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가 좋은 정육식당인데 뭐 성남사랑상품권도 된대서 방문해봄.
여기서 맘에드는 고기를 골라서 가격을 치르면 되는 방식. 부위는 안심, 등심, 채끝등심, 갈비살, 살치살 정도가 있는 것 같음.
꼭 투쁠만 있는게 아니라 원쁠도 있고 1등급도 있는 점이 나는 좋았다. 난 갠적으로 투쁠 썩 선호하지 않아서 ㅋㅋ
안창살은 따로 보관하셔서 말씀하시면 주신다.
내부는 매우 큰데 예약도 네이버로 쉽게 가능하니 예약하는 것이 좋다고 봄.
투쁠 안심(100g 19,800원).
1등급 등심(100g 13,800원). 솔직히 한우는 1등급만 되도 등심은 충분히 기름지고 맛있다고 생각한다.
기본 상차림. 반찬도 정갈하고 괜찮은 편.
식사메뉴 등.
담백한 안심부터 구워본다.
두께가 꽤나 두툼해서 익는데 시간이 꽤 소요되서 등심중 좀 얇은 덩이를 같이 구웠다.
적당히 겉이 익으면 큐브 모양으로 자를 수 있게 준비한다. 이정도 두께를 써는데는 칼이 가위보다 더 편한 것 같음.
등심 조각인데 맛이 괜찮다. 너무 기름지지도 않으면서 육향도 꽤 있는게 좋음.
안심은 지방이 적어서 많이 익히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
부드러운게 존맛.
등심 시작. 두께는 대략 3cm 정도된다.
2~3cm 정도 되는 등심이 한국식 구이로는 가장 적합한 것 같음.
지방이 많으니 안심보다는 좀 더 익혀준다.
내가 구웠지만 참 잘 구웠다. 맛은 역시 1등급이라 그런지 느끼함이 투쁠보다 훨씬 덜하다. 난 개인적으로 고기맛 밸런스 측면에서는 투쁠보다는 1등급이나 원쁠이 더 나은 것 같음.
좀 더 먹고싶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위인 안창살을 주문. 때깔이 꽤나 좋다.
안창도 나는 개인적으로 이정도 두께로 정형해주는데가 좋더라. 고기는 너무 얇으면 식감이 구려져서 좀 별로인 것 같음.
안창살도 기름기가 적지 않은 부위다보니 어느정도 익혀준다.
적당히 겉이 익으면 잘라서 다시한번 겉을 익혀주고 먹으면 됨.
식감도 좋고 안창살 특유의 그 진한 육향이 참 좋다.
한우 차돌된장(8천원).
된장죽처럼 해먹어도 맛있다.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참 좋은 곳이었다. 별도 룸도 있어서 회식이나 모임에도 좋을 것 같음. 소고기 생각날때마다 가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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