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국내/인천

(6)
[강화도 / 인천] 카페 라르고 바닷가에 있는 카페다. 뭔가 귀염귀염한 케잌들을 판다. 메뉴. 내부는 이런 느낌인데 창가쪽에서 바다가 보인다. 물론 솔직히 서해바다라 뷰가 그렇게 좋지는 않음 ㅎㅎ;; 곰돌이푸 케이크랑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비주얼이 정말 뭔가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좀 기대했는데. 맛은 좀 평이했다. 너무 기대했나봄. 라떼도 비주얼에 좀 반할뻔 했으나 맛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음을 알았다. 뷰는 괜찮은데 솔직히 디저트나 커피는 쏘쏘임. 그냥 뭐 후포항 근처 갔는데 카페 찾으면 가볼정도?
[강화도 / 인천] 충남서산집 꽃게탕이 땡겨서 맛집이라길래 한번 가봤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엄청나게 크게 있어서 주차는 편하다. 내부가 엄청나게 크다. 근데 사람도 많음. 들어가자마자 꽃게 특유의 냄새가 자욱하다. 냄새 하루종일 배는건 어쩔 수가 없음 ㅋㅋ 메뉴. 밑반찬. 간장게장(35천원). 요즘은 좀 살짝만 절이거나 달달한 간장게장이 주류인 것 같은데 여기는 좀 다르다. 어느정도 꽤 절인 간장게장이고 단맛은 절제되고 짭조름함이 강하다.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살이 큼지막하고 맛있다. 간장게장은 맛은 참 좋은데 가격대비 배가 너무 안찬다. 최소 3마리는 먹어야할듯. 꽃게탕 소(60천원). 꽃게탕에 아마 인분마다 큼지막한 꽃게가 1마리씩 들어가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탕은 짭조름한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여기탕은 꽤나 달달하..
[후포항 / 강화도] 청강호 예전에 유튜브에서 누가 여기 밴댕이회가 맛있다고 했던 기억이 나서 강화도 간김에 방문. 주차공간이 가게 뒤에 많아서 좋다. 매스컴에도 나온 집인가 보다. 내부는 넓지는 않다. 이런 관광식당 느낌. 메뉴. 밴댕이 회 + 완자탕(50천원). 약간 사이즈는 작은 전어 사이즈인데 흰살생선이다. 껍질째 먹는 생선이라 그런지 특유의 좀 비릿한 향이 있고 맛은 담백하면서 심심한 편? 약간 뉘앙스는 빙어랑도 비슷한 느낌이 있는데 빙어보다는 훨씬 맛있다. 솔직히 맛으로만 따지면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횟감이 광어, 참돔 이런게 훨씬 맛있긴 하다 ㅋㅋㅋ 약간 별미의 느낌 정도? 이집에서 만드는 대추 강정 같은데 이게 나름 킥이었다. 회로 물릴때쯤 하나 먹어주면 클렌저. 밴댕이 완자탕. 정말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궁금했음...
[을왕리 / 영종도] 선녀풍 영종도에 갔으니 선녀풍을 한번 들렀다. 이날도 대기가 정말 심각했음. 태풍온대서 대기 없을줄 알았는데;;; 메뉴. 가격이 싸진 않은데 양이 많긴함. 내부는 사람이 이렇게 바글바글하다. 여기는 이렇게 미역국을 주는데 진짜 맛이 해산물이랑 미역만 넣고 끓이는 것 같은데 맛이 참 깔끔하면서도 은은한 감칠맛이 돔. 황제물회 소(45천원). 2인분 정도의 양이라고 적혀있는데 솔직히 성인 남성 잘 먹는 사람 2인 기준인듯? ㅋㅋㅋ 소스반 회반이라 비비기가 굉장히 빡세다. 물회 먹으면서 회가 질려버리고 싶다 하면 최적이다. 정말 회가 미친듯이 많음... 먹다가 소면 넣어먹음 됨. 2명이서 간다면 선녀물회에 해물파전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음. 대기가 너무 길다면 굳이 기다릴 필요까진 없다본다. Instagram에서..
[파라다이스시티인천 / 영종도] 라쿠(RAKU)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 놀러간 김에 스시나 먹으러 방문함. 코로나 땜에 계속 영업을 안하다가 최근에 다시 오픈한 것 같다. 미리 예약을 해야함. 내부는 이런 느낌인데 일반적인 고급 스시집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좀 뭔가 트렌디한 컨템포러리 파인 다이닝 같은 느낌이랄까. 이 호텔 컨셉이 좀 아트 엔터테이먼트 이런 거라서 그런가보다. 보통 고급 스시집들은 히노끼 다이를 쓰는데 여기는 좀 정체를 알 수 없는 고급져 보이지 않는 다이여서 살짝 당황했다. 인테리어 화려하게 꾸밀 돈으로 차라리 히노끼 다이로 정갈하게 꾸미지 ㅎㅎ;; 런치 오마카세(200천원). 아 스시집에서 흔치는 않은 것 같은데 여기는 여자 셰프님께서 식사를 준비해주셨다. 일본 고객도 어느정도 오던데 일본어가 엄청 유창하시더라. 약간 단점..
[을왕리 / 인천] 선녀풍 친구들이랑 영종도에 있는 오렌지듄스 영종에 라운딩 갔다가 배가 매우 고파짐. 이 일대에선 아주 유명한 물회집이랜다. 그래서인지 웨이팅이 꽤 길었음. 2호점까지 있고 포장도 엄청 많은데도 이정도 대기인걸 보면 진짜 인기 많나봄. 메뉴. 내부. 대한민국 바닷가 근처 횟집의 정석답게 비닐 식탁보이다 ㅎㅎ 여기가 진짜 물회 대량 생산 공장임 ㅋㅋㅋㅋ 작업속도가 어마무시함. 이거 보니깐 바닷가 근처에 온 느낌이 나네 ㅋㅋㅋ 진짜 별거 안들어간 미역국인데 꽤나 맛있었다. 까아아알끔하고 시원한게 계속 땡기는맛... 황제물회 中(50천원). 진짜 내가 살다살다 이렇게 내용물이 푸짐한 물회는 첨봤다 ㅋㅋㅋ 보통 물회는 양이 적어서 성인 남성끼리 먹기엔 부족한지라 '멍게 빼고 회 꼭 많이 주세요!!!' 했는데 주문받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