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으로 바게트 같은 담백한 빵류를 좋아하는 편인데, 바게트 대회에서 우승한 바게트를 판매하는 베이커리가 문정동에 있다고 해서 방문해봤다. 주차는 건물 지하주차장에 하면 된다. 상가가 커서 좀 찾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 커피빈을 찾아오는 것이 더 편하다.

블루리본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생각보다 꽤 신뢰도가 있는 지표 같기도 하다. 미슐랭 가이드보다 좀 더 한국 최적화 같달까.

바게트는 12시, 3시 2번에 걸쳐서 나오는데 바게트 인기가 엄청 많아서 나오자마자 거의 다 팔린다. 나는 토요일 11시 50분에 방문했는데 이미 바게트를 나오길 기다리는 고객들이 꽤 많았음.

음료 메뉴.


바게트 말고 다른 빵들도 먹어봤는데 전반적으로 빵이 괜찮은 편이다.

빵이 왜 맛있나 했더니 역시 양질의 버터를 사용해서 그런가 ㅋㅋㅋ

이게 이집의 시그니처인 바게트인데, 인당 1개 구매 제한이 있음에도 빵이 나오자마자 금세 다 팔려버린다.


빵을 직접 굽는 카페답게 빵 라인이 다양하다.


이거는 냉장 케이크류인데, 저 리본모양 빵이 시그니처인 것 같았음.

이 집의 바게트는 담백하면서 특유의 새콤한 향이 있다. 그리고 약간은 거친 느낌의 강한 고소한 풍미가 확 풍기는데 진짜 아무것도 곁들이지 않은 바게트만으로도 참 맛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개인적으로 아주 맛있는베기트라고 생각하며 꼭 갓나온 바게트를 먹어보길 추천한다.

리본빵은 패이스트리 도우안에 과일풍미의 크림이 들어간 빵이다.

개인적으로는 좀 그닥이었던게 패이스트리류의 핵심은 바삭함이라고 생각하는데 만들어진지 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지 크림의 수분을 반죽이 머금어서 좀 눅눅해졌다. 그것만 아니면 너무 달지도 않고 괜찮은 맛이긴 한듯.

에그타르트는 계란맛이 강하고 진한 맛인데, 충분히 맛있는 에그타르트라고 생각한다. 근데 요새 에그타르트 잘하는 집도 너무 많아져서 딱히 특색은 없는?
바게트가 정말 맛있어서 바게트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가봐야할 곳이라고 생각한다.
플라워아티장베이커리 문정서울 송파구 법원로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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