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방콕 아티타야cc에서 동남아 골프전지훈련을 했는데 나름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올해도 또 갔다 왔고 그 후기 포스팅이다. 참고로 내 일정은 3박4일을 아티타야에서 운영하는 보르네오cc에서 보내고 체크아웃한 후 2박3일 정도를 코타키나발루 시내 관광을 했다. 보르네오cc 현지에서 센딩 담당하시는 분한테 센딩을 시내로 부탁드리면 물색해서 따로 보내주시더라.
각설하고 이때는 2월이라 코타키나발루 쪽에서 날씨가 가장 좋을 시즌이었다. 코타키나 발루 공항에 내리면 보르네오cc 측에서 직원이 나와있고 그분이 안내하시는 대로 운행하는 차량을 타고 가면 된다. 센딩 차량은 한 10인승 정도 탑승이 가능한 솔라티 정도의 차량임. 센딩 비용이 2인 기준 1인당 50$로 저렴하지는 않은데 새벽에 도착해서 아주 피곤하고 그담날 아침부터 라운딩을 해야하니 엥간하면 센딩을 신청해서 편하게 가시길 추천드린다. 아마 보르네오cc가 너무 시골에 위치해서 거기까지 가는 택시도 없을거임.

아 나는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하지 않았고 직접 아티타야에 연락해서 예약했다. 개인으로 예약하나 여행사 끼고 예약하나 차이 1도 없는데 여행사가 훨씬 비싸니 개인적으로 예약하길 추천한다. 아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아주 쉽게 예약할 수 있음.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우신분은 그냥 전화로 원하는 조건 말하면 알아서 견적서를 문자로 보내주신다.
아티타야
4월~6월 아티타야 항공 패키지(태국, 말레이시아) 620,000원~ 기간 : ~ 자세한 내용은 골프상품 참조 자세히 보러가기
www.artitaya.com
이날 코타키나발루 공항 입국 절차가 너무 오래 걸려서 예상보다 너무 늦게 도착했다. 공항에서 대략 1시간반정도 걸린다고 보면 됨. 도착하면 일단은 백을 이곳에 놓고 방으로 가서 바로 자면 됨. 도착한 사람들의 첫날 티업시간대는 제일 늦은 시간으로 배정해주신다. 그외에는 아침식사 할때 식당에다가 수기로 희망시간을 기재하면 됨.

솔직히 룸 컨디션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우리나라의 좀 저렴한 모텔 정도의 수준?

특히 화장실을 맘에 안들어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뭐 나는 숙소 컨디션에 별로 관심 갖는 편은 아니라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다.

숙소 바로 앞에 이렇게 큰 수영장이 있어서 수영하기에 아주 좋다. 물도 차갑지 않고 미지근해서 딱 좋음. 몇몇 방들은 방과 수영장이 바로 연결되는데 이방들은 가격이 좀 더 비싸다고 들었다.

여기가 아침식사 식당. 보르네오cc는 특이하게 아침식사 식당과 점심, 저녁 식사 식당이 다르다.

식당은 이런 구조. 진짜 동남아의 리조트에 온 느낌이다 ㅋㅋㅋ

보다시피 아침식사 식당 위치가 1홀 티박스 바로 앞인데 진짜 뷰가 기가 막히다. 초록초록하고 여유로운 골프장을 바라보면서 아침을 먹으니 진짜 휴양하러 온 느낌이 온달까? 원래 골프장 오면 아침은 대강 먹고 나가곤 했는데 보르네오cc에서는 천천히 먹으면서 아침을 즐겼음.

아티타야에서 운영하는 골프장 답게 한식이 아주 잘 되어 있다. 이렇게 김치도 종류별로 다 나옴.



오징어 볶음, 두부, 마카로니샐러드. 보르네오cc는 코타키나발루가 바다쪽이다 보니 해산물 요리가 꽤 많이 나오더라.


계란 요리도 다양하게 제공됨. 후라이와 삶은 계란 원하는 것으로 가져가면 된다. 보르네오cc가 식사가 굉장히 잘 나오는 편임.


국과 죽도 당연히 준비된다. 쌀밥도 당연히 있고. 아 쌀국수도 있어서 아침마다 쌀국수를 먹을 수 있음.



이 식당이 다소 특이한 점이 있는데 빵을 직접 만드다고 엄청 홍보를 한다. 생지부터 직접 만드는지 아니면 생지를 사다가 그냥 여기서 굽기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소금빵이 생각보다 꽤나 맛있었다 ㅋㅋㅋㅋ 버터향이 풍부하면서도 너무 과하지 않고 암튼 홍보할만 함.


채소 만능주의가 있는 우리나라 어르신들을 위해 채소류도 다양하게 준비됨. 동남아 답게 과일도 매 식사마다 제공된다. 이거 꼭 외부로 반출해서 라운딩중에 드시는 분들이 있던데 진짜 골프장측에서 하지 말라는 것은 제발 안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이해가 잘 안됨...

진짜 단백질과 탄수화물, 식이섬유를 골고루 챙겨먹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맛도 아티타야cc보다 훨씬 괜찮음. 여기는 진짜 한 3.5성급 호텔 조식뷔페 정도라고 봐도 될듯.

나는 동남아 가면 아침으로 꼭 이 쌀국수를 먹는다. 나는 베트남식 포보다는 이렇게 얇은 면의 쌀국수를 좋아함. 아침으로 부담없이 호로록 먹기에 너무 좋달까. 매일매일 먹었던 것 같다.

몽키바나나가 제일 맛있다. 동남아 가면 꼭 몽키바나나 많이 먹어야함.
첫날 체크인 절차, 아침식사 후기 끝. 다음 포스티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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