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홋카이도에서 파르페의 신세계를 맛보고 난 뒤로 일본에 가면 파르페를 꼭 한번씩 먹어야겠다고 다짐함. 후쿠오카에도 파르페 전문점이 있길래 가봤음.
작년 홋카이도 파르페 집의 글을 보려면 아래 클릭.
https://gourmet-database.tistory.com/780
2층에 있는 파르페 집이다. 이름은 파르페테리아 벨(夜パフェ専門店 Parfaiteria beL 福岡).
내부는 이렇게 좀 좁다. 일본이 뭐 거의다 좁긴하지만 좌석들이 굉장히 다닥다닥 붙어있음.
보니깐 여러 브랜드 및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인 것 같다.
메뉴. 이집은 주로 주력 메뉴에 알코올이 들어가 있는 것 같음. 알코올을 빼달라고 할 수 있지만 몇몇 메뉴는 알코올 제외가 안된다.
이날 주문한 메뉴는 피스타치오와 초콜렛(1,980엔)과 나이트 오브 더 풀 문(2,380엔). 메뉴를 주문하면 이렇게 메뉴에 대한 설명서를 주신다. 이런 가이드는 맛을 찾아보고 느끼게 하는데 참 좋은 방법인듯.
이게 나이트 오브 더 풀 문인데 약간 방아 찧는 달토끼를 형상화한 모양이다.
전반적으로 피스타치오 젤라또나 감 무스나, 시라타라 등이 들어가서 뭔가 가을의 느낌이 나는 메뉴 같다고 해야하나?
전반적으로 맛있긴 한데 뭔가 그렇게 색다른 느낌을 주는 인상은 아니다. 조합도 뭔가 어 이런 조합이??? 라는 느낌이 잘 들지도 않고.
피스타치오와 초콜렛. 전반적으로 피스타치오와 초콜렛의 풍미를 강하게 의도한 파르페다.
맛은 충분히 괜찮으나 이것도 뭔가 그렇게 참신한 느낌이 나지는 않음. 확실히 삿포로의 파르페 커피 술 사사키가 개인적으로는 훨씬 인상 깊었다.
큐슈여행 6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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