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 종로5가역] 부촌육회

간만에 뭔가 광장시장 육회가 땡겨서 방문. 웨이팅을 거의 1시간은 한듯?

 

 

메뉴. 전반적으로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생각.

 

 

진짜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미쉐린 가이드에 실렸구나 ㅎㅎ 미쉐린 가이드는 빕구르망 정도가 그나마 컨센이 제일 잘이뤄져서 잡음이 덜하지 않나 싶음.

 

 

비슷한 지역에 점포가 2개 있는데 둘다 사람이 빠글빠글 줄이 길다 ㅎㅎ 아무래도 술을 많이들 곁들이는 메뉴다보니 회전이 그렇게 빠른 편도 아니고?

 

 

앉으면 무국을 줌. 시원~하다.

 

 

육회(15천원)와 육회비빔밥(11천원).

 

 

육회 선도는 좋아보인다.

 

 

양념이 너무 과하지도 않고 실버스킨 같은 것도 잘 제거했는지 질기지 않고 괜찮았다.

 

 

가격이 11천원이더라도 육회를 이정도로 넣어주면 나도 육회비빔밥 자주 사먹을텐데... 진짜 보통 음식점에서 육회비빔밥 주문하면 냉동된 육회 코딱지만큼 나와서 평소엔 잘 안먹는다.

 

 

걍 육회비빔밥 맛! 뭐 육회비빔밥은 초장맛이지~

 

 

 

옛날에 갔을땐 이걸 왜 그렇게 사람들이 줄서서 먹지 궁금했는데 몇년만에 와서 먹으니 가성비가 좋게 느껴졌다. 내 소비성향이 많이 늘었나부다 ^_^. 물론 지금도 이렇게 길게 대기할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걍 너무 길게 대기하지말고 근처 아무 집이나 들어가도 큰 차이없을거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heokw님의 공유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