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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강남역 / 역삼동] 원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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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강남역에 원가바라는 가성비가 좋은 위스키바가 있다고 했는데 이제서야 방문해봄. 간판이 없어서 찾기가 은근 힘든데 주황색 칵테일잔 간판있는데로 가면됨. 

 

 

오반 14년을 주문. 친구들이 안먹어봐서 원체 궁금하다고 해서 주문하게 됨. 내 개인적인 생각은 굳이 안먹어본 위스키를 바틀로 주문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있음 ㅋㅋㅋ

 

 

오반에 대한 내 느낌은 그냥 밸런스가 잘 잡힌 위스키였다고 생각이 든다. 바닐라향 좋고 어디하나 튀는 점 없고 진짜 무난하게 술술 먹을만한 느낌.

 

 

여기가 또 좋은 점이 안주류를 굉장히 저렴하게 파는데 외부 안주도 사오거나 배달시켜서 먹을 수 있다. 냄새가 많이 나는 라면 이런거는 안 된다고 적혀있음. 위스키에 피자가 또 기가맥힌 안주라고 생각해서 피자를 주문했다. 솔직히 맛있는 피자는 아니었는데 되려 위스키에 집중하기엔 좋았던 것 같음 ㅋㅋㅋ

 

 

 

여기는 인당 입장료가 5,500원씩 있어서 사실 1 ~ 2잔 먹는다면 별로 저렴하지 않다. 여러잔 혹은 바틀로 먹으면 가성비가 좋은 곳이니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