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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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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동 / 고양시] 산골항아리바베큐 용인에 있는 바베큐 집으로 알고 있었는데 원당점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한때 SNS에 자주 떠서 궁금했는데 가족 모임겸 해서 방문해봄. 이렇게 캠핑장 오는 느낌으로 테마를 잡은듯. 주차 등은 가게 앞에 공터가 넓게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실제로 이렇게 항아리에다가 오리나 돼지고기 등을 훈연하고 있다. SNS처럼 풍성한 돼지고기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돼지고기는 없었음. 좀 일찍가야 풍성하게 담긴 것을 볼 수 있나보다. 기본찬.  통삼겹과 오리바베큐. 이미 조리된 고기라서 주문하면 빨리 나오는 편이다. 일정한 온도에서 천천히 오래 익혔는지 고기를 잘라보는데 상당히 부드러웠음. 지방이 많은 삼겹살 부위를 오랜시간 익혔다보니 지방이 많이 빠져서 지방과 살코기의 밸런스가 괜찮아서 맛있게 먹었다. 고..
[판교 / 분당] 칠리로29 운중동 가는길에 있는 먹자골목쪽 음식점이다. 독특하게 칠리를 전문으로 한대서 궁금해서 방문.  메뉴. 칠리요리 전문점이지만 사실 이것저것 다양하게 판다.  칠리콘카르네 세트(28,500원). 칠리도그, 칠리파스타, 웨지감자를 주는 세트이다. 버팔로윙은 추가 주문한 것.  반미바게트에 칠리와 소세지, 고수를 넣은 핫도그이다. 약간 베트남 반미를 칠리도그로 해석한 느낌인데 은근 고수랑 칠리랑 잘 어울려서 신기했다. 개인적으로 핫도그에서 소세지를 직접 만들었냐 혹은 소세지가 풍미가 좋냐 식감이 좋냐를 가장 중시하는데 그런 면에선 솔직히 맛있는 소세지라고 하기는 어려운듯. 그냥 흔한 제품 같은 소세지 정도.  칠리파스타인데 뭐 비슷한칠리소스로 만든 파스타이다. 맛은 생각하는 그맛임.  사이드도 뭐 아는 맛.  ..
[기흥 / 용인] 윈드커피 이 상가쪽이 쫙 카페가 도열해있는 곳인데 희한하게 여기만 꽉차고 줄이 서 있길래 고민없이 여기로 가봤다.  내부는 좌석이 몇석 없음. 그래서인지 테이크아웃하면 가격을 할인해준다.  이렇게 디저트도 팜.  메뉴.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플랫화이트를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커피 풍미도 좋고 플랫화이트도 참 맛있었다.  가게 바로 앞에 벤치도 있어서 밖에서 먹기도 좋다.   사람이 많은데는 이유가 있었다.
[기흥 / 용인] 하루 1번 밖에 가보진 않았지만 아주 좋아하는 소바집이다. 유명하다해서 한번 가보고 반한 곳이랄까. 물론 생호라 동선에서 꽤 멀어서 자주 가진 못했지만.  내부는 이런 바 좌석과 테이블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음. 좌석은 꽤 많은 편이다.  이렇게 가게내부에 자가제분의 흔적이 있음.   메뉴. 여기는 튀김도 상당히 맛있으니 주문해보는게 좋음.  자루소바(13,500원)와 새우 붕장어 계절야채 덴푸라(27천원). 여기 소바는 메밀면 특유의 식감과 은은한 메밀향이 좋다. 특히 맘에 드는 것은 소바쯔유인데 우리나라 소바 쯔유는 주로 단짠한 편인데 여기 소바츠유는 일본 것과 같이 꽤나 짠 편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소바쯔유처럼 푹 담궈먹는 스타일이 아니라 살짝 적셔먹는 스타일로 먹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달달한 한국식도..
[판교 / 분당] 더브릭 109.2 근처에 야외 좌석이 있는 카페를 찾다가 방문. 이때는 봄이었기 때문에 야외좌석이 좋았다.  내부는 이런 느낌. 확실 히날이 좋을때라 외부 좌석이 인기가 많았다.  메뉴.  외부 좌석은 이런 느낌이다. 인기가 많아서 눈치껏 자리를 잘 잡아야 했음.  아메리카노와 티라미수. 티라미수는 평범했고 아메리카노는 꽤 괜찮았다. 뭐 특별한 카페는 아니지만 공간에 점수를 준다.   야외좌석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
[판교 / 분당] 양과창양평해장국 얼큰한 해장국이나 곱창전골이 땡길때 생각나는 곳이다. 언제나 인기가 많은 것 같음.  메뉴. 양평해장국이나 곱창전골 둘다 맛있다.  내부는 이런 느낌. 그냥 무슨 가건물 같은 느낌이다.  양평해장국 특 (14천원). 일반은 솔직히 건더기 양이 많진 않고 특정도는 되어야 배 좀 찬다.  부드럽고 슴슴한 국물 스타일이다. 원래 이렇게 고추기름이 많지 않은데 내가 고추기름을 많이 추가한 것. 개인적으로 적당히 고추기름 넣어서 먹는게 얼큰하니 좋은 것 같다.  내장류는 부드럽고 잡내 없는 편. 개인적으론 고기 육향이나 내장류 냄새가 좀 나는 것을 선호한다.   이동네에서 양평해장국이 땡기면 추천한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heokw님의 공유 게시물
[서현역 / 분당] 일일향 일일향이 어느새 이렇게 많아지더니 분당에도 생겼다. 이날은 엄마의 퇴직 기념으로 방문했는데 선뜻 룸을 주시더라. 이 요리는 양장피.  일일향의 양장피는 약간 매콤한 풍미가 곁들여진 스타일인데 개인적으로는 맛있다고 생각한다. 약간 고추잡채랑 양장피를 섞은 느낌이랄까.  어향동고. 어쩌다보니 요새는 이요리가 일일향의 시그니처가 된 느낌인데 아무튼 인원수에 맞게 표고튀김 수를 추가할 수 있다.  새우살을 다진게 탱글하게 들어가 있고 매콤한 양념이 느끼함을 잡아준다. 새우랑 버섯의 향이 참 잘 어울림.  탕수육인데 피는 얇지만 약간 찹쌀탕수육 같은 스타일이다.  고기 두께는 아주 두꺼운데 튀김은 아주 얇은 스타일로 맛은 분명히 좋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튀김과 고기두께의 밸런스가 탕수육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서 죄금..
[판교 / 분당] 채운 운중동에 있는 생선구이집인데 이근방 음식점들처럼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하는 그런 음식점이다. 근데 인기가 엄청 많아서 주말엔 대기가 꽤 있는듯.  메뉴.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이것저것 나오는 구성을 감안하면 또 나쁘지 않단 생각도 들음.  내부는 엄청 큰 편인데 회전율이 그렇게 빠르진 않다. 기본적으로 가족단위 고객이 많고 화덕에서 구워내는 생선, 돌솥밥 등의 콜라보로 그런 것 같다.  기본찬. 기본찬들이 괜찮은 편임. 특히 저 김장아찌가 밥에 먹기에 딱임.  고등어구이(17천원), 임연수구이(17천원). 구이를 시키면 돌솥밥, 된장찌개 등까지 한꺼번에 나온다.  사실 돌솥밥이 특별히 맛있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아무튼 여기 밥은 잘 지었다고 봐야할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살짝 딱딱한 밥은 아닌데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