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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카츠4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편인데 분당에는 그럴싸한 돈카츠집이 잘 없다. 열심히 웹서핑을 해보고 여기가 괜찮아보여서 재택근무하는 김에 큰맘먹고 방문.
일단 메뉴가 1개인 점이 맘에 들고 그 메뉴가 내가 좋아하는 로스카츠(등심)라는 것도 맘에 든다.
내부는 이정도 규모인데 코로나라 판교는 재택근무가 많아서 그런지 저녁에 고객이 별로 없었다.
로스카츠(11천원). 요즘 돈카츠 맛집들과 비교해서 비교적 클래식한 돈카츠 스타일임. 나도 열심히 먹다보면 클래식한 스타일이 결국 떙기긴 하더라.
고기가 괜찮았고 돈카츠마다 균일한 등심수준을 쓰는 것처럼 보였다. 맛도 충분히 괜찮았음. 다만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고기가 꽤나 웰던스타일인데 이것보다 살짝만 덜익히는 것이 내취향이라 템퍼는 살짝 아쉬웠다.
나쁘지 않은 돈카츠 집이었음. 나도 판교로 회사다니면 점심시간에 자주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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