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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신사역 / 가로수길] 은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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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유명한데라고 들었는데 가로수길 근방에 생겼길래 큰맘먹고 가봄. 다행히 비오는 날이라 나 입장할때는 없었음. 근데 순식간에 꽉차고 줄서더라.

 

 

안에는 이런 분위기.

 

 

일단 여기있는거 거의 다 먹어보려고 옴.

 

 

기본세팅. 숯불 닭구이 집에서 유즈코쇼를 줘서 신기했음.

 

 

숯 화력도 좋은 편.

 

 

가장 기본 메뉴인 소금 숯불 닭구이. 초벌이 되어서 나오는 점이 좋다.

 

 

직원이 알아서 구워준다. 수분이 다 날라가지 않게 아주 사알짝 덜익혀서 촉촉하게 먹는게 포인트인듯.

 

 

막 특별한 맛은 아닌데 촉촉하니 아주 잘구웠음. 유즈코쇼에 먹는게 은근 되게 맛있네.

 

 

뼈에 붙은 살 뜯어먹는 것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냥 먹어봤음.

 

 

근위구이와 염통구이를 주문해봄.

 

 

먼저 염통부터.

 

 

보기만해도 침나온다.

 

 

매우매우 부드러운 단백질 먹는 느낌. 맛있음.

 

 

닭근위(닭모래집)인데 구이로는 정말 오랜만에 먹는다.

 

 

이렇게 굽다보니 닭근위인지 모르겠다.

 

 

이집은 완전히 다 익히지 않고 먹는게 핵심인 것같다. 그 그릴링 포인트가 다른데보다 좀 더 맛있게 느껴지는 요인인듯.

 

 

시식해보라고 토종닭파개장을 서비스로 주셨는데.

 

 

시원함과 녹진함이 오져서 토종닭파개장을 주문해버렸단 사실.

 

 

마지막 고기는 양념 숯불 닭구이.

 

 

색감이 상당하다.

 

 

타지 않게 잘구워주시네.

 

 

양념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꽤나 감칠맛나게 맛있음. 

 

 

시식에 반해 주문해 버린 토종닭 파계장. 이거만 점심메뉴로 팔아도 될 것 같다.

 

 

볶음밥. 마무리는 탄수화물이지 역시. 

 

 

뭐 무난무난하니 갠찮음.

 

 

 

막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닌데 다른 숯불닭구이집보다 뭔가 아주 살짝 내 취향인 점이 분명 있음. 웨이팅 오래하면 제끼고 웨이팅 별로 없음 충분히 먹어볼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