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예전에 교토를 와본 적이 있어서 엥간한 관광명소는 가봤다. 그중에 못가본데가 어디있을까 고민해보다가 아라시야마 쪽으로 가봤다. 확실히 관광지는 관광지인지 사람도 엄청 많았고 차량도 엄청 많았다.




관광지 가까이로 가면 사람이나 관광버스가 너무 많아서 주차는 관광지 초입에 했다. 대표적인 관광지라 그런지 주차비는 꽤 비싼 편이며 30분에 500엔이다. 주차장은 꽤 여러개가 있고 주차 공간도 여유있으니 어디든 주차하면 된다.
Bubu Park Arashiyama Parking · 31-7 Sagatenryuji Tsukurimichicho, Ukyo Ward, Kyoto, 616-8384 일본
★★★★☆ · 주차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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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라강의 위아래로 북쪽은 아라시야마 치쿠린이고 남쪽은 아라시야마 역인데, 아마 역을 이용하시는 대부분의 관광객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오시지 않을까. 아무튼 뭔가 일본 컨텐츠에 나올 것 같은 강가의 풍경이다.

교토의 관광지 근처에 가면 이런 오이 절임을 많이 파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날도 덥고 궁금해서 한번 먹어봤다.

난 새콤달콤할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산미가 많지는 않고 짭조름한 맛의 가운데 살짝 단맛이 있는 맛이다. 되려 그래서 오이 자체의 향이 잘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아라시야마 치쿠린을 가는 길에 텐류지라는 절이 있어서 보고 가기로 했다.
텐류지 · 일본 〒616-8385 Kyoto, Ukyo Ward, Sagatenryuji Susukinobabacho, 68
★★★★☆ · 불교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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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류지는 절 안을 둘러보는 가격과 절 건물 내부에 들어가는 가격이 다르다. 개인적인 생각에 일본 절이나 신사는 그냥 2시간 정도 여유있게 쉬면서 보는게 교토의 갬성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일 것 같다.


텐류지는 저 조그만 절 건물과 이렇게 잘 관리된 일본식 정원이 함께 있는 사찰이다. 모래를 저렇게 작은 고랑이 생기게 갈아 놓은게 참 예쁘더라.

건물 안은 이런 느낌인데, 앉아서 쉴 공간이 있으니, SNS 갬성으로 사진 찍고 싶으면 텐류지 내부에 들어가서 쉬면서 사진 찍어보는 것도 괜찮을듯.




텐류지는 단순히 절과 정원뿐 아니라 뒤에 산책로도 있는데,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은 천천히 산책해보시는 것도 좋아보인다. 산책로가 꽤나 이쁘장했음. 뭔가 약간 중국 청두 무후사의 아기자기한 버전 같은 느낌인 것 같기도 ㅋㅋㅋ

텐류지의 끝에 가면 이렇게 아라시야마 치쿠린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대나무 숲을 방문하고 싶으면 텐류지를 먼저 갔다가 가는게 동선상 좋아보임.

아라시야마 치쿠린은 대나무숲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인데 솔직히 말하면 우리나라 담양 죽녹원이랑 정말 비슷하다.
아라시야마 치쿠린 · Sagaogurayama Tabuchiyamacho, Ukyo Ward, Kyoto, 616-8394 일본
★★★★☆ · 명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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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교토가 나름 세계적인 관광지인게 느껴지는 점이, 관광객의 수가 정말 많을 뿐아니라 관광객의 구성이 진짜 다양해 보였다. 정말 여러나라사람들이 오는 느낌이랄까. 올해 방일 관광객수가 역대 최대라던데 확실히느껴졌음.

아라시야마 치쿠린은 솔직히 뭐랄까 엄청 혼잡한데 반해 즐길만한 컨텐츠가 별로없다. 그냥 적당히 이렇게 사진 하나 박고 떠나는 걸 추천함.

되려 내려오는 길이 더 예뻤던듯.

이즈우의 하꼬스시 먹으러 가러 출발.
다음 포스팅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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