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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노량진역 / 장승배기역] 운봉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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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양고기 수육 음식점이라 들었는데 친구가 예약을 해서 방문.

 

 

메뉴.

 

 

1부 2부로 예약을 받는 것 같은데 사람이 정말 많다. 아마 콜키지 프리라는 점 때문이 아닐까 싶다.

 

 

기본찬.

 

 

여기는 특이하게 쌈장베이스의 소스를 주는데 달달한데 살짝 산미가 있는 편이다.

 

 

양갈비 수육(1인분 25천원). 양갈비를 많이 먹어봤는데 수육 스타일은 몽골에서 먹어본 허르헉말고는 한국에선 처음이라 좀 기대가 되었음.

 

 

흠 그냥 양갈비를 삶거나 찐 맛이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기름진 양갈비 특성상 수육으로 먹으니 나는 금방 물리고 느끼하더라. 구이가 개인적으로 126배 더 나은듯.

 

 

친구가 가져온 포트와인인데 양수육이 내입맛엔 하도 느끼해서 잘 어울렸음.

 

 

전골 大(50천원). 향은 거의 염소탕과 비슷한 냄새가 난다.

 

 

맛도 염소탕 맛이랑 유사하다. 그냥 양 냄새가 좀 나는 얼큰한 탕.

 

 

라면은 언제나 정배인듯.

 

 

 

솔직히 그렇게 맛있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지 개인적으로 이해가 잘 안되었음. 나는 그냥 한번 경험해본데 의의를 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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