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링텅cc는 이천에 위치한 골프장인데, 소위 말하는 명문 회원제 골프장이다. 내가 알기로는 효성 그룹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이고 완전 프라이빗 컨트리클럽으로 알고 있다. 이날은 어떤 골프대회에 참가하느라 운이 좋게 방문하게 됨.

클럽하우스 내부.


락커번호가 7번이라 좀 기대가 되었다.

클럽하우스에서 먹은 마파두부. 일본의 대부분의 골프장에서는 마파두부를 메뉴로 취급하는데 우리나라 골프장에서 마파두부를 파는 경우는 처음 본 것 같다. 맛은 괜찮았음. 시중 중국집들에서 파는 엥간한 것보다 괜찮더라.


확실히 프라이빗 구장이다보니 관리상태가 아주 훌륭하다.

와이번 코스 5번홀. 이날은 샷건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라 나는 이 홀부터시작됐다. 460m 정도의 파5홀인데 랜딩지점에 벙커들이 있어서 티샷을 잘해야한다. 다음 샷들도 해저드를 건너가야하는 홀로 정교한 샷이 필요하다.

와이번 코스 6번홀. 350m 정도의 파4인데 티샷은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워터해저드를 건너서 공략해야 하는 그린이라 정교한 세컨샷이 필요하다. 관리가 잘 된 그린이라 그린스피드가 굉장히 빨랐다. 한 2.9~3.0정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함.

와이번 코스 7번홀. 130m의 아일랜드형 파3이다. 매우 아름답지만 정교한 샷이 필요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길지는 않고 그린이 작은 편이 아니라는 점.

이 홀은 그린은 다소 평이했던 것 같다.



와이번 코스 8번홀. 270m의 짧은 파4. 짧은 홀이라 티샷을 멀리 보낼 필요는 없다. 랜딩지점에 벙커가 많아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와이번 코스 9번홀. 300m의 짧은 파4. 페어웨이 한가운데에 나무가 위치해 있고 벙커가 많아서 티샷이 제일 중요하다. 티샷이 나무 쪽으로 가버리면 세샷이 상당히 곤란해짐. 그린 주변도 벙커가 4개가 있어 정확한 세컨샷이 중요하다. 모든게 훌륭하고 완벽했던 이 골프장에서 가장 이해가 안되었던 점은 캐디의 유니폼인데, 도대체 왜 저렇게 색동 저고리 같은 유니폼을 사용할까 ㅋㅋㅋㅋ



그리핀 코스 1번홀. 350m의 파4홀. 코스가 넓고 벙커가 많지 않은 편이라 부담 없이 티샷할 수 있는 홀이다. 확실히 와이번 코스가 난이도가 꽤 어려운 것 같음.



그리핀 코스 2번홀. 470m의 파5. 큰 어려움이 있지는 않지만 매샷 정교함이 필요하다. 전장이 짧은 편은 아니라 2온을 하기는 쉽지 않으니 원하는 거리들을 남겨서 정확한 3온 공략이 나을 것 같음.


그리핀 코스 3번홀. 340m의 파4. 우측 벙커방향을 가이드로 티샷을 하면 되는 큰 어려움은 없는 홀. 웰링턴cc는 그린이 꽤나 까다로운 편인데 잔라이가 많고 언듈레이션도 일정한 편이 아닌데다 그린 스피드도 아주 빠른 편이라 2펏을 지키기가 은근 어렵다.


그리핀 코스 4번홀. 340m의 파4. 좌측으로 90도정도 꺽인 도그렉홀. 홀 정면 방향은 막창거리가 아주 짧으니 꼭 왼쪽을 보고 티샷을 해야해서 은근 까다롭다. 그리고 왼쪽방향을 보고 티샷하지 않으면 그린까지 남는 거리도 꽤 되니 참고. 그린핀 코스는 전장이 전반적으로 짧지 않은 편이다.

그리핀 코스 5번홀. 140m의 파3. 짧아도 벙커 길어도 벙커여서 정교한 티샷이 중요하다.

보다시피 벙커에 빠지면 벙커 투 벙커로 갈 확률이 아주 높은 홀이라 벙커는 꼭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린도 쉽지 않아서 꽤나 까다로운 파3였음.

그리핀 코스 6번홀. 480m의 파5. 랜딩 지점에 워터해저드가 있어서 너무 길게 티샷하면 안된다. 전장이 길어서 2온은 정말 쉽지 않으니 안정적으로 잘라가면서 3온을 노리는 것이 좋다. 그린 주변이 타이트하고 벙커가 꽤 있으니 서드샷을 정교하게 해야함.

그리핀 코스 7번홀. 330m의 일자형 파4. 계속 오르막이라 실거리가 긴 홀이며 그린 주변 벙커가 우악스러워서 세컨샷을 주의해야한다.

그리핀 코스 8번홀. 120m의 짧은 파3. 그린 앞뒤가 짧아서 까탈스럽지만 그래도 화이트티는 짧아서 어렵지는 않다.

그리핀 코스 9번홀. 340m의 파4. 우측은 워터해저드이지만 전반적으로 코스가 넓은 편이라 큰 문제는 없다.



와이번 코스 1번홀. 370m의 파4. 전장도 긴데 오르막홀이라 꽤나 길게 느껴지는 홀이다. 그래도 코스가 넓은 편이라 부담없이 티샷하기에 좋다. 다만 그린 주변에 벙커가 많아서 2온 공략이 은근 까다롭다. 티샷이 얼마나 잘 나왔는지를 보고 세컨샷을 하기에 괜찮다면 2온을 쏘고 아니면 아예 짧게 잘라가서 3온 공략도 괜찮다고 본다.


와이번 코스 2번홀. 540m의 엄청나게 긴 파5. 각 샷마다 해저드 크리크를 건너야해서 멀리 치면서도 정교하게 쳐야하는 어려운 홀이다.


와이번 코스 3번홀. 160m의 내리막 파3. 전장이 긴편인데 그린주변이 온통 벙커고 그린마저도 쉽지 않아 어려운 파3다. 확실히 와이번 코스가 난이도가 높은 코스임.

와이번 코스 4번홀. 295m의 파4. 페어웨이가 2개인 홀로 좌측으로 안전하게 공략할지 우측으로 공격적으로 공략할지를 정해야한다.
확실히 명문으로 불리는데는 이유가 있는 골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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