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역 / 용산] 한남동한방통닭

여기가 그렇게 유명하고 대기가 심각하다해서 매우 궁금했었음. 나는 오픈시간보다 한 30분정도 일찍 갔는데 다행히 줄이 없어서 1등으로 입장 ㅋㅋㅋ 네이버에 기재하신 오픈시간보다 좀 더 빨리 여시더라.

 

 

밖에서 이렇게 장작불어 통닭을 굽고 계신다.

 

 

문이 열릴때 찍었는데 정말 장관임 ㅎㅎㅎ 특히 냄새가 미쳤음.

 

 

내부는 좌석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 것 같음. 그래서인지 대기가 긴 것일수도 있다. 뭐 원래 인기 많던 집이었는데 전참시인가 어디선가 이영자씨가 맛있다고해서 인기가 너무 심각해졌나봄.

 

 

메뉴. 한방통닭이 언뜻 비싼거처럼 보이긴하는데 영양센터에서 파는 전기구이 통닭도 이정도 가격하니깐 뭐 장작구이 갬성을 감안하면 유독 비싸다고 보기도 힘든듯.

 

 

매장내 요상한 위치에 고양이가 살고있음.

 

 

기본찬.

 

 

누가 이 김치가 그렇게 맛있대서 기대했는데 특별할 건 없고 걍 깔끔한 맛의 익지 않은 김치? 개인적으로 장작구이 통닭에 신김치가 더 잘어울릴 것 같아서 아쉬웠다.

 

 

한방통닭(19천원). 장작구이다보니 아무래도 닭이 사이즈가 작은 편이다.

 

 

장작구이 통닭은 이 껍질이 정말 진리임. 지방이 쪽 빠져서 바삭하고 고소한게 정말 일품이다.

 

 

먹다가 좀 느끼하면 김치랑 먹어주고.

 

 

다리 사이즈만 봐도 1인 1닭 해야할 닭사이즈라는거 감이 온다.

 

 

살을 파먹다 보면 안에 찹쌀밥 같은게 나온다.

 

 

요게 또 닭 육수를 쪽 흡수해서 담백하면서도 고소한게 은근 맛있음.

 

 

 

맛인긴 한데 솔직히 모두가 예상하는 그맛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서 길게 웨이팅하면서 먹는건 좀 오바라고 생각한다.  맛은 괜찮으니깐 웨이팅 안하도록 일찍 가던가 포장으로 하는게 나을듯. 아니면 그냥 집근처 영양센터가서 전기구이 통닭 먹어도 된다. 막 크은 차이는 없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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