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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에 밥 먹을데를 찾다가 여기가 아침 일찍부터 영업하길래 가봤다. 사실 칼국수를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기는 함 ㅎㅎ;;
내부. 뭐 예쁜 디자인은 아니지만 평범하고 깔끔한 편.
메뉴. 요즘 이정도 가격이면 저렴한 것 같기도.
손칼국수(8천원). 접시도 상당히 크고 깊은데 정말 꽉 차있어서 예상치도 못한 양에 살짝 당황했다.
맛은 뭐 그냥 진하게 우려낸 고기국물에 말아넣은 칼국수 맛. 가정집에서 한 맛과 비슷한데 부담없이 흡입하기에 좋았다. 근데 양은 진짜 엄청남. 성인 남자가 먹어도 배가 찰 정도? 공기밥도 공짜라던데 양은 정말 많은듯.
고기국물은 정말 집에서 끓인 것 같은 고기국물 맛이다 ㅋㅋㅋ 뭐 특별한 점은 없지만 그래도 괜찮음.
일부러 찾아갈 필욘 없지만 이근방에서 칼국수 생각나면 들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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