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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일본

[삿포로 / 홋카이도] '24년 홋카이도 여행 3일차-(1) (썬파크 삿포로 골프클럽, 토리톤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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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삿포로 근교에서 골프를 시작하는 날이었음. 방문한 골프장은 썬파크 삿포로 골프장.

 

 

https://www.google.com/maps/place/%EC%8D%AC%ED%8C%8C%ED%81%AC+%EC%82%BF%ED%8F%AC%EB%A1%9C+%EA%B3%A8%ED%94%84%ED%81%B4%EB%9F%BD/@42.9371666,141.4797023,11.42z/data=!4m6!3m5!1s0x5f74d684ebb10a9f:0x77fa7eacb418510a!8m2!3d42.9527424!4d141.5468925!16s%2Fg%2F1tmqr4sz?hl=ko&entry=ttu

 

썬파크 삿포로 골프클럽 · 456 Tomigaoka, Kitahiroshima, Hokkaido 061-1153 일본

★★★★☆ · 골프장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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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가 넓고 시야가 탁 트인 골프장이다. 내가 삿포로에서 경험해 본 골프장들은 대부분 우리나라 골프장처럼 코스가 좁고 언듈레이션이 있는 편이었는데 여기는 굉장히 넓어서 노캐디 라운딩을 하기에 좋다. 다만 러프가 살짝 긴 편이라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샷의 난이도가 올라가서 난이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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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은 긴편이라고 하긴 어렵고 그냥 무난한 편? 그린 자체의 난이도가 높지는 않지만 그린 주변에 벙커가 보통 2~3개 정 도 배치되어 있어서 난이도를 적당하게 조절했다. 벙커 흙도 고운 편. 그린과 페어웨이 관리는 상당히 잘 되어있었다.

 

 

이날은 페어웨이내로 카트진입이 가능했음. 라쿠텐 고라에서 예약을 했으며 아마 6~7천엔 정도로 플레이 했던 것 같다. 합리적인 가격에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할 수 있고 난이도도 중정도이고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골프장이라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라운딩 끝난 시간이 2시정도 되니 대부분 점심 브레이크 타임이더라.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골프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토리톤 스시가 있길래 방문. 홋카이도에서 유명한 회전 스시 체인이라고 해서 궁금했었음. 아 나는 삿포로 오면 차를 렌트했기 때문에 이동의 자유가 큰 편이었다. 가게 앞에 큰 주차공간이 있음.

 

 

https://www.google.com/maps/place/Toriton+Kiyotaten/@42.981752,141.4612697,17z/data=!3m1!4b1!4m6!3m5!1s0x5f74d5109aba0aaf:0xdecaf019b75999b4!8m2!3d42.9817481!4d141.4638446!16s%2Fg%2F1v9gv88c?hl=ko&entry=ttu

 

Toriton Kiyotaten · 4 Chome-15 Satozuka 1 Jo, Kiyota Ward, Sapporo, Hokkaido 004-0801 일본

★★★★☆ · 회전초밥집

www.google.com

 

 

늦은 점심시간이었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다. 엄청 큰 매장인데도 한 30분 정도 대기한듯? 인기가 많은 체인이긴 한가보다.

 

 

여기는 어떤 재료가 홋카이도산 재료인지 표시해주는 것이 좋았다. 이렇게 지역의 특산물을 소비시킬 제도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케팅이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우리나라도 참고했으면 좋겠다.

 

 

여기는 말이 회전 스시지 그냥 주문한대로 만들어주는 스시집이라고 보면 된다. 주문은 이렇게 태블릿으로 하면되고 한글도 지원함.

 

 

시작은 패류로 싲가해봄. 가리비 관자, 북방조개, 아마 백골뱅이였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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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류가 굉장히 신선한데 진짜 회전초밥집 수준이 상당하다. 홋카이도 오면 이런 패류가 가격대비 품질이 아주 훌륭하니 많이 먹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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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의 품질은 그렇게 좋다고 하긴 어렵지만 하나마루 보다는 괜찮은듯. 오징어 다리 튀김은 저렴한데 맛있으니 맥주 안주로 먹기에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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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꼴뚜기 스시는 꼭 먹어보길 추천함. 맛이 소박한 편인 상당히 괜찮음. 청어나 가쓰오도 신선한 편이라 좋았다.

 

 

다음 판도 거나하게 주문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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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오면 우리나라에 비해 연어알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니 많이 먹고 가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일본의 시메사바는 우리나라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많이 절이는 스타일인데 개인적으로 아주 극호다. 새우는 고급새우는 아닌데 사이즈가 큰 편이고 잘 삶아서 달고 탱탱하다. 이런 새우스시는 진짜 20개씩 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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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 및 게장도 저렴한 편이고 맛도 나쁘지 않음. 간뾰마키는 개인적으로 내가 마무리로 가장 좋아하는 스시다. 달걀 스시도 마지막에 먹어주면 좋다고 생각함.

 

 

나름 이렇게 성인 2명이서 배부르게 먹고도 인당 5~6천엔 낸것 같다. 진짜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괜찮은 편이라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 체인인지 이해가 된다. 이후 일정은 다음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