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코스 1번홀. 330m의 파4. 좌측 벙커만 조심하면 되는 홀이라 특별히 어려울 것은 없다. 아 참고로 보르네오cc는 전 홀에서 카트의 페어웨이 진입이 가능하다. 날씨는 2월이었는데 상당히 좋았다. 더위도 30도까지 가지도 않고 뭐 그렇게 습하다는 느낌도 없고 비도 잘 안오고? 코타키나발루쪽은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인데 1~2월이 그나마 건기라고 할 수 있고, 날씨가 제일 좋다고 들었음. 암튼 적도부근이다 보니 햇살은 엄청 따갑지만 우리나라 여름보다 훨씬 안덥다.


인코스 2번홀. 4550m의 파5. 우도그렉인데 우측은 전부 워터해저드다. 정면에 보이는 벙커까지가 대략 200m 밖에 안됐어서 무조건 벙커 우측 에이밍 티샷을 해야한다. 물론 슬라이스가 나면 절대 안됨 ㅋㅋㅋ



만약에 티샷이 벙커에 들어갔으면 굉장히 골치아파지는 홀인데, 왜냐면 그린까지 가는길에 벙커가 정~말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완벽한 기회가 아니라면 2온 시도 같은 무모한 행위는 자제하고 벙커 앞까지 끊어간 다음에 웨지로 3온 공략하는 것이 안전함. 저중에 벙커를 1개라도 들어가게 된다면, 그린도 작아서 진짜 또다른 벙커로 가거나 워터해저드로 빠지거나 난리날 수 있다.



인코스 3번홀. 340m의 파4. 좌도그렉인데 좌측이 전부 워터해저드인 홀. 생각보다 카트패스까지 막창거리가 길지 않아서 꼭 왼쪽 에이밍 티샷을 해야한다. 보르네오cc는 이렇게 티샷 에이밍이 부담스러운홀들이 꽤 많음. 그래서 재미가 있기도 했음.



인코스 4번홀. 300m의 파4. 티샷에 2가지 선택지가 있는 홀로 굉장히 어려운 홀이다. 먼저 워터해저드를 건너서 그린쪽을 바로 노리는 방법이 있는데 캐리 220m정도면 넘어가긴 하는데 문제는 인코스가 해안가쪽 코스가 바람이 꽤 분다는 점이다. 그리고 안전하게 유틸 같은걸로 오른쪽 넓은 페어웨이를 공략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러면 세컨샷이대략 150m정도 남게되면서 온그린 하기가 쉽지 않게 됨. 즉 어떤 방식이든 그냥 어려운 홀이다 ㅋㅋㅋ

인코스 5번홀. 140m의 파3. 경관이 정말 아름다운 보르네오cc의 시그니처홀. 참고로 이 홀에 그늘집과 전망대가 있어서 나중에 골프 마치고 셔틀버스 타고와서 여기서 해변과 바다 광경을 즐길 수 있다. 참고로 여기서 보는 선셋뷰가 참 예뻤다.


홀 레이아웃은 그렇게 어렵진 않은데 해안가다보니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바람방향에 따라 난이도가 아주 달라진다. 아 참고로 보느레오cc는 아웃코스보다 인코스가 더 어려운데 이유는 인코스가 해안가쪽이라 바람이 강하게 분다. 특히 오전보다 오후에 바람이 훨씬 강해지니, 만약에 스코어를 최대한 잘 내고 싶은 분이라면 오전이든 오후든 인코스를 먼저 플레이하시는 것이 좋다.




인코스 6번홀. 350m의 파4. 우측은 바다면서 벙커도 있어서 이왕이면 좌측 에이밍 티샷이 좋다. 약간 착시를 일으키는 홀이라 그린 좌측 벙커정도 보고 치는게 제일 괜찮았던 것 같다. 아 참고로 보르네오cc는 드워프 버뮤다 잔디라 런이 엄청 많아서 티샷 방향이 좀 잘못되면 그냥 굴러서 나가버린다. 그래서 육안으로 보이는 코스 넓이가 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코스처럼 어디 맞고 나오는 등 미스해도 운좋게 살아 있는 경우는 아예 없다고 봐도됨. 헤비러프로 들어가도 찾는 것도 사실 불가능하고?


인코스 7번홀. 125m의 파3. 짧지만 굉장히 어려운 홀이고 나는 개인적으로 보르네오cc 파3중에 이 홀이 제일 까다로웠음. 일단 그린 앞뒤가 넓지 않은데 그린 앞뒤가 모두 대형벙커다. 그래서 정말 높은 탄도로 정확하게 캐리로 온 그린시켜야함. 이제 여기에 바닷바람까지 불면 진짜 골때리는 난이도가 된다. 그린도 빨라서 벙커샷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뒷벙커나 앞벙커로 다시 가버리는 리스크도 있다. 아무튼 그냥 무조건 정확한 거리감, 높은 탄도로 공략해야함.



인코스 8번홀. 380m의 파5. 우도그렉 홀이면서 우측 워터해저드가 있는 홀이다. 정면에 보이는 벙커까지 거리가 얼마 안되서 막창날 가능성이 높으니 벙커 우측 에이밍을 해야한다. 굉장히 짧은 파5라 티샷만 잘 보내면 2온을 어렵지 않게 노릴 수 있다. 다만 그린 앞뒤가 짧고 주변에 벙커나 워터해저드라서 런이 많이 발생하는 긴 클럽으로 공략하기가 영 쉽지가 않다. 차라리 그린 앞까지 확실하게 끊어서 3온을 노리는 것도 나는 훌륭한 전략이라고 생각함.



인코스 9번홀. 380m의 파4. 보르네오cc에서 가장 긴 파4인데 좌측 벙커만 조심하면 된다. 좌측 벙커가 턱이 꽤 높아서 벙커에 빠지면 절대 2온을 노릴수가 없음. 그린 우측 벙커는 진짜 거의 2m도 넘는 높이니 절대로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특히 여성분은 이 벙커에 빠지면 여성분의 힘으로는 정말 나오기가 쉽지 않음.
인코스 플레이 후기 끝. 다음 포스팅에 계속.
'해외 > 동남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 '26년 보르네오cc 후기 1일차-(6) (인코스 플레이 후기, 코스 정보 및 공략) (0) | 2026.05.24 |
|---|---|
| [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 '26년 보르네오cc 후기 1일차-(5) (아웃코스 플레이 후기, 코스 정보 및 공략) (0) | 2026.05.24 |
| [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 '26년 보르네오cc 후기 1일차-(3) (점심식사 메뉴, 식당 이용방법) (0) | 2026.05.24 |
| [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 '26년 보르네오cc 후기 1일차-(2) (아웃코스 플레이 후기, 코스 정보 및 공략) (4) | 2026.05.24 |
| [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 '26년 보르네오cc 후기 1일차-(1) (첫날 체크인 절차, 아침 식사) (1) | 2026.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