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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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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역 / 분당] 파이브가이즈 작년에 방문한 기록인데 파이브가이즈가 한국에 들어온 것을 기뻐하며 방문했었음. 이당시에는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줄이 어마무시했는데 요새는 뭐 점포도 많이 생겼으니 웨이팅이 심하진 않을듯. 주문하는 곳은 이런 느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파이브가이즈였어서 오랜만에 보는 이 느낌이 참 좋았음. 파이브가이즈 특유의 땅콩서비스는 한국에서도 동일하다. 햄버거 제조 공정. 깔끔해서 신뢰가 된다. 근데 원래 파이브가이즈 가격이 이정도였던가?;;; 아니면 내가 파이브가이즈를 먹은지 너무 오래되서 그동안 물가가 이렇게 오른걸 몰랐던건가. 아무튼 햄버거를 먹어도 인당 20~30천원씩 나오는 시대라니 슬프다. 버거 토핑은 올더웨이로 주문했던 것 같음. 아 그리고 햄버거 사이즈가 작은 편이 아니..
[덕소역 / 남양주] 천서리막국수 남양주 해비치cc에서 골프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방문. 내부. 넓고 무난한 편. 메뉴. 비빔막국수(10천원). 막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괜찮은 맛이다. 요새 막국수는 확실히 어딜가도 맛은 괜찮은 것 같다. 편육(20천원). 잡내 없고 쫀쫀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다. 골프후 식사로서 나쁘지 않은 선택지인듯.
[수내역 / 분당] 예우 한우 오마카세라는 장르를 한창 유행일때 몇번 가보고 영 가성비가 후지다고 생각해서 그뒤로는 가보지 않았다. 근데 여기는 그래도 가격이 합리적인 편인데 구성도 나쁘지 않대서 방문해봤음. 내부는 이런 느낌. 룸이 아닌 이홀좌석도 넓고 이렇게 파티션 분리가 되어 있어 개인 모임하기에도 나쁘지 않을듯. 런치 메뉴(65,000원). 이날의 메뉴는 이랬는데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기본찬들도 전반적으로 정갈한 편이다. 감태와 육회무침. 본 식사전 한입거리로 괜찮은듯. 이날의 고기. 마블링 넘버 9의 투쁠 한우이다. 물론 나는 투쁠한우를 썩 선호하지는 않음. 안심, 등심, 등심덧살, 채끝 등이었던 것 같음. 고기 굽고 레스팅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다보니 음식 나오기 전에 바로 고기부터 구워주심. 고기는 점원분이 직접 ..
[율동공원 / 분당] 타임포타이 이동네 태국음식점 중에서는 그나마 여기가 제일 괜찮은 것 같음. 가게 앞 주차공간이 많지 않은데 뒤편에 있는 오리고기 집인가? 그쪽 주차장을 같이 써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음. 메뉴. 내부는 넓은 편이고 좌석도 많아서 굳이 예약은 안해도 된다. 단점이 있다면 환기가 잘 안되서 연기로 좀 뿌연 편이고 음식냄새가 많이 배김. 똠얌꿍(18천원). 개인적으로 여기 똠얌꿍 맛있었다. 새콤하면서 바디감이 묵직하면서 복합적인 향이 나는게 훌륭했음. 국물 진짜 흡입함. 팟타이. 새콤달콤한게 무난한 팟타이였음. 팟 카파오 무쌉(18천원). 볶은 돼지고기와 밥을 함께주는 메뉴인데 맛 자체는 괜찮음. 맛이 없기 어려운 조합이랄까. 뿌팟뽕가리 하프사이즈(27천원). 달달한 태국식 커리와 소프트쉘 크랩이다. 개인적으로 이 메뉴..
[강천면 / 여주] 육일한 우거지장터국밥 캐슬파인 골프클럽을 가던 길에 식사를 할만한데가 없을까 검색하다가 방문. 이 근방에서 독특하게 리뷰가 가장 많길래 궁금해서 가봤더니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집이랜다. 메뉴. 메뉴는 사실 인생국밥 1개뿐이다. 안타까운 점은 요즘 같은 혼밥시대에 맞지 않게 2인 이상이라고 기재되어있었음. 내부는 이런 느낌인데 뭔가 되게 레트로틱한 소품들이 많다. 옛 영화 포스터나 직접 적으신 메뉴판이나. 뭔가 옛날 대학교 앞 민속주점에나 있을 법한 그런 느낌 ㅋㅋㅋ 기본찬. 독특하게 삶은 고사리를 주신다. 그냥 먹어도 되는데 국밥에넣어먹어도 되는듯. 인생국밥(12천원). 예상외로 맑은 장터국밥 스타일이다. 이집 국물 수준이 상당하다. 고기를 오래 끓이면 나는 특유의 그 풍미가 있는데 그 풍미가 꽤나 많이 나는 것을 보면 ..
[초월역 / 광주] 역전국밥 밤 늦게 광주 쪽을 지나가다가 배가 출출한데 먹을게 없을까 하다가 24시 운영한다는 역전국밥이 있어서 들러봤음. 몰랐는데 여기가 본점이랜다.  메뉴. 내부는 큼직하고 깔끔한 편. 기본찬. 고기국밥(9천원).  육수는 돼지 사골 육수 같은데 그렇게 무겁지 않고 좀 깔끔하고 꼬리꼬리한 냄새가 잘 없는 무난한 스타일이다. 특이하게 이렇게 얇은 고기를 넣어주는 고기국밥인데 가볍게 먹기에는 좋은 것 같기도 함.  역시 국밥은 먹다가 양념장 풀고 칼칼하게 즐겨야 제맛인듯. 24시 운영이라 나름 장점이 있는 것 같다. 맛이야 뭐 그냥 무난무난함.
[이천역 / 이천] 교동짬뽕 이천실크밸리 골프클럽으로 라운딩 가던 중 밥을 먹으러 잠깐 들렀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크게 있어서 편하더라. 메뉴. 내부는넓고 깔끔한 편. 순두부 짬뽕밥(10천원). 순두부가 큼지막하게 들어있는 짬뽕밥이다. 한때 유행했었던 것 같은데 나는 이제서야 처음 먹어봤음. 국물이 진하면서도 나름 깔끔하다. 특유의 불맛도 풍부하고. 여기 교동짬뽕 괜찮은듯. 안에를 뒤적거리면 나름 이렇게 해산물류도 꽤 많아서 가성비가 괜찮다는 생각도 든다. 탕수육 소(17천원). 예상외로 탕수육도 깔끔한 편. 고기도 실하고 잡내도 없어서 괜찮았다. 공짜로 아이스크림도 줌 ㅋㅋㅋ 역시 모르는 동네를 갈때는 프랜차이즈 만한게 없다.
[서현동 / 분당] 평양냉면 율평 나는 평양냉면을 꽤나 좋아한다. 예전에 평양냉면에 한창 빠졌을때는 월 3회 정도 먹었는데 요새는 생활 동선에 평양냉면집이 없다보니 평냉을 많이 못 먹었다. 그래서인지 금단현상이 와서 평냉을 한번 먹으러 가야겠다라고 생각하던 찰나 이 집을 가보고 싶었던게 생각났음. 요새 분당쪽에서는 나름 핫한 평냉집이라고 들었다. 율동공원 근처에 있는 가게다. 내부는 꽤나 큰 편이다. 여기에 맷돌 같은 메밀 제분기가 있음. 저 현무암으로 갈면 진짜 뭐 향이 유의미하게 좋아지는지는 모르겠다. 메뉴. 기본찬. 막 특별한 건 아니고 정갈한 편. 열무김치는 평냉집에서는 잘 못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잘 어울리더라. 평양냉면(15천원), 서리태 콩국수(15천원), 삼겹살수육 150g(17천원). 철원산 돼지의 삼겹살이라고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