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역 / 발산역] 헝그리 부처(Hungry Butcher)

인스타에서 본 적 있는 버거 업장이라 마곡 간김에 가봤다.

 

 

메뉴. 가격이 솔직히 저렴한 편은 아니다.

 

 

매장은 이런 느낌인데 약간 파이브 가이즈 같기도 하고 아무튼 되게 크다. 근데 마곡이라 그런지 매장에 사람은 별로 없고 배달 주문이 엄청 많더라.

 

 

부처스 버거 더블패티(14,000원)와 핫치킨 버거(9,900원), 프렌치 프라이즈(4,500원).

 

 

비프 패티와 아메리칸 치즈가 주 재료인 전형적인 치즈버거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치즈버거를 꽤나 좋아함.

 

 

치즈랑 비프패티만 있어서 좀 느끼할 수 있는데 달달한 캐러멜라이즈 양파가 그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다. 맛이 괜찮음.

 

 

핫후라이드 버거는 매콤한 닭다리살 튀김이 들어간 것 같다. 두툼하고 양이 적지 않은게 9,900원 치고는 매우 괜찮은듯.

 

 

새콤달콤한 적채와 마요네즈 할라피뇨가 매운 닭다리 튀김이랑 아주 잘 어울린다.

 

 

프렌치프라이도 나쁘지 않았음.

 

 

 

괜찮은 버거집이었음. 요새 한국 햄버거는 거의 상향평준화 되어서 어딜가도 괜찮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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