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갤럭시 버즈 프로 언박싱

갤럭시 버즈 프로를 선물받았다. 혹시나 구매 고민을 하는 사람을 위해 후기를 써본다.

 

 

이어폰 2개 및 충전케이스, 여분의 이어팁, C타입 USB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에서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이런 사각형 케이스의 시초인데 버즈라이브는 표면이 매우 매끄러워서 약간 광이나는 플라스틱 질감이었는데 버즈 프로는 화면에는 잘 안담기지만 약간 펄이 섞인듯한 컬러에 무광질감이다. 좀더 고급진 느낌으로 변했음.

 

 

여분의 이어팁, C타입 USB케이블. 삼성전자 정품 USB케이블 없어서 좀 고생했는데 개이득~ 정품 USB케이블이 확실히 연결 정확도나 충전속도 면에서 매우 뛰어나서 여러모로 좋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진짜 안드로이드 오토는 무조건 정품 케이블 필수다 ㅋㅋㅋ

 

 

커널형 이어폰이고 미리 충전이 어느정도 되어있다,

 

 

디자인이 생각보다 이쁘다. 

 

 

집에 있는 버즈 라이브랑 비교해보면 음질은 확연히 우수하다. 나같은 음질에 크게 관심없는 사람도 느낄 수 있을 정도임. 그리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차음 성능이 버즈 라이브랑 비교도 못할 정도로 뛰어나다. 주변 소리가 그냥 거의 안들리는 수준이라고 보면 됨. 물론 이건 호불호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SW에서 노이즈 캔슬링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선물 받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격대 성능비가 되게 좋은 코드리스 이어폰이라고 생각함. 이정도 수준의 제품을 인터넷에서 14~15만원선, 당근마켓에서는 그것보다 1~2만원 싸게 파는데 이만한 가성비도 없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