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28)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국역 / 북촌] 만수옥 별로 좋아하는 곳은 아닌데 이동네에선 유명한 노포임.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가성비가 진짜 매우 후지기때문. 설렁탕 특. 아마 13천원인가 14천원인가 그럼. 맛이 없는건 아닌데 가성비가 후지다 한 이유는 가격은 비싼 편인데 고기 양이 진짜 너어무 적음. 이게 절대 비싼 부위일린 없는데 좀 팍팍 넣어주지 ㅜ 근데 왜 설렁탕엔 엥간하면 소면이 들어갈까. 이건 좀 히스토리가 궁금하다. 국물도 뭐 나쁘지 않음. 정말 특먹어도 배가 허하다. 진짜 갈데없음 여기 갈수도 있는데 나라면 좀만 걸어서 이문설렁탕감 ㅋㅋㅋ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근방에서는 유명한 설렁탕 노포. 맛이 괜찮긴한데 가성비가 후지다. 나라면 그냥 이문설렁탕감. . . #만수옥 #설렁탕 #국밥 #해장 #설렁탕맛집 #국밥맛집 #해장맛.. [신논현역 / 강남] 강남어시장 여기가 그래 핫하대서 나도 와봄. 아재지만 뒤쳐질수 없지! 2차로 가서그런지 당시엔 웨이팅이 엄청났다. 거의 1~2시간 기다린듯. 이렇게 어시장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기본세팅. 이렇게 루프탑 어시장 느낌이다. 사실 분위기빨이 엄청남 ㅋㅋㅋㅋ 오늘의 모듬해물 한쟁반(60천원). 이것저것 들어있는데 뭐 나쁘지 않음. 그렇다고 와 맛있당~~ 이런 것도 아님.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님. 조개탕(25천원). 매콤한 조개탕이었음. 이런 루프탑 분위기에 탕을 시키자 친구들은 한라산소주를 몇병을 시킨건지 모르겠다... 돌멍게(22천원). 그냥 멍게맛. 까놓고보니 색감이 예쁘긴하다. 속초 반건조 오징어찜(14천원). 나쁘지 않았음. 맛이 나쁜 건아닌데 가성비는 구림. 분위기값이 엄청나다고 생각하면 될듯? Instag.. [압구정로데오역 / 도산공원] 스시시미즈 하도 맛있대서 가보려 가보려 하다가 동호회에서 자리가 열렸길래 이참에 가봄. 지하로 들가는 스시집은 첨 가본듯. 안의 분위기는 상당히 스시집 같지 않은 편 ㅋㅋ 스시집 보다는 모던과 캐쥬얼이 섞인 바 같다. 음악부터가 일단 재즈가 풍풍 나옴. 런치오마카세(88천원) 시작. 바지락 국물. 시작이 독특하네. 암튼 맛있음. 계란찜. 스시우미랑 비슷하다. 문어조림. 역시 스시야나 여기나 이쪽 계열 업장이 문어조림이 참 맛있음. 어떻게 이렇게 부드러우면서도 적절한 식감이 있는지 신기하다. 되게 상반된 요소라 적절한 밸런스잡기 힘든데 ㅋㅋ 와사비가 상당히 곱다 했더니 역시 예전에 아라타에서 봤던 그 일본산 강판이었음. 이광열 셰프님인데 상당히 훈남이시다. 사진보다 훨 나아서 좀 놀램. 스시의 시작. 첫 번째 스시는.. [정자역 / 분당] 미분당 SNS에 누가 인생쌀국수래서 기대를 안고 방문. 혼밥 최적화된 곳이라 좋다. 쌀국수 맛있게 먹는 여러 방법들이 적혀있다. 시끄럽게 하지말고 밥만 맛있게 먹으라는 멘트도 적혀있다. 테이블 회전을 위한 빨리 먹고 빨리 나가라는 것의 우회적 표현인지 진짜 주인장의 철학인진 좀 궁금하다 ㅋㅋㅋ 차돌양지힘줄 쌀국수(10,500원). 일단 단백질류가 다른 쌀국수 집보다 풍부한 것은 아주 좋다. 부족한 단백질을 채우기 위한 버팔로윙(2,500원). 버팔로윙은 아니고 그냥 닭날개 맛. 고명들은 맛이 괜찮다. 국물이 진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연해서 좀 그랬음. 어떤 사람은 진하다고 했는데 점마다 차이가 좀 있는건지 이점의 이날 국물이 좀 연했던건지는 잘 모르겠다. 비벼먹음 괜찮다고 써있어서 해봤는데 나쁘지 않음. 누군.. [논현역 / 강남] 상해루 동탄에 있는 상해루가 강남에 생겼다해서 가봄. 일렉트로마트 건물에 있다. 강남어시장과 같은 위치. 기본세팅. 벽에 이렇게 중국풍경을 스크린으로 해놨는데 왜 해놓은지 모르겠다 ㅋㅋ 이런 병맛 인테리어 컨셉이 유행인가. 대게살볶음. 유명하대서 주문해봄. 넉넉히 둘러진 고추기름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맛있었다. 탕수육. 탕슈육은 고기는 실한 편이고 튀김옷이 독특하게 좀 딱딱하리만치 바삭한 타입. 마라두부면. 요게 유명하다는데 처음 보는 요리다. 이렇게 마파두부에 면을 넣은 요리인데. 이거 상당히 중국에서 먹던 마라요리와 마라수준이 비슷하다. 화지아오 열매 맛이 꽤나 강해서 좀 맵고 아리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중독성이 장난없다. 아주 맛있었음. 중국집은 점점 상향평준화 되는 것 같다. Instagram에서 이 게.. [신사역 / 가로수길] 하나텐 서울3대 텐동 이런 도그사운드가 있던데 속는셈 치고 가봄. 저런 말은 진짜 누가 만들어내는 말인지 넘 궁금하다. 원래 텐동집 가면 스페셜텐동 같은 거 시키는데 처음 가본데라 신뢰도가 없어서 그냥 에비텐동(12천원)에 온천계란(1천원) 추가 주문. 가게는 상당히 깔끔하고 오픈주방이라 신뢰감이 생기는 구조다. 일단 비주얼은 이쁘다. 독특하게 유자제스트 같은 걸 뿌려준다. 큼지막한 새우가 3개정도 들어있음. 새우 자체는 실해서 좋았음. 다만 튀김이 뭔가 조금은 나에게 느끼했다고 해야하나? 암튼 뭔지 잘 모르겠지만. 들기름 혹은 참기름 향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라 아쉬웠음. 그 엄청 꼬소한 향으로 먹는 맛도 괜찮은데. 텐동집 가면 온천계란은 엥간하면 추가하길 추천한다. 소스랑 같이 밥에 비벼먹는게 은근 묘미임.. [당산역 / 영등포] 이조보쌈 급 보쌈이 땡겨서 들어가봄. 일욜에도 사람이 많은 것을 보니 이동네에선 유명한 집인가보다. 오징어보쌈이 시그니처라길래 주문. 기본세팅. 오징어보쌈 中(33천원). 청국장을 기본 국물로 준다. 저 청국장이 은근 맛남. 양이 적진 않다. 근데 오징어랑 보쌈을 같이 먹음 맛있나? 궁금했다. 보쌈자체는 잡내없이 부드럽게 잘 삶았다. 보쌈김치도 괜찮은 편이고. 근데 오징어랑 같이 먹는 시너지는 도통 모르겠다 ㅋㅋㅋ 별생각 없이 들어갔는데 맛이 괜찮아서 기분이 좋은 날이었음.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엄청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타입은 아닌데 잡내없이 깔끔한 맛의 보쌈이었다. 보쌈김치도 좀 덜 자극적인 편이라 잘 어울렸음. 근데 솔직히 오징어와 돼지고기가 궁합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ㅎㅎ;; . . #이조보.. [신사역 / 가로수길] 미미면가 미슐랭 가이드 빕구르망 받기 전에 와보고 오랜만이다. 점포도 늘어나고 인기가 많긴 한가보다. 고등어구이 소바를 먹으려고 온건데 품절됐다해서 그냥 새우튀김소바에 어묵튀김을 추가함. 혼밥은 역시 바가 편하다. 앉으면 소바튀김을 줌. 새우튀김 2P 소바(13천원)와 어묵튀김(3천원). 새우튀김의 새우도 꽤나 실한편. 면은 뭐 요새 메밀면도 상당히 상향 평준화되었다고 생각해서 특별한지는 모르겠음. 암튼 나는 소바면은 왠만하면 순면을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는 정확하진 않지만 좀 쫀쫀한게 순면의 식감은 아니다. 국물도 일본식 쯔유와는 다르게 달달한 맛이 강한 한국식 쯔유. 나쁘지 않은 어묵튀김. 여름에 먹기엔 역시 냉소바인가. 맛이 괜찮긴한데 사실 그다지 특별한 맛인지 모르겠다 ㅋㅋ 왜 인기가 이리 많고 아직도 줄을.. 이전 1 ··· 94 95 96 97 98 99 100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