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근방에 있는 약간 중상위급? 정도의 중식당인데 잘 이해는 안되지만 인기가 많은 것 같다. 갈때마다 사람이 대부분 많은 것 같음.
좌석은 1층도 있고 2층 도 있다.
기본찬. 정갈해서 좋음.
사천 탕수육. 여러명이서 와서 여러 메뉴를 조금씩 주문했다. 튀김은 잘 튀긴 편이고 매콤한 뉘앙스라 상대적으로 덜 느끼하다.
유산슬. 여기 유산슬은 뭔가 좀 더 맛이 괜찮은 것 같다. 유산슬이 풍미가 되게 옅은 집들도 있는데 여기는 직관적으로 풍미가 느껴지는 편.
굴튀김. 누가 맛있대서 주문해봤는데 이건 그냥저냥이었다. 굳이 먹어볼 필요는 없을듯.
탕수육. 역시 중국집에서 실패하지 않는 메뉴는 탕수육이다. 일단 볶아져서 나와서 흐뭇했음. 맛도 충분히 괜찮은 편.
춘권. 이거는 낫배드 정도였던듯.
간짜장. 짜장면도 무난하게 맛이 괜찮은 편.
XO소스 게살볶음밥. 맛이 괜찮았는데 이쯤되니 배가 불러서 얼마 못먹었다. 좀만 더 수분기가 적었으면 더 좋았을 듯.
하가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딤섬인데 깔끔하게 새우풍미로 승부하고 쫀득한 피와의 식감 조화가 아주 좋다.
소롱포. 좀 느끼하고 식감도 별로 안느껴져서 개인적으로 썩 좋아하는 딤섬은 아님. 맛 자체는 괜찮음.
샤오마이. 돼지고기랑 새우를 섞어만든 딤섬인데 이것도 맛있음. 여기는 날치알을 올려준다.
해물짬뽕. 가격대는 꽤 있지만 해물을 꽤나 푸짐하게 올려줘서 좋다.
전반적으로 요리들이 괜찮지만 내돈주고 먹기엔 좀 가성비가 떨어지는? 나에겐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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