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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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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 광주] 최미자소머리국밥 경기도 광주에 있는 큐로cc 라운딩 온김에 점심 식사로 방문해봄. 매장은 매우 넓어서 회전은 빠를듯. 평일 점심인데도 사람이 꽤 많은 것을 보면 맛집이긴 한가보다. 메뉴. 솔직히 완전 경기도 외곽인데 전혀 저렴하지 않다 ㅋㅋㅋ 떼돈 버실듯. 반찬은 걍 무난무난함. 소머리국밥(14천원). 고기양이 적지는 않지만 그래도 단백질 성애자들을 위해 특 메뉴가 있었으면 좋겠다. 소머리국밥집가면 이런 새콤 짭조름한 간장소스를 주시는데 여기꺼는 뭔가 느낌일수도 있지만 유독 잘 어울리는 느낌 ㅋㅋ 일단 신선한 파를 많이 넣어주셔서 좋다. 국물은 너무 진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라이트한 편도 아님. 적당한 무게감에 적당한 산뜻함이라 해야하나? 맛이 깔끔하니 괜찮았다. 고기도 쫀득쫀득하고 식감도 좋은게 적당히 잘 삶은듯..
[수내동 / 분당] 옛날손짜장 이 동네에 돌고래상가라는 전통시장이 있는데 그안에 있는 20년이 넘은 중국집이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자주 갔었는데 요새는 짜장면 자체를 잘 안먹다보니깐 어쩌다 한번씩 온다. 메뉴. 가격이 아직도 상당히 착한 편이다. 회사 앞 중국집은 개쓰레기 수준의 맛인데 훨씬 비싼데... 내부는 그냥 이런 상가내 식당 느낌. 간짜장(8천원)과 탕수육 中(15천원). 간짜장은 달지 않고 매우 뻑뻑한 스타일이다. 다른 중국집 대비 여기의 특징은 아직도 수타 제면을 한다는 점. 그래서 면이 아주 쫄깃 쫄깃하다. 짜장소스는 단맛이 많지 않은 스타일이라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임. 난 짜장면이 최대한 달지 않은게 좋더라. 탕수육은 전분가루 보다는 밀가루로 튀긴게 아닐까 싶다. 맛이 고소하긴한데 전분가루 특유의 깔끔한 맛은 없음. ..
[고촌 / 김포] 텍사스로드하우스(Texas Road House) 미국에서 스테이크로는 가장 규모가 큰 프랜차이즈 식당이래서 궁금했었는데 이제야 방문. 현대백화점이랑,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만 입점되어있는 것 같음. 입구쪽에 이런 요약 메뉴가 있으니 보고 입장 결정하면 될듯. 들어가자마자 사이즈별 스테이크가 전시되어있다. 이런 것도 차별화 퍼포먼스인듯. 아마 미국산 프라임등급 소고기가 아닐까 싶긴한데 난 저정도 마블링 수준을 가장 좋아한다. 느끼한 것을 잘 못먹는 나에겐 한우 투쁠은 좀 느끼하다 ㅜ 내부는 이렇게 아웃백 같은 느낌인데 뭔가 미국 서부, 남부의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 갬성보다는 좀 효율적?인 느낌이고 널찍널찍해서 아주 좋다. 메뉴. 이달의 메뉴란 것도 있음. 사람들은 주로 이거를 많이 주문하더라. 독특하게 땅콩을 준다. 특별히 더 맛있나 하고 먹어봤는데 걍..
[서현동 / 분당] 메밀정원 메밀 요리를 먹으러 방문. 메뉴. 내부. 메밀정식(1인 14천원)을 주문. 묵밥인데 새콤하고 시원한게 입맛없을때 먹기 좋은 느낌. 맛이 특별하진 않다. 메밀전병. 그냥 메밀전병 맛. 메밀전. 강원도에서 메밀전 먹었을때 이렇게 익은 김치를 넣어서 해주던데 여기도 그렇다. 들깨옹심이. 들깨 맛이 엄청 강했는데 고소한게 괜찮았다. 보쌈. 보쌈은 좀 그럭저럭이었다. 메밀비빔막국수. 양념이 좀 진하긴 한데 뭐 비빔국수는 이런 맛에 먹는거지 ㅎㅎ 곤드레밥. 옛날에 엄마가 하도 곤드레밥을 좋아해서 이런 단백질도 없는 영양 부족식단 왜먹나 궁금했는데 사실 지금도 그렇다. 양념장에 비벼서 반찬이랑 먹음 된다. 탄수화물이다보니 술술 넘어감. 걍 나쁘지 않다 정도.
[정자동 / 분당] 서울 24시 감자탕해장국 이동네에 몇개있는 뼈해장국 감자탕 집인데 진짜 패왕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인기가 많고 오래됐다. 메뉴. 내부는 커서 회전이 나름 빠른 편. 김치. 뭐 특별할 것은 없다. 뼈해장국 특(11천원). 사실 특 안시켜도 될 정도로 양이 푸짐한 편. 여기는 등뼈고기가 유독 실하고 신선하다. 진짜 흔한 감자탕집에서 넣어주는 살 조금 붙어있는 그런 등뼈가 아님. 이런 등뼈가 3~4덩이 있음. 먹다가 질리면 살코기를 좀 넣어서 말아먹으면 꿀맛. 국물이 굉장히 진하고 자극적인 편인데 뭐 감자탕이나 뼈해장국은 이런 맛 아닐까 ㅎㅎ 내 마음속 남바완 뼈해장국.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heokw님의 공유 게시물
[백운호수 / 의왕] 삼청동샤브 의왕시에 있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타임빌라스에 갔다가 밥 먹으러 들름. 1인 샤브샤브집도 요새 참 많이 생긴 것 같다. 메뉴. 한번 주문해보니깐 고기 추가, 영양죽 추가를 안하면 진짜 배고파서 죽을 수도 있다. 멸치샤브 목심(12,900원)에 고기추가(6,000원)에 영양죽 추가(2,000). 아마 내기억에 고기 1번 더 추가해먹었던 것 같음 ㅋㅋㅋ 진짜 이정도 먹어야 배가 좀 차더라. 먼저 야채랑 고기를 넣어서 먹어본다. 걍 샤브샤브 맛. 다먹고 면을 넣어봄. 개인적으로 얇은 면, 약간 유사 이나니와 우동 같은 면이라 나는 좋았음. 난 두꺼운 면을 별로 안 좋아한다. 마지막은 영양죽. 역시 샤브샤브의 근본은 계란죽이지~ 걍 나쁘지 않음. 솔직히 배불리 먹으면 꽤 비싸서 가성비가 좋다고 하긴 어렵다 ㅋㅋ
[마북동 / 기흥] 대인설렁탕 누가 여기 맛있대서 방문. 들어가자마자 진짜 꼬리꼬리한 사골국물 냄새가 진동을 한다. 이런 옛 느낌의 설렁탕 아주 선호함 ㅎㅎㅎ 요새 국밥들은 너무 냄새가 깔끔해졌단 말이지. 내부는 좌석이 많지는 않다. 인테리어가 이쁘지는 않지만 깔끔한 편. 메뉴. 요새 이정도 가격이면 양반인듯. 부추가 들어간 간장양념을 따로 주신다. 이거 맛있음. 설렁탕 특(13천원). 꽤 푸짐한 편. 요새 특 시켜도 진짜 고기 몇점 안들어간데도 꽤 많은데 이정도면 우수한듯? 소면도 더 달라면 더 주신다. 찌인한 사골국물이 참 맛있다. 조미료를 사용 안하시다고 써있음. 뭐 조미료 쓰든 안쓰든 난 관심은 없지만 아무튼 나는 이런 찌인한 설렁탕을 선호함. 밥은 특이하게 잡곡밥을 주신다. 난 흰쌀밥이 좋은데 ㅎㅎ 고기가 아주 적절하게 삶아..
[수지구청역 / 수지] 탑골순대국 내가 좋아하는 순대국집이다. 집과 약간 거리가 있어서 자주는 못오지만... 항상 대기가 있는 이동네 패왕임. 오랜만에 와도 변하지 않는 주걱 순번표. 여기는 머릿고기 나오는 시간이 있어서 가능하다면 맞춰가는 것도 좋다. 메뉴. 예전보다는 가격이 올랐다. 뭐 요새 물가가 다 올랐으니깐 순대국밥도 거의 9천원 이상하는 시대가 되었다. 매장 내부가 작지 않은데 항상 남녀노소 여러 고객군으로 꽉 차있다. 뭐 김치가 특별하진 않음. 정식(1인분 11천원). 정식을 주문하면 순댓국과 머릿고기가 같이 나온다. 양이 절대 적지 않고 상당함 ㅎㅎ 솔직히 양이 많다고 보는게 맞다 ㅋㅋㅋ 여기는 순대국밥도 맛있지만 머릿고기가 일품이다. 정식에 포함되는 머릿고기도 양이 엄청 푸짐하고 머릿고기 단품으로 주문해도 진짜 양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