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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일본

[교토 / 가메오카] '25년 도쿠시마, 교토 여행 4일차-(2) (간사이 컨트리클럽 인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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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아웃코스 1~9번홀 라운딩을 마치고 휴식시간 동안 식사를 하러 왔다. 일본의 골프장은 예약할때 뭐 여러가지 옵션이 있지만 많은 경우 식사가 포함이다. 일본 골프 문화 자체가 9홀 플레이 하고 밥먹으면서 1시간정도 쉬고 다시 9홀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만약에 쉬는 시간을 원하지 않는다면 혹시 스루플레이가 가능하냐고 물어보면 된다. 골프장 사정에 따라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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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메뉴 판을 보면 가격이 'xxx + 770엔(2,090엔)' 이런 형태로 기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식사 포함으로 예약한 사람은 770엔만 추가로 지불하면 되고, 그게 아닌 고객은 원래 가격인 2,090엔을 지불하면 된다는 의미다.

 

전반 플레이를 마치니 10시 15분 정도라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서 간단하게 비프 커리를 주문했다. 가격은 식사 포함으로 예약한 경우라면 280엔 추가, 그렇지 않다면 1,600엔이 추가된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금액을 바로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내 예약 카드에 자동으로 포함되서 체크아웃할때 정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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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저렴한 축의 메뉴라서 별 기대를 안했는데 예상외로 꽤 맛있었다. 이정도면 카레라이스 전문점에도 전혀 뒤지지 않는 맛이랄까? 되려 더 괜찮다고 느껴지는 포인트도 있었다. 비프카레라 그런지 큼지막한 소고기 덩어리도 꽤 많아서 좋았다.

 

10번홀. 약 300m 정도의 짧은 파4홀. 완전 일자형 홀이라 티박스에서 그린이 보이며, 보이는 그대로 플레이하면 되는 홀이다. 전반적으로 내리막 지형이라 실거리는 더 짧다. 좌측은 쭉 OB라 우측 에이밍이 더 안전하지만 우측 일부 나무구역도 OB인 것을 신경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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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랜딩지점이 내리막이고 좌우 벙커가 꽤 있어서 벙커에 빠지지 않게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며, 오른발 내리막에서 세컨샷을 해야하다보니 평소보다 더 짧은 클럽으로 세컨샷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린 주변엔 벙커가 4개가 있으니 세컨샷을 정교하게 해야한다.

 

11번홀. 360m 정도 되는 파4홀로 약간 오르막이라 실거리가 꽤 긴 파4홀이다. 좌우 나무 숲들 일부가 OB 지역이니 그부분만 주의해서 티샷을 해야하고 길게 티샷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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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홀의 좌우가 꽤 넓으며, 페어웨이의 관리상태가 참 좋다. 페어웨이를 타이트하게 깎아서 관리해서 페어웨이와 러프의 구분이 확실하다. 올해 가본 코스중 3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웠던 구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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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홀. 450m의 파5홀. OB구역이 조금씩 형성되어 있지만 크게 신경은 안써도 되고, 약간의 좌도그렉홀이니 좌측을 ㅗ티샷하는 것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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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과 서드샷은 별다른 어려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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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포대형 그린이고 주변에 벙커가 3개가 있으니 서드샷을 정교하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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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홀. 130m의 짧은 파3지만 티박스와 그린사이의 낙차가 아주 큰 곳이라 거리 계산이 정확해야 한다. 그리고 그린주변 4면에 벙커가 있고, 그린 주변 빼고는 전부 OB 구역이라 정확한 샷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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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홀. 380m의 긴 파4홀인데 좌우 모두 OB 구역이라 티샷 실수를 하면 안되는 홀이다. 그나마 우도그렉이고 우측은 약간의 법면이 있어서 우측 티샷이 차라리 더 낫다.

 

15번홀. 140m 정도의 파3홀. 심각한 포대그린이고 그린 주변이 전부 벙커라, 어떻게든 그린에 올려 놓는게 중요한 홀이다. 물에 들어가는 것을 포함해서 전부 OB 구역. 이 구장은 일반적으론 해저드인 워터해저드 구역도 전부 OB처리하니 샷에 집중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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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그린이 엄청나게 심각한 포대형태고, 벙커 턱도 꽤나 높은 편이라 벙커에 빠지는 경우 탈출이 마냥 쉽지 않다. 그린 뒷편도 벙커라서 자칫하면 벙커에서 벙커로 갈 위험도 있다. 그린에 한번에 올리지 못하면 파세이브가 영 쉽지 않은 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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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홀. 470m의 좀 긴 파5홀. 우측은 쭉 OB이고 좌측은 법면이 있어서 좌측 티샷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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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샷은 별다른 어려움은 없지만 그린 앞에 워터해저드가 있으니 그 부분만 조심해서 서드샷을 하면 된다. 그린은 좌우 2단그린의 형태이니 미리 언듈레이션을 보고 서드샷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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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홀. 290m정도의 짧은 파4홀. 좌도그렉 블라인드홀이지만 좌측에는 워터 OB구역이 있어서 좌측 티샷을 하기가 좀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우측티샷을 하면 우측 랜딩지점에 큰 벙커가 있으니 그것을 염두해서 티샷해야 한다. 짧은 홀이니 드라이버를 굳이 안잡아도 되고 정확하게 유틸정도로 티샷하는 것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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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샷은 좌측에 길게 형성된 워터 OB구역과 그린 주변 3면의 벙커를 주의해서 그냥 잘 해야한다 ㅋㅋㅋ 홀이 짧은 대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하는 까탈스러운 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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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홀. 310m 정도의 짧은 파4인데 랜딩지점에 벙커들이 포진해 있어 이 벙커를 피해서 티샷하는게 중요하다. 벙커가 꽤나 크고 턱도 있는 편이라 벙커에 들어간다면 그린으로 바로 공략하기가 좀 어려움. 아 이 홀은 어디든 전부다 OB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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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앞쪽에는 턱이 높은 벙커가 위치해 있으니 좀 크게 세컨샷하는 것이 안전하다.

 

내기억에 간사이 컨트리클럽은 락커비, 샤워비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것들이 불포함된 일본 구장도 많으니 예약할때 잘 읽어봐야한다.

 

체크아웃 정산은 셀프로도 가능하고 카운터에서도 가능하니 취향껏 하면 된다. 우리 같은 외국인은 카운터에서 하는게 더 편할지도?

 

코스 관리상태, 코스 레이아웃, 짧지 않은 전장으로 재미있는 난이도 등 정~~~~~~~말 만족스러운 구장이었다. 오사카, 교토 등 간사이에서 골프여행을 한다면 반드시 방문하기를 추천하는 골프장이다. 평일 기준 12,000엔 정도로 플레이했는데 진짜 이정도면 갓성비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참고로 주말은 가격이 꽤 뛰니 이 골프장은 평일로 예약하는게 가장 효율이 좋다.

 

다음 포스팅에 계속.

 

https://www.google.com/maps/place/Kansai+Country+Club/@34.9512643,135.5006408,14.33z/data=!4m6!3m5!1s0x60005612edad03ff:0x184f99e7dde14806!8m2!3d34.955166!4d135.5144441!16s%2Fg%2F1tgnlyp9?entry=ttu&g_ep=EgoyMDI1MTIwMi4wIKXMDSoASAFQAw%3D%3D

 

Kansai Country Club · 일본 〒621-0124 Kyoto, Kameoka, 西別院町柚原東深谷9

★★★★☆ ·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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