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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안국역 / 북촌] 쏘리에스프레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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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로 우글거리는 동네에 핫플이 하나둘씩 생기더니 요새 핫한 에스프레소바도 생겼다. 서촌에 있던게 분점을 낸 것 같음.

 

 

에스프레소바라서 좌석은 따로 없고 스탠딩바만 있음. 나는 후딱 먹고 후딱가는거 좋아해서 이런데 좋아함.

 

 

느낌있어서 찍어봄.

 

 

메뉴. 아메리카노는 판매하지 않으니 아메리카노 찾는 분은 가면 실망한다.

 

 

에스프레소 스트라파짜토(1,800원). 에스프레소에 설탕을 넣고 코코아 파우더를 뿌린 것.

 

 

개인적으로 이걸 기본으로 먹어보길 추천한다. 여기는 설탕을 조금 약하게 타는데 설탕을 좀더 넣어서 은은하게 달게 먹는 것을 추천. 진짜 에스프레소에 설탕 타먹는 사람은 뭘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는 말이 헛소리임을 깨달을 수 있다 ㅎㅎㅎ 에스프레소는 적당량의 설탕을 타먹는게 진리다.

 

 

요새 SNS에서 많이 보이는 샷도 찍어보고. 근데 왜 이렇게 찍는걸까 ㅎㅎ;;

 

 

다른 날에도 방문. 그냥 길다가 생각나면 들러서 한잔하고 감 ㅎㅎ;;

 

 

에그타르트(2,000원). 에그타르트와 에스프레소 전문점이라고 써있어서 궁금했음.

 

 

당연히 뭐 기성품 데워주는 거겠지하고 별로 기대안한 에그타르트인데 생각보다 꽤 괜찮음 ㅋㅋㅋㅋ 직접 만드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바삭하면서도 안에는 촉촉한게 너무 달지도 않고 나는 괜찮았다.

 

 

 

이동네가 진짜 핫한 업장 불모지였다가 노티드 카페, 다운타우너, 카페 어니언, 랜디스 도넛 등등 핫플이 들어오고 있는데 정말 상전벽해란게 이런 느낌이구나 싶다. 암튼 뭔가 다양하게 생겨서 좋고 여기는 오래 장사했음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