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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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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역 / 양주] 다인막국수 루이힐스 골프클럽이라는 파3 골프장을 다녀왔다가 점심 먹으로 방문. 잘 모르는 곳인데 찾아보니 20년 이상 영업했다고 기재되어 있어서 이유가 있겠지 하는 생각에 가봤다. 메뉴. 내부. 좀 엔틱한 느낌. 뭐 깔끔하고 넓어서 괜찮다. 메밀싹막국수(10천원). 물과 비빔을 고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막국수는 비빔이 근본이라고 생각하는 주의라 항상 비빔만 먹는다. 보다시피 곱빼기가 아닌 일반도 양이 상당해서 곱빼기를 주문한 일행은 엄청 후회했다. 맛은 뭐 새콤달콤한 막국수 맛인데 나쁘진 않다. 개인적으로 막국수 면이 좀 완전 뚝뚝 끊기고 얇은 스타일을 좋아한느데 면이 살짝 두꺼운 느낌인게 내 취향에선 조금 아쉬웠다. 일행이 주문한 물막국수. 역시 막국수는 그냥 비빔이 근본이다. 삼겹살수육(23천원). 이가격에 ..
[시흥동 / 성남] 퍼틴 쌀국수 이 건물에 스크린 골프장이 있어서 스크린 치고 방문. 주말인데 사람이 거의 없었다. 메뉴. 쌀국수 특대 메뉴가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음. 직화 쌀국수 특대(13,500원). 쌀국수도 고기만 많이 주면 꽤나 균형잡힌 식단일텐데. 요새 쌀국수는 거의 엥간하면 다 맛있어 질정도로 상향평준화라서 뭐 무난했다. 특대사이즈라 고기도 상대적으로 많고 성인 남자도 배가 찰 정도로 먹었음. 무난함.
[판교역 / 분당] 마루심 우리나라에 지금은 히츠마부시 스타일의 장어덮밥 집이 참 많아졌지만 내가 알기론 옛날에는 유명한 집이 반포동에 마루심이라는 전문점 1개정도 뿐이었다. 그 마루심이 판교에 생겨서 뭔가 급 땡겨서 방문. 메뉴. 내기억에 마루심은 옛날에도 이정도 가격대였던 것 같은데 가격이 별로 안오른 것 같다. 물가가 엄청 올랐는데 특이하네. 내부는 엄청 넓고 깔끔함. 어른들이랑 가기에도 괜찮을듯. 상 히쯔마부시(39천원). 개인적으론 히츠마부시 보다는 우나쥬를 좀더 좋아하는 편이긴 함. 사실 히츠마부시는 배채우려면 2그릇은 먹어야 하는 것 같은데 단백질 측면에선 이정도면 1끼로 충분할듯? 무난한 일본식 계란찜. 냄새가 아주 좋다. 고소하면서도 단짠 단짠한 냄새. 히츠마부시보다 우나쥬를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이유는 3가지 방식..
[덕양구 / 고양] 갈낙집 고양시 교외에 있는 집인데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이 있어서 애견동반이 가능한 집으로 찾았다. 아마 일산쪽에 사는 강아지 키우는 집안이 오는 식당이 아닐까 싶음. 돼지갈비와 갈낙탕을 주문. 야외 자리였는데 솔직히 진짜 미친듯이 더웠다. 에어컨 켜도 너무너무 더운 수준. 날이 좋은게 아니라면 야외자리는 비추다. 양념돼지갈비(200g 18천원). 김무난급 돼지갈비. 갈낙탕(14천원). 돼지갈비보다는 이게 차라리 낫다. 좀 간이 세고 감칠맛이 강하긴 한데 뭐 무난함. 솔직히 애견동반 되는 식당 아니면 나는 절대 갈일 없을듯 ㅋㅋㅋ 음식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수지구청역 / 용인] 탑골순대국 가장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순댓국 집인듯. 메뉴. 고기를 직접 삶는 것을 볼 수 있느 점도 좋고 고기 삶아져서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곳임. 갓 삶아져서 나온 고기가 확실히 더 맛있긴하다. 내부는 넓다. 들어가자마자 육수를 우리는 꼬리꼬리한 냄새가 나긴 하는데 난 이 냄새가 나는 국밥을 좋아한다. 인기가 많은 집이라 대기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회전은 꽤 빠른 편. 정식(12천원). 순대국밥과 머릿고기가 같이 나온다. 머릿고기 양이 상당해서 사실 정식 2인분 시키면 굳이 머릿고기를 따로 안시켜도 될 정도임. 정말 야들야들하게 삶은 머릿고기인데 잡내없이 맛있음. 머릿고기를 실시간으로 직접 삶아서 바로 판매하는 집이라 그렇지 않은 집과는 맛에 있어서 꽤나 압도적인 차이를 보인다. 여기 국밥은 굉장히 농도가 ..
[시흥동 / 성남] 재미스 판교 주차가 편하면서 브런치로 양식 먹을만한데 없을까 찾다가 방문. 약간 시골길 같은데 있어서 네비로 찾는게 은근 어려웠다. 막다른길에서 엄청 해멤 ㅋㅋㅋ 근데 이근방 음식점들은 판교도 아닌데 왜케 판교라고 많이 하는지 모르겠듬 ㅎㅎ;; 메뉴. 약간 미국 요리를 파는 집인것 같다. 위치 대비 음식 가격대가 솔직히 저렴한 편은 아님. 내부는 이런 느낌. 주차공간은 가게 앞에 크게 있다. 램라구 페투치네(24천원)와 오징어 커틀렛(21천원). 격자무늬 식탁보랑 뭔가 잘 어울림. 시그니처라고 기재되어 있어서 주문해봤는데 생각보다 양 풍미가 꽤 있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나는 괜찮았음. 특별한 맛은 아니고 그냥 양고기로 만든 라구맛. 좀더 꾸덕했으면 좋겠는데 그건 아쉬움. 오징어 커트렛은 바삭하게 튀겨져서 괜찮..
[야탑역 / 분당] 서울24시 감자탕 해장국 감자탕, 뼈해장국 집 중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분당에 여러 지점이 있음. 메뉴. 확실히 물가가 오르다보니 예전보다 가격이 많이 오르긴 했는데 그래도 가격이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느다. 뼈해장국 특(12천원). 특이면 진짜 성인남자가 먹어도 배부를 정도로 등뼈를 많이 넣어준다. 여기의 좋은 점은 등뼈고기가가 진짜 신선하고 살이 엄청 실하다는 것. 흔한 감자탕집에서 먹던 등뼈를 상상하면 안된다. 국물은 좀 진하고 짝짝 달라붙는 감칠맛의 맛. 굳이 순하다와 자극적이다의 스펙트럼으로 나누면 자극적이다에 가깝다. 뼈해장국에도 감자 넣어줌. 일타 감자탕 뼈해장국.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heokw님의 공유 게시물
[판교 / 분당] 무궁화 파이브 판교 카페거리에서 카페갈데를 찾다가 리뷰가 많길래 방문. 약간 개화기 시대 같은 갬서이다. 내부는 이런 느낌. 여러 빵과 디저트류를 팔고있음. 테라스석이 있는 것도 이 집의 장점인듯? 무슨 호텔 라운지에서 티와 디저트 세트를 주문하는 것처럼 나옴. 커피는 괜찮았는데 개인적으로 밀크티는 너무 달아서 입 아려서 못 먹겠더라. 위에는 쑥케이크인데 개인적으로 약간 이도 저도아닌 맛이었고 스콘이랑 에그타르트는 괜찮았음. 걍 그저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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