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유럽

[하이랜드 / 스코틀랜드] 영국여행 2일차-(1) (하이랜드 투어,래비스 투어, MHOR Bread & Store, Callander)

728x90
반응형

이날은 하이랜드(High Land) 투어를 예약한 날인데 아침부터 비가 조금씩 왔다. 하이랜드는 공식 지명인지는 모르겠지만 스코틀랜드 북쪽의 산간지방을 일컫는 말이다. 로우랜드에 비해 발전이 덜 되었고 자연경관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인듯. 스코틀랜드 하면 떠오르는 황량한 산간지방이나 목초지가 주로 이 하이랜드의 풍경이다. 스코틀랜드까지 온 김에 하이랜드도 맛보고 보고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 투어를 예약함. 

비가 이렇게 추적추적 오는데 나름 운치가 있다. 투어는 래비스 투어(Rabbie's tour)라는 현지 투어업체를 예약했음. 여러 상품과 여러 지역을 커버하는 업체 같고 리뷰가 꽤 많은 것을 보고 신뢰도가 생겨서 예약했음. 나는 하루짜리 네스호, 글렌코, 하이랜드 투어를 예약했고 비용은 인당 69파운드였다.

 

https://www.rabbies.com/en-gb/tour/loch-ness-glencoe-highlands-day-tour-from-edinburgh

 

Loch Ness, Glencoe & The Scottish Highlands 1 Day Tour

Your story begins... Ready to become a monster hunter? As we journey deep into the Scottish Highlands, you’ll hear legendary stories of the Jacobites as you’re bewildered by the beauty of Glencoe. This tour is packed with as much Scotland as we could f

www.rabbies.com

 

투어때 비가 오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시간이 지날수록 맑아지더라. 하이랜드는 공식 지명인지는 모르겠지만 스코틀랜드 북쪽의 산간지방을 일컫는 말이다. 로우랜드에 비해 발전이 덜 되었고 자연경관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인듯. 스코틀랜드 하면 떠오르는 황량한 산간지방이나 목초지가 주로 이 하이랜드의 풍경이다. 스코틀랜드까지 온 김에 하이랜드도 맛보고 보고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 투어를 예약함

 

투어는 아침부터 시작하고 에딘버러 버스 스테이션으로 모이라고 미리 안내를 해준다.

 

안내된 곳으로 가면 이렇게 투어사의 안내원들이 있음. 은근 위치를 찾기 힘드니 모이는 시간보다 좀 더 빨리 가길 추천한다.

 

이정도 되는 사이즈의 차를 타고 투어를 한다. 가이드겸 운전사가 있고 아마 인원은 한 차량당 10명이 조금 넘었던 것 같음. 한줄에 2명자리와 1명 독자리로 구성되어 있으니 만약에 일행과 모여서 앉고 싶으면 좀 더 일찍가서 대기하는 것도 좋다.

 

내부는 이런 느낌. 차량은 좋은 편이다.

 

이날의 가이드 할저씨. 스코틀랜드인이고 언론업에 종사하셨다고 했다. 스코틀랜드 억양이 아주 멋진 스코틀랜드 젠틀맨이었음. 별거 아니라는 듯 툭툭 던지는 특유의 서양식 개그가 은근 웃겼다. 아 언어는 영어로만 진행되므로 투어를 완전히 즐기려면 아무래도 영어를 할 줄 아는 것이 좋다.

 

012

에딘버러를 살짝만 벗어나도 평평한 목초지 평야가 나온다. 이러니 양을 많이 키우고 골프가 발달했나 보다.

 

이거는 나름 스코틀랜드에서 유명한 말동상이라는데 이유는 모르겠음.

 

아 잉글랜드나 스코틀랜드나 이런 넓은 노란 꽃밭이 너무 많아서 궁금했는데 찾아보니깐 유채꽃밭이었다. 왜 유채를 이렇게 많이 기르는지는 모르겠음.

 

첫 번째로 도착한 경유지는 칼란더(Callaner)라는 도시였다. 아주 작은 도시였는데 여기가 로우랜드와 하이랜드 경계정도에 위치한 도시라고 음. 여기서 식사할 시간을 주고 쉬어간다. 아마 모든 투어업체가 다 비슷한 스케쥴을 따르는 것 같음.

 

해가 정말 좋은 투어날이었는데 가이드도 날씨운이 정말 좋은 거랬다. 하이랜드 투어하면서 이렇게 날씨 좋기가 쉽지 않다고함. 칼란더 지방정도만와도 내가 하이랜드라는 산간지방에 왔다는게 확 느껴지는게 공기가 확 차가워지고 공기가 좀 더 상쾌한 느낌이다. 하이랜드 투어하실 분은 에딘버러보다 기온이 확실히 낮으니 얇은 옷을 여러개 더 챙기는 것이 좋다.

 

가이드가 추천한 빵맛집인데 MHOR Bread & Store라는 곳인데 다른 모든 투어 관광객이 여기 다오는 것을 보니 아마 이 빵집과 투어업체간에 커미션계약이 있지 않나 싶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Mhor+Bread+%26+Store/@56.2443664,-4.2201993,17z/data=!3m1!4b1!4m6!3m5!1s0x4888f30b46542979:0x2af91c13d7f819f6!8m2!3d56.2443634!4d-4.2176244!16s%2Fg%2F1hbpwr54x?entry=ttu&g_ep=EgoyMDI1MDUyMS4wIKXMDSoASAFQAw%3D%3D

 

Mhor Bread & Store · 8 Main St, Callander FK17 8BB 영국

★★★★★ · 제과점

www.google.com

 

01

메뉴. 에딘버러를 벗어나면 좀 저렴할까 궁금했는데 그렇진 않았다 ㅋㅋㅋ 그냥 영국은 물가가 비싼걸로.

 

0123

식사빵, 디저트빵, 샌드위치, 파이 등 여러 빵이나 식사를 팔고 잼이나 올리브 오일 등 제품도 판다. 아 투어를 하다보면 네스호에서 유람선 타는 경우와 아닌 경우로 갈리는데 유람선을 안타는 사람은 네스호 근처에서 식사할 시간이 주어진다. 유람선을 타는 사람은 딱히 식사할 시간이 애매하고 딱히 뭐 먹을만한데도 흔치 않으므로 여기서 샌드위치를 미리 구매하는 것도 좋다.

 

여기서 구매한 사워도우 브레드. 가격은 대략 5파운드 정도한다. 스코틀랜드 여행 아침마다 먹었는데 맛이 괜찮은 깜파뉴였다.

 

01

애플파이. 뭐 엄청 맛있진 않지만 무난하게 괜찮았다.

 

스코티시 파이(Scottish pie). 가이드가 먹어보라고 추천해준 스코틀랜드 로컬푸드다.

 

좀 단단한 파이 안에 고기가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고기로 꽉 차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후추 등 향신료향이 꽤나 나는 간고기인데 개인적으로는 입맛에 잘 맞았음.

 

에딘버러보다 좀 더 북쪽으로 가서 그런지 하늘이 정말 바로 위에 있는 그런 느낌이다. 느낌인지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뭐랄까 우리나라에서는 느껴보기 힘든 풍경이라서 이색적임.

 

스코틀랜드는 몇몇 큰 도시만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런 시골마을의 느낌이라고 한다. 하이랜드 쪽은 사람도 많이 안살고 산업도 주로 목축업이나 관광업정도만 한다고함. 개발되기 시작한지도 기타 영국에 비해 그렇게 오래된 편은 아니라고 한다. 가이드 말로는 약간 1950년대 이후라고 했던 것 같음.

 

01

칼란더에 대해 설명이 써있는 표지판. 나름 여기가 뭐 예전에 철도산업이 한창 발달했을때는 레일도 깔려있고 했었나 보다. 스코틀랜드가 석탄이 많이 나는 지역이라 나름 산업혁명기에는 스코틀랜드가 굉장히 발달했던 것으로 알고 있음. 하지만 다 과거의 영광인 것 같다.

 

뭔가 시간이 멈춰 버린 것 같은 도시를 떠나서 본격적인 하이랜드 투어를 시작했다.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