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가장 많이 방문한 업장을 꼽으라면 여기다. 거의 매주 간듯? ㅋㅋㅋㅋㅋ 인기가 많아져서 미리 가서 대기 등록을 하는게 좋다.
메뉴. 면류 빼고 다 먹어봄 ㅋㅋ
오픈 전에 대기를 걸어 놓으면 거의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아주 좋다.
사장님께서 돈까스를 써는 리듬이 있는데 그 소리가 참 침나오게 만듬.
여기가 밥을 정말 잘한다. 한식이나 일식이나 역시 밥이 맛있어야지.
상!로스카츠(15천원). 가브리살이 붙은 등심부위 쪽이라고 하셨던 것 같다. 상!로스카츠를 주문하면 히레카츠를 맛보라고 서비스로 주시는 듯?
여기는 고기도 맛있지만 튀김이 정말 맛있다. 바삭하면서 그렇다고 딱딱하진 않고, 느끼하지 않으면서 고소하다. 돈까스라는 다소 느끼한 요리를 매주 먹을 수 있는 요인이 이 튀김에 있는 것 같음.
안심은 정말 부드럽다. 뭐 근데 돼지 안심이 맛이 강한 편은 아니라서 딱히 선호하진 않는데 이게 비주얼이 이뻐서 인스타에 유리하다보니 어째 요새 돈까스신에에서는 안심이 더 유명한 것 같기도? 걍 내 내뇌망상이다.
상등심은 좋게 말하면 좀더 리치하고 나쁘게 말하면 좀 더 느끼하다. 뭐 근데 로스건 상로스건 둘다 맛있으니깐 취향껏 고르면 될듯? 비주얼은 상등심이 더 이쁘다.
이거는 다른 날 가서 먹은 로스카츠(11천원). 매주 갔더니 기억하시고는 서비스로 히레카츠를 조금 주셨다.
모듬카츠(14천원). 이거는 지인이 청첩장을 주겠다고 밥 먹자길래 여기서 먹자고 해서 가게된 날 ㅋㅋㅋㅋ
아마 이거는 한주에 2번간 날이었을거다. 사장님이 음식 서빙하실때 어떻게 먹을지 설명해주시는데 하도 자주 오셔서 전문가시라 설명 안해드려도 되죠? 라고 말씀하셨음 ㅎㅎㅎ;;
민망함에 개의치 않고 또 방문. 주1회는 먹어줘야 살만하다.
개인적으로 돈까스 맛집이라고 생각함. 내가 한국에서 먹은 돈까스중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이 들고있다. 튀김이 정말 맛있어서 튀김과 고기의 조화라는 돈까스 본연의 맛에 정말 충실한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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