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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일본

[우메다 / 오사카] '25년 간사이여행 5일차-(2) (루브디 오사카, 타코야키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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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끝나고 다시 오사카로 돌아왔는데 오사카의 주차요금은 아주 비싸다. 오사카 외곽은 그래도 저렴한 편인데 우메다, 신사이바시 등 오사카에서 유명한 지역은 확실히 너무 비쌈. 렌터카 여행을 할 것이라면 꼭 숙소를 외곽에 잡아야한다. 개인적으로는 요도강 건너서 북쪽을 추천함. 오사카는 어차피 규모가 작고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번화가에서 멀리 숙소를 잡아도 전혀 상관없음.

 

신사이바시 근처에 숙소를 잡으려면 아래 2개 주차장이 그나마 괜찮다. 특히 아래 주차장이 크고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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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Park Kyutaromachi Parking Lot · 3 Chome-2-5 Kyutaromachi, Chuo Ward, Osaka, 541-0056 일본

★★★★☆ ·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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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oogle.com/maps/place/Senba+Parking+Lot/@34.680144,135.501551,18z/data=!3m1!5s0x6000e7193919496d:0x593379aee37976cb!4m6!3m5!1s0x6000e71938eb8c1f:0xf13e3585da159114!8m2!3d34.679755!4d135.5028925!16s%2Fg%2F1th7msn9?entry=ttu&g_ep=EgoyMDI1MDIyNi4xIKXMDSoASAFQAw%3D%3D

 

Senba Parking Lot · 3 Chome-2-5 Kitakyuhojimachi, Chuo Ward, Osaka, 541-0057 일본

★★★★☆ ·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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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디 오사카(Lub d Osaka Honmachi, ラブディ大阪本町)라는 신사이바시 근처 호텔이었는데 여기 괜찮았다. 가격도 괜찮고 시설도 깔끔함.

 

https://www.google.com/maps/place/Lub+d+Osaka+Honmachi+%E3%83%A9%E3%83%96%E3%83%87%E3%82%A3%E5%A4%A7%E9%98%AA%E6%9C%AC%E7%94%BA/@34.680144,135.501551,18z/data=!4m10!3m9!1s0x6000e77460a3532b:0x206af1d39525702e!5m3!1s2025-03-23!4m1!1i2!8m2!3d34.6805287!4d135.5018094!16s%2Fg%2F11kq87pz15?entry=ttu&g_ep=EgoyMDI1MDIyNi4xIKXMDSoASAFQAw%3D%3D

 

Lub d Osaka Honmachi ラブディ大阪本町 · 3 Chome-3-6 Kyutaromachi, Chuo Ward, Osaka, 541-0056 일본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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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복도.

 

01

일본 치고는 숙소 크기도 나쁘지 않고 괜찮음. 단점은 창가쪽이 방풍이 안되서 외풍이 엄청 심하긴 했다 ㅋㅋ

 

뭔가 오코노미야끼 맛집을 가고싶 었는데 확실히 타베로그 상위권은 로컬 맛집인지 죄다 만석이었다. 평일 저녁 우메다 쪽은 퇴근한 직장인들로 정말 꽉 차있더라. 몇군데를 돌다가 그냥 아무데나 가자 하고 결정함.

 

타코야키 주점 앙(たこ焼き酒場 ん)이라는 곳이다. 타코야키 전문점인줄 알았지만 막상 들어가보니 그냥 타코야키와 오코노미야키를 파는 술집이었음.

 

https://www.google.com/maps/place/%E3%81%9F%E3%81%93%E7%84%BC%E3%81%8D%E9%85%92%E5%A0%B4+%E3%82%93/@34.6976655,135.4973043,19z/data=!3m1!5s0x6000e6ed978369fb:0xe9355e38922c8e08!4m6!3m5!1s0x6000e6ec3a925607:0x8ebf08b71da8de3a!8m2!3d34.6976721!4d135.4978971!16s%2Fg%2F11f1rx5vc8?entry=ttu&g_ep=EgoyMDI1MDIyNi4xIKXMDSoASAFQAw%3D%3D

 

たこ焼き酒場 ん · 일본 〒530-0002 Osaka, Kita Ward, 曽根崎新地1 Chome−5−31 Jmビル 3階

★★★★☆ · 다코야키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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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이런 느낌. 진짜 드라마 심야식당 같은 분위기였는데 퇴근한 단골로 보이는 직장인들이 한명씩와서 서로 얘기하고 사장님이랑 얘기하고 간단히 술먹고 돌아가더라. 신기한 분위기였음.

 

01

메뉴.

 

일단 생맥주로 시작.

 

오토시인데 메추리알 조림이다. 라멘에 들어가는 맛계란이랑 맛이 비슷함.

 

타코야키(600엔). 타코야키 1알에 천원이라니 절대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맛 자체는 괜찮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익혔는데 뭐 그래봐야 특별한건 아니고 그냥 타코야키 맛임 ㅋㅋㅋ 타코야키를 정말 정성스레 구우시던데 나오는데 되게 오래 걸린다.

 

오코노미야키(900엔). 내가 평소에 먹어본 오코노미야키보다 훨씬 두툼하면서도 디자인이 정갈한 오코노 미야키였다. 이렇게 두꺼운 오코노미야키 내부를 익히려다보니 조리가 좀 오래 걸렸나보다.

 

뭔가 오코노미야키라기 보다는 약간 두꺼운 녹두빈대떡 같은 느낌이랄까? 맛이 충분히 괜찮긴 한데  내가 원하던 스타일은 아니라서 죄금 아쉬웠다.

 

야키소바(900엔). 오코노미야키 먹을때 빠질 수 없는 메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야키소바를 좋아하기도 하고?

 

잘 만든 야키소바긴 했는데 내입맛에는 너무 달았다. 단맛만 좀 줄이면 참 괜찮은 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가격이 합리적인 술집이라 괜찮았다. 맛이 막 그렇게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나름 정성스레 만드시는 것 같은 느낌도 확 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