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장동을 처음 방문했는데, 웹서칭을 해보니 이 집이 대장동에서는 브런치로 유명하다해서 방문했다. 토요일 1시 즈음 이었는데 인기가 진짜 많은지 대기가 한 30~60분 정도 있었음.

내부는 이런 느낌. 층고가 높은 건물이라 개방감이 되게 좋았다. 음식냄새도 확실히 덜 배기는 느낌이고.











메뉴. 내 선입견일수도 있지만 뭔가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메뉴가 많다. 가격대는 요즘 물가치곤 낫배드한 것 같음.

교토 그린 아이스티(6,000원)와 레몬라임비터(6,500원). 레몬라임비터는 처음 봤는데 호주식 레몬에이드라는데 내가 호주에 가보지 않아서 진짠진 모르겠지만 참 맛있었다. 뭔가 풍미가 되게 오묘한데 너무 달지도 않고 나는 맛있었음. 찾아보니 호주의 칵테일 음료라고 한다.

5겹 치즈 샌드위치와 토마토 수프(15,900원). 5가지 치즈를 식빵에 넣고 파니니로 만든 일종의 샌드위치다. 굉장히 별거 없는 단순한 조합이고 우리가 아는 그런 맛인데 솔직히 맛은 괜찮음. 난 이렇게 간단한 샌드위치를 좋아해서 내 취향인 것일 수도 있다. 미국 느낌같이 피클을 청키하게 내주는데 오이 1개가 통째로 올라가야 좀 더 미국 느낌 났을듯 ㅋㅋㅋ

개인적으로 나는 이 스프가 완전 내스타일이었는데 리치한 맛 보다는 토마토의 새콤상큼한 맛이 주를 이루는 토마토 스프였다. 식욕을 돋궈주는데 아주 좋았음. 굳이 설명하자면 약간 고기가 안들어간 깔끔한 굴라쉬 같은 느낌이었는데, 진짜 레시피를 배워보고 싶을 정도였다.

라구비앙코(18,900원). 라구소스라고 하면 흔히 토마토 베이스의 오래 끓인 고기 소스가 떠오르지만 이렇게 하얀 라구소스도 있다. 요새 파스타 2만원 넘는데도 많은데 고기 양도 적지 않은 이정도 라구비앙코가 1만원대라면 나름 괜찮은 것 같기도 함. 맛도 괜찮았다.
대장동 인기 브런치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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