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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방에 뭔가 느낌있어보이는 돈카츠집이 생겼다.
내부 좌석은 몇석 안되서 금방 꽉찬다. 웨이팅이 좀 있을 수 밖에 없는 구조.
01
메뉴.
먼저 장국이랑 밥을 주심.
로스카츠(11천원). 요새 유명한 돈카츠집들에 비하면 좀 저렴한 편 같음.
아니 인스타보면 다들 핑크핑크하던데 왜 내가 돈카츠시키면 핑크핑크한 경우가 거의 없을까 ㅜㅜ 암튼 돈카츠 자체는 맛있음. 튀김옷이랑 분리 안되게 잘튀겼고 고기 육향도 좋다. 얼마 전에 먹은 최강금돈까스보다 나는 좀더 맛있다고 느꼈음.
소금은 말돈소금을 주신다. 소금이랑 먹으면 아무래도 고기의 육향과 빵가루향 등 돈까스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짐. 단점은 좀 느끼하다고 느낄 수 있음 ㅎㅎ
와 밥이 진짜 내가 최근 먹은 밥중에 제일 맛있었다. 솔직히 일식이나 한식은 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함. 밥이 맛있으면 정말 엥간하면 맛있다고 느껴지는 것 같다.
요새 엥간한 돈까스집들이 소금이랑 먹기를 추천하던데 솔직히 나는 근본은 돈까스 소스랑 먹는거라고 생각함 ㅎㅎㅎ 아니 솔직히 소금이랑 먹으면 좀 느끼하고 물리잖아~
양배추를 거의 다먹어가면 양배추를 또 주셔서 접객도 세심하다고 느꼈음. 밥이랑 장국도 달라하면 그냥 더주심.
생긴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부터 웨이팅이 꽤 생기고 있다. 음식점 인기가 많아지는게 내눈으로 보여서 좀 신기함 ㅋㅋㅋ 이근방이 진짜 돈카츠 불모지대인데 일월카츠가 생겨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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