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식사의 메인으로 나온 이 묵은지돼지갈비찜이 상당히 맛있었다. 총각김치를 활용한 돼지갈비찜이었는데 저렇게 잘 익은 총각김치를 어디서 구했는지 신기함.




혹시나 몸이 아픈 사람들을 위해 죽도 준비되어있다.

아 참고로 아웃코스 5번홀에 있는 선셋 명소인 서밋바로 가는 셔틀시간표인데, 솔직히 시간 하나도 안맞는 것 같음 ㅋㅋㅋ 가실분은 그냥 셔틀올때까지 계속 대기하는게 맘편하다.

이날 저녁은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코타키나발루에서 유명한 관광컨텐츠인 반딧불이 투어를 하기로 했다. 투어를 원하는 경우 로비에 말을 하면 뭐 어디 판에 적어놓으라고 한다. 거기에 알아서 적으면 됨. 가격은 인당 30$인데 뭐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하는 것과 그렇게 큰 차이가 안나서 그냥 보르네오cc를 통해서 했다.

보르네오cc에서 차를 타고 대략 30분정도를 가는데, 우리 말고 다른 여행사 손님들도 많은 것을 보면 그냥 여기가 이동네에서 반딧불이를 보는 장소인 것 같다. 특히 중국 투어고객이 엄청 많았음.

이런 강을 따라 있는 숲 같은 공간인데 약간 정글 같은 느낌의 열대우림 지역이었다. 그래서인지 모기가 많다고 사람들이 엄청 불평하시더라.

대기공간. 여러 투어사들이 같이 이용하기 때문에 한 30분정도 기다려야했다. 이때 모기가 많이 물리니 주의할 것. 근데 또 뭐 어떤 후기론 몸에 벌레 퇴치약을 많이 바르면 반딧불이들이 다가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진짠진 모르겠다.

시간이 되면 이런 배를 타고 강을 한바퀴 돌면서 반딧불이를 보는 투어다. 대략 30~40분정도 하는듯?

하늘이 맑아서 별이 아주 잘 보인다. 몽골에서 보던 별만큼 많이 보였음.

가이드분이 초록색 라이트를 들고 라이트로 반딧불인척 유도하면서 숲을 비추면 이에 호응해서 반딧불들이 따라온다.

어두운데다 반딧불이 계속 움직여서 사진으로는 잘 안찍히는데, 우려와 다르게 반딧불이 엄청나게 많았다. 가이드의 인도에 따라 우리 배쪽으로 와서 사람들 사이에서 날고 그랬는데 굉장히 신기했음. 몽환적인 풍경이라 해야하나?? 어렸을때 본 한국의 반딧불은 꽤 컸는데 가이드 말로는 말레이시아의 반딧불은 굉장히 작다고 한다.

운 좋게 숲에 있는 원숭이도 봤음. 가이드가 안 보일때도 많다고 했는데 운이 좋았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반딧불 투어는 아주 만족스러웠음. 진짜 반딧불을 질릴때까지 실컷 보고 영상으로 담고 싶다면 투어를 가보길 추천한다. 다 끝나고 돌아오면 9시도 안되서 담날 라운딩에 지장을 주지도 않는다.
다음 포스팅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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