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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학위를 받느라 이동네를 자주 다녔는데 지나갈때마다 궁금했던 곳. 궁금한지 몇년이 되서야 가보네 ㅋㅋㅋㅋ
유명한진 모르겠는데 나름 사람들이 꾸준히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매스컴에도 꽤 나온듯. 보니깐 유퀴즈에도 나온 것 같다.
내부는 작은 편. 혼자 떡볶이 먹는 사람도 꽤 많다. 근방 자취하는 대학생들이 포장 많이 해가는듯.
메뉴. 떡볶이를 내돈주고는 거어어어의 먹지 않는 나인지라 이정도 가격이 떡볶이 치고 합리적인지 어떤지 감도 없다. 내 기억속에 떡볶이는 1인분에 1,500원 ~ 2,000원이 마지막이니깐...
쌀떡볶이(4,000원)와 부산어묵(1개 1,000원).
매콤 달콤한게 그냥 떡볶이 맛. 사실 나는 떡볶이가 뭐랄까 한국 여성에게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 이유를 잘 모르겠다 ㅎㅎ;; 그냥 달고 짜고 매운 좀 단순한 맛인것 같은데 ㅎㅎ;; 내 개인적인 생각에 한국 음식중에 남녀간에 온도차가 가장 확연한게 떡볶이가 아닐까 싶음 ㅋㅋㅋ 그래도 색깔이나 그나마 스타일이 내가 선호하는 스탈이라 다행이었음.
오뎅도 뭐 걍 오뎅 맛 ㅋㅋㅋ 내 기억속 오뎅은 1개 500원이었는데 어느새 2배가 되었군.
역시 나에게 떡볶이는 그냥 호기심이나 궁금증 정도로만 남겨 놓는 것으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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