입구역 / 명동역] 미성옥 명동의 후미진 골목에 이런 설렁탕집이 있다. 여기는 근데 개인적으로 수육이 더 맛있는 것 같음. 메뉴. 평일 점심시간인데 아무래도 직장이 많은 지역이다보니 점심시간은 직장인으로 가득차있다. 설렁탕 특(13천원). 요새 한우 설렁탕치고 13천원 정도면 싸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고기 양이 얼마 안된다. 솔직히 돈 더내고 고기 더 많이 먹고 싶음. 고기는 매우 연하고 부드러움. 국물은 엄청 진하고 꼬리꼬리한 스타일은 아닌 진입장벽이 낮은 풍미이며 부담없이 훌훌훌 넘어가는 스타일이다. 위에도 기재했다시피 여기는 개인적으로 수육을 더 추천한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heokw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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