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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기

[금곡동 / 분당] 유치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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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회사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하러 가라해서 보건소에 갔다가 회사 상사가 맛집이래서 점심 먹으러 방문. 여기 대왕판교로 근방에 은근 맛집이 많다.

 

 

메뉴. 단순해서 아주 좋다. 난 메뉴 고민할 필요 없는 식당이 좋더라 ㅋㅋㅋ

 

 

해장국 집인데도 김치류가 좀 단촐한 편. 뭔가 국밥집은 주로 김치가 괜찮다는 편견이 나에게 있나보다.

 

 

여기는 희한하게 선지를 따로 이렇게 주신다. 적지 않게 주시고 모자라서 더 달라하면 더 주심.

 

 

해장국(10천원). 난 주로 어떤 국밥집을 가건 특 사이즈를 먹는데 여기는 특이 없어서 좀 불안했는데 양이 적지 않아서 만족 ㅋㅋㅋ 하긴 가격이 또 저렴한 편은 아니라서 양이 많아야 할 것 같다.

 

 

그냥 먹어도 되는데 내 스타일대로 좀 칼칼하게 만들어봤다.

 

 

약간 찌인한 우거지 해장국인데 된장육수보다는 고기육수의 맛이 강조된 스타일이다.

 

 

보다시피 고기가 적지 않아서 아주 대만족이다. 국밥은 자고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풍성해야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ㅋㅋㅋ

 

 

국밥충으로서 말아먹지 않을수가 없음.

 

 

 

동네의 훌륭한 국밥집을 알게되어서 정말 뜻깊은 날이었다. 국밥 생각날때마다 종종 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