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역 / 영등포] 후라토식당

여의도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규카츠를 먹재서 방문.

 

 

사실 규카츠라는 테마가 이미 몇번 외식시장에서 유행하고 끝났던 테마였어서 아직도 있나 신기했다 ㅋㅋㅋ

 

 

평일인데 사람이 꽉 차고 대기도 있는 걸로 봐서 인기가 많은가보다. 직장가라 점심에도 인기가 많을 것 같음.

 

 

메뉴.

 

 

사실 나는 규카츠를 썩 좋아하지 않는데 이유는 1. 겉에만 튀기고 다시 이 판에 구워먹는 식인데 굳이 이럴꺼면 왜 튀기나 싶은 것, 2. 맛도 딱히 굽는 것과 비견할만한 수준도 아닌 것 같아서 이다. 돈까스보다 가격도 보통 비싼데 더 나은지도 모르겠고.

 

 

규카츠(16천원). 규카츠가 보다시피 비주얼은 정말 훌륭하다 ㅋㅋㅋ

 

 

규카츠는 보통 이렇게 겉에만 살짝 튀기고 안에는 거의 생고기 상태로 서빙되고 제공되는 별도 판에 자기가 원하는 정도로 구워먹는 식이다.

 

 

이식당이 그닥이다가 아니라 규카츠라는 메뉴가 사실 나는 뭔 맛인지 잘모르겠음. 차라리 아예 미디움 정도로 튀겨서 나오는게 더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은 드는데 왜 안하는지 이유가 좀 궁금하다. 이렇게 개인 화로에 놓고 익혀먹는게 소비자가 원하는 갬성인가 ㅎㅎ;;

 

 

 

몇년만에 먹어본 규카츠는 혹시는 역시나였다. 내취향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