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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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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 화성] 슈퍼말차 동탄에 있는 리베라cc 가기전에 밥먹으려고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들렀다. 최근 핫한 것이 많도록 식품관 MD를 잘한 것 같다. 여기에 슈퍼말차라는 말차 전문점이 있어서 궁금해서 가봄. 초록색을 잘 활용한 컬러테마인데 초록색 성애자인 나로서는 아주 흡족스러운 컬러테마다. 슈퍼말차라떼(5,500원)와 오트말차라떼(6,500원). 솔직히 뭐 오트 밀크가 들어간 라떼는 맛있기는 어려우니 평가를 패스하고 시그니처인 슈퍼말차라떼는 개인적으로 아주 맛있었다. 은은하게 단맛에 진득한 말차향이 아주 좋았음. 점포가 여러군데 있으니 접근성도 좋은것 같다. 개인적으로 갬성이나 맛이 맘에 들었어서 성수가 본점도 가봐야겠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heokw님의 공유 게시물
[마북동 / 용인] 대인설렁탕 이동네로 라운딩 올때 항상 점심 선택지에 있는 설렁탕집. 이집 앞에만 가면 꼬리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 난 이냄새 나는 설렁탕집이 좋더라 ㅎㅎ 수육(50천원). 안온새에 가격이 33천원에서 50천원으로 올랐다 ;; 맛은 정말 좋긴한데 가격이 인간적으로 너무 많이 올랏네 ㅋㅋㅋ 부위는 아마 부채살쪽이랑 머릿고기쪽인 것 같다. 정말 부드럽고 야들야들한게 일품임. 설렁탕 특(15천원). 사실 설렁탕 특만 주문해도 고기양이 적진 않아서 수육을 굳이 주문하지 않아도 된다. 국물이 아주 녹진한게 맛있음. 여긴 진짜 동네맛집이라고 해도 된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heokw님의 공유 게시물
[기흥 / 용인] 다인각 이근방에서 골프치고 어디 괜찮은 중국집 찾다가 여길왔다. 언동마을아파트라는 단지 안에 있는 중국집이고 배달전문인 것 같긴한데 창고 같은 곳에 딱 1좌석이 있더라 ㅋㅋㅋ 메뉴. 요즘 치고는 가격이 착한 편이다. 탕수육 중(26천원). 순수하게 전분을 사용해서 튀긴 스타일인데 그래서 아주 바삭바삭하다. 난 뭐 찹쌀이니 뭐 밀가루 반죽이런거 말고 이런 스타일의 탕수육을 좋아함. 배달 중국집이라 고기가 좀 별로일까 했는데 고기도 나름 실한편이고 괜찮았다. 뭔가 고급진 추억의 맛. 삼선짬뽕(11천원). 진짜 재료를 엄청나게 넣어준다 ㅋㅋㅋ 아마 냉동 해산물이 아닐까 싶지만 그래도 맛이 괜찮음. 짬뽕도 찐하고 자극적인 편인게 내가 생각하는 짬뽕맛이다 ㅋㅋㅋ 가성비가 상당하다고 느껴짐.
[동백역 / 용인] 하루 이동네에서 소바, 덴뿌라로 유명한데래서 항상 궁금했는데 출장간김에 가봤다. 내부는 이렇게 바좌석, 테이블 좌석이 있음. 메뉴. 뭔가 신뢰가 가는 튀김솥이다. 새우와 붕장어 야채 덴푸라 소바(25,500원). 새우 튀김이 제일 먼저 나온다. 폭신폭신하고 포실포실한 부드러운 튀김옷의 느낌이다. 아주 튀김옷이 좋음. 새우 크기도 튼실하고 아주 촉촉하게 잘 튀겨서 맛있다. 차례대로 연근, 버섯, 가지 튀김등이 나온다. 역시 야채는 맛없으니깐 튀겨야 제맛인듯. 자루소바가 나왔다. 면도 곱배기로 추가했음 ㅎㅎ;; 메밀향도 좋고 뚝뚝 끊기는 면의 식감이 아주 좋음. 쯔유도 단맛 최대한 억제되고 아주 짭조름한게 일본에서 먹던 소바 쯔유가 생각난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먹어본 소바 중에는 일본 소바랑 제일 비슷한 스타일..
[서현동 / 분당] 평양면옥 간만에 평양냉면이 땡겨서 방문했다. 옛날에 장충동 평양면옥에 매주 가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평냉을 자주 먹지는 않는 것 같다. 메뉴. 물가상승이 무섭긴하다. 독특하게 층고가 높은 업장이라 시원시원한 느낌이 든다. 제육 반접시(17천원). 반접시 주문할 수 있는 업장이 좋다. 잡내하나 없이 부드러우니 맛있음. 좀 시간이 지나서 가물한데 내 기억에 장충동 평양면옥 제육은 약간 덜 부드럽게 해주는 느낌이었던 것 같은데 여기랑 다소 차이가 있는듯? 평양냉면(15천원). 내가 제일 많이 먹은 평양냉면이 평양면옥 평양냉면이다. 그만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임. 육향이 진하지 않고 매우 슴슴하니 짠맛이 강조되는 육수인데 사실 처음 먹으면 이게 도대체 무슨 맛인가 싶긴함 ㅋㅋㅋ 근데 먹다보면 이상하게 계속 생각..
[합정동 / 평택] 홍행원 SNS상에서 하도 유명한 오래된 중국집이래서 평택에 간김에 방문해봤다. 진짜 이근방 골목은 차끌고가면 정말 헬이다 ㅎㅎ;;; 태어나서 이정도 수준의 무지성 이중주차는 처음 봤네 ㅋㅋㅋ 메뉴. 평택인데 솔직히 가격대가 엄청나게 저렴하지는 않은 것 같다. 내부는 매우 널찍 널찍함. 약간 뭔가 느낌이 가건물의 느낌이 풍긴다 ㅋㅋㅋ 가건물이라는건 아니고 ㅋㅋㅋ 가지튀김(35천원). 블로그 같은 것을 찾아보니 이걸 많이들 먹길래 주문해봤다. 큼직한 가지튀김이 약 10개정도 나옴. 사실 속은 그냥 가지와 부추 약간의 고기, 죽순 등으로 구성 된 것같다. 튀김이 근데 폭신한게 느끼하지도 않고 맛남. 몇몇개는 표고버섯이 들어있음. 되게 담백한 느낌이라 부담없이 흡입하게 됨. 볶음밥(10천원). 계란 볶음밥은 아니고 볶..
[마북동 / 용인] 남산해장국 이근방에서 라운딩이 잦다보니 점심으로 어딜가야할지 항상 고민하는데 새로운데를 도전해봤다. 메뉴. 내부는 이런 느낌. 뭔가 독특하다. 남산해장국(10천원). 고기와 선지가 들어간 해장국이다. 칼칼한게 예상외로 괜찮아서 놀랬다. 고기나 선지도 꽤 많이 들어있고. 모듬수육(28천원). 가격도 착한데 양도 꽤 괜찮다. 솔직히 수육으로 쓰는 소고기가 별로 비싼 부위가 아닌데 왜 이렇게 소고기 수육이 비싼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원가 구조가 매우 궁금. 고기도 야들한게 맛좋음. 내장류도 잡내없고 맛있음. 예상외로 괜찮아서 이근방으로 라운딩 오면 지속적으로 들릴듯.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heokw님의 공유 게시물
[판교역 / 분당] 쉐누하누 가족끼리 식사하러 감. 엄마가 고른데라 뭔가 기대가 정말 되지 않았음 ㅋㅋㅋ 알파리움 2단지에 있다. 메뉴. 내부는 이렇게 깔끔한 느낌. 무쇠판에 구워주는데라서 냄새가 안 날 수는 없다. 기본찬. 느끼한 한우와 잘 어울리는게 많다. 쉐프 스페셜(600g, 200천원)을 주문. 전채로 키조개 관자가 나옴. 상큼하니 괜찮았음. 등심. 때깔이 훌륭하다. 고기는 직접 구워주심. 그렇게 두꺼운 편은 아니라 금세 구워짐. 기름기가 좔좔한게 부드럽고 맛있다. 예상외로 꽤 맛있어서 놀랬음. 역시 첫입의 한우인가. 매운 토마토 홍합스튜(12천원). 역시 한우다 보니 좀 느끼한 면이 있어서 하나 주문했다. 매콤 칼칼하면서 새콤한게 맛있었음. 안심은 두꺼워서 그런지 초벌해서 나옴. 자태가 곱다. 잘라서 익히다보니 이것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