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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기

[처인구 / 용인] 내린천 민물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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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 우천취소로 근방 스크린 골프장에서 한을 풀고 점심을 먹으러 간 날. 처음 가보는 동네라서 어딘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용인도 참 큰 지역인듯.

 

 

메뉴.

 

 

내부는 규모가 꽤 크다.

 

 

기본찬.

 

 

참게, 메기 매운탕 大(60천원). 솔직히 뭐 사람들은 빠가사리가 맛있다는데 난 뭔 유의미한 차이인지도 모르겠다 ㅋㅋ 어차피 민물매운탕 온갖 양념 찐하게 다 때려박는데 어종에 따라 국물맛이 유의미하게 구분되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임. 그래서 항상 가성비 좋고 살밥 많은 메기 매운탕을 시킴.

 

 

대강 익으면 미나리부터 먹으라고 하심.

 

 

봄미나리라 향긋했음. 이럴때라도 야채 많이 먹어야지 ㅎㅎ 근데 매운탕집가서 미나리 3번 추가하는 정신병자들은 내친구들 뿐일 것 같다.

 

 

국물은 뭐 특별한 맛은 아니고 흔한 민물매운탕 맛이다. 시원하면서도 찐하고 크어 나오는 맛.

 

 

메기는 특유의 흑내가 좀 있긴한데 뭐 고단백이라고 해서 나는 좋아한다 ㅎㅎㅎ 살도 탱탱한 편.

 

 

개인적으로 민물매운탕에는 라면이 제일 낫다고 생각함. 수제비 넣으면 국물이 확 탁해지고 걸쭉해져서 싫어하는데 친구가 넣자해서 넣음...

 

 

역시 대존맛. 이건 필승의 맛이다.

 

 

 

걍 나쁘지 않은듯? 굳이 찾아갈 필욘없음 ㅋㅋㅋ 서울 및 수도권에서 가성비 민물매운탕를 찾는다면 걍 무조건 건대쪽에 있는 남한강민물매운탕 가면되서 메리트가 딱히 없는 것 같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