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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을지로3가역 / 중구] 바 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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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크이지바인지 약간 눈에 잘 안띄게 해놨다. 스핔이지 갬성 좋아한다.

 

 

내부는 되게 작다. 좌석이 아마 8개? 정도될 것 같음.

 

 

내부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는데 이런 자개나 한국적 디자인들 까딱 잘못하면 좀 촌스러워 보일수도 있는데 적당히 고풍스러우면서도 화려하게 잘한 것 같다.

 

 

예약을 안하고 가서 예약 시간 사이에 있는 공백인 딱 1시간만 마실수 있다고 하셨음. 그래서 뭐 그냥 1잔만 하고 나가자 라는 생각으로 주문.

 

 

맥캘란 15년 더블캐스크. 뭐 맥캘란은 정말 싱글몰트 위스키 처음 먹는 사람들도 충분히 즐길만하지 않을까. 기본적으로 달달하고 향긋한 편이라 호불호가 잘 안갈릴 것 같음.

 

 

헤네시 V.S.O.P. 헤네시가 내가 사회생활 처음 시작했을때만해도 이정도 가격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진짜 엄청나게 비싸졌다. 포도 브랜디니깐 아무래도 달달함과 위스키보다는 상대적으로 과실향이 좀 난다. 괜히 어디서 들어봤다고 X.O 찾지말고 걍 V.S.O.P 마시길 추천한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스핔이지바였다. 담에는 예약하고 칵테일도 마셔봐야지. 아 꼭 예약하고 가야한다는 것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