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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에 있는 가격이 합리적인 횟집인데 내 기억속에서만 6~7년이 넘었을테니깐 가게들이 자주 바뀌는 이 동네에서 꽤나 오래된 횟집이다.

메뉴.

기본찬. 거의 술집반 횟집반의 뉘앙스의 가게 답게 기본찬이 안주 같은게 많이 나온다.

광어, 우럭 大(65천원). 요새는 횟집들이 거의 다 두껍게 썰어주는데 여기는 얇게 썰어준다. 어릴때는 무조건 두꺼운 회가 좋았는데 이제는 얇은 회도 나름 다른 매력으로 느껴진다.

도다리회 大(75천원). 도다리가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취급하는 흰살생선중에 비싼 편인 것 같은데 솔직히 나는 유의미하게 맛있는지 모르겠다. 회자체는 선도도 괜찮고 무난한 편.

새우튀김. 튀김옷이 새우보다 큰 흔한 새우튀김 스타일인데 솔직히 나는 이런 튀김은 굉장히 싫어해서 별로였다.

회덮밥. 여기 회덮밥이 꽤나 실했던 거로 기억한다.

도미 머리구이. 무난하다.

시샤모 구이. 열빙어인지 시샤모인지 모르겠지만 안주가 부족해서 주문했다. 낫배드했던듯.
싸게 회먹고 싶을 경우엔 갈만하다. 다만 굉장히 시끄럽게 그렇게 깔끔한 느낌은 아니란 것은 감안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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