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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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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역 / 분당] 서울마구로동 판교현대백화점에서 저녁을 먹게 됐는데 방문. 여기도 은근 MD가 자주 바뀌는 것 같다. 아까미동(18천원). 아카미를 얹은 덮밥과 된장국, 츠케모노가 나옴. 별기대 안했는데 비주얼은 꽤 뛰어남. 아카미 갯수도 적지 않은 편이고? 맛도 뭐 이정도 가격치곤 괜찮은듯? 적당한 산미와 향이 괜찮다. 간장에 조금 절였더라면 훨씬 맛있었겠지만 뭐 취향이니깐. 물론 막 고급 스시야의 맛을 기대하면 안된다. 나쁘지 않은듯?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heokw님의 공유 게시물
[수지구청역 / 용인] 미가훠궈양고기 예전에 1층건물에 있을때는 가봤는데 이렇게 새건물로 이전하고 나서는 처음 방문. 진짜 인기가 그렇게 많더니 이 큰 건물을 통째로 쓴다. 건물내에 자체 주차장도 있고 주말이면 어차피 수지구청 공영주차장 공짜라서 거기 사용해도 됨. 진짜 여전히 대기가 어마무시하다. 이래야 건물하나를 통째로 쓰나보다. 양다리나 베이징덕을 주문하면 예약할 수 있는데 우리는 양다리를 주문해서 예약했다. 내부는 이렇게 정말 완전 중국 본토 음식점 같이 해놨음. 중국 갬성이 풀풀 나서 나는 개인적으로 아주 좋았다. 마치 중국여행온 기분. 우리나라 중국요리집중에 이정도로 중국갬성에 충실한 집이 흔치 않음. 양다리 바베큐. 반쯤 익어서 나온다. 양다리는 처음 먹어보는 부위라 좀 기대됐다. 이렇게 겉에 익은 부위는 잘라서 숯불위에 놓아주..
[정자역 / 분당] 레니엡(Lagniappe) 친구가 정자동의 레니앱이라는 식당을 가보랬던 말이 떠올라서 방문. 미국 남부 가정식 음식점이라했음. 메뉴. 음식 다큐에서만 보던 검보가 있었다. 실제 음식맛이 외국입맛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고객들 중 외국인이 꽤 있었음. 새우 스캠피 파스타(19,900). 이거는 뭐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그냥 새우 오일 파스타 맛. 그래도 양이 나쁘지 않고 새우도 나름 꽤 들어가서 좋았다. 역시 미국 음식을 표방한다면 자고로 푸짐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로스치킨 플레이트(26,900원)와 미니 검보(10,500원). 검보는 처음 먹어보는데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만한 맛이었다. 약간 향신료 향이나 훈제향이 있으면서 감칠맛이 많은 스프와 국물의 사이정도 느낌. 미국식 국밥같네. 이거는 그렇게 뭐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치킨이 다소..
[수내역 / 분당] 다께야 그냥 동네 돈까스 집이라 생각했는데 항상 사람들이 많길래 궁금해서 가봤다. 메뉴. 나름 혼밥 하기에 좋게 되어 있어서 편하더라. 안심돈까스(9천원). 요즘 그냥 프렌차이즈 돈카츠집도 대부분 11천원정돈 하는데 가격이 정말 착하다. 요즘 안심 돈카츠처럼 원통형으로 길다란 스타일이 아니라 옛날 스타일임. 내 기준엔 약간 오버쿡이지만 겉은 바삭하고 부드럽게 잘 익혔다. 평일 저녁 밥으로 종종 갈듯하다.
[서현동 / 분당] 고주몽 백갈비 그냥 주말 점심메뉴로 돼지갈비를 먹게 됨. 내부는 이런 느낌. 좌석은 꽤 많다. 뭔가 가족이나 나이대가 좀 있는 고객들이 이용하는 식당의 느낌. 메뉴. 반찬은 이렇게 깔림. 뭔가 전형적으로 기성세대분들이 좋아할만한 밑반찬 스타일이라고 생각함. 조선간장 돼지 양념갈비 정식(1인분 17천원). 여기는 화학간장이 아닌 뭐 진짜 전통 조선간장으로 양념한다는 차별점이 있다고 마케팅하더라. 개인적으로 돼지갈비는 밥이랑 같이 먹는 것을 좋아함. 쌀밥에 양념 돼지갈비는 정말 맛있는 것 같다. 너무 달지는 않은 스타일이라 술술 잘 먹혀서 좋았다. 돼지갈비나 목살 질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가게에 하도 조선간장이라고 도배되어있길래 살짝 기대했는데 맛은 그렇게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가격대비 맛이 괜찮..
[수지구청역 / 용인] 갈비찜클라쓰 친구가 운영하는 수지구청역에 있는 갈비찜 집이다. 아무래도 뭔가 친구들끼리 모임이 있음 여기 종종 오게 된다. 배달도 함. 메뉴. 밥도둑 묵은지 갈비찜(1인분 14천원). 매운 맛은 선택할 수 있는데 너무 매운 것 보단 적당한게 나는 괜찮더라. 개인적으로 묵은지 들어간 갈비찜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아무래도 좀 달달한 느낌이 있어서 묵은지의 짜고 새콤한 맛이 있어야 더 잘 어울림. 가끔 돼지 등갈비찜 집중에 품질 구린 냉동 육류 써서 잡내가 꽤 나는 집도 있는데 여기는 그렇진 않다. 바삭바삭 멘보샤(4천원). 걍 나쁘지 않음. 로제 돼지 갈비찜(1인분 14천원). 친구가 이것도 괜찮대서 주문해봤는데 당최 이게 갈비찜에 뭔짓인가 해서 걱정했는데 그냥 나쁘진 않다 정도. 솔직히 내취향은 아니다 ㅋㅋㅋ ..
[동탄 / 화성] 황금참숯갈비살 리베라 cc에서 라운딩 후에 식사를 하러 갔음. 근방에 골프장이 많아서 골프 끝나고 식사고객이 좀 있는듯 하다. 메뉴. 주로 미국산 갈비살을 많이 먹는다고 함. 기본찬. 생갈비살 500g(59천원). 쓸데없이 저런 금가루 올리는 것보단 차라리 양을 좀 더 주는게 좋지 않을까 ㅎㅎ 갈비살이 얇게 썰어져서 나와서 빨리 익는다. 맛은 뭐 솔직히 좀 질깃한 미국산 갈비. 맛이 있다고 하긴 어렵지만 그냥 가성비로 먹는 정도. 된장찌개(5천원). 이것도 그냥 고기집 된장찌개 맛. 걍 골프장 근처에 있어서 먹는 정도.
[구성역 / 용인] 온마당능이백숙 삼계탕 능이버섯이 몸에 그렇게 좋은 보양식이래서 궁금했는데 어쩌다 방문. 네이버에는 아직도 나능이능이버섯백숙으로 등록되어 있는걸 보니 아마 구 상호가 아닐까 싶다. 메뉴. 회사앞 삼계탕집은 무슨 18천원 19천원 이런데 가격이 착한 것 같다. 내부. 그냥 깔끔한 실내인 편. 기본찬. 도대체 김은 왜 주나 했는데 이유가 있었음. 아 김은 셀프코너에서 계속 리필할 수 있다. 여기는 이렇게 찹쌀밥을 따로 주는데 일반적인 삼계탕이랑 달리 닭안에 찹쌀밥을 넣지 않기 때문. 능이버섯삼계탕(15천원). 국물이 시꺼멓게 맑은 것이 정말 처음 보는 삼계탕 스타일이었다. 삼계탕안에 찹쌀밥이 안 들어가 있어서 국물이 정말 맑고 깔끔하다. 그와중에 능이버섯향이 정말 은은하게 우러나는데 이 버섯 정말 감칠맛이 좋더라. 보통 국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