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아빠가 갑자기 주말 아침부터 먹어보러 가재서 왔다. 굳이 꼬막먹으러 여까지 와야하나... 근데 신기한게 생생정보통에 나와서 그런지 멀리서 먹어보러 온다고 한다.
여러가지 꼬막요리가 두루두루 나오는 꼬막한상을 주문했다.
양이 진짜 징그럽게 많긴하다. 사장님 손이 매우 크신듯 ㅋㅋㅋ 남자 3명이와도 꽤 많을 법한 양.
꼬막무침과 꼬막 비빔국수, 꼬막 비빔밥.
맛은 썩 괜찮다. 분명 매콤한데 뭔가 좀 리치한, 느끼한 맛도 나서 잘 중화되는 듯? 전반적으로 식사보다는 술안주로 더 적절한 맛이다.
엄지네포장마차 꼬막비빔밥과는 좀 다른 스타일인데 맛있다.
추가로 주문해본 꼬막전. 양이 이렇게 많을 줄 알았으면 안시켰다. 그리고 꼬막한상에 맛보기로 꼬막전도 주시니깐 굳이 주문할 필요는 없을듯.
갓튀긴 전이라 맛없긴 힘들지만 전용으로 일부러 큰 피조개를 쓰신 듯 한데 피조개가 많이 익어서 좀 질긴게 아쉬웠다.
만약 집근처라면 간단히 술한잔 하러 친구들이랑 자주 갔을듯한데 굳이 여기까지 찾아갈 필요는 모르겠다.
'국내 > 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판교역] 경복궁 판교점 (0) | 2020.07.21 |
---|---|
[용인 / 수지] 고기리막국수 (0) | 2020.06.29 |
[정자역 / 분당] 스시야(すし家) (0) | 2020.06.26 |
[수내역 / 분당] 하오마라 (0) | 2020.06.10 |
[미금역 / 분당] 천석꾼 (0) | 2020.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