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가족들과 정말 어릴때부터 다녀온 이탈리안 레스토랑. 옛날엔 엄청 유명했는데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다.
룸도 있다.
여러 메뉴가 있긴한데 주로 파스타를 시키는 편이다.
여기는 식전빵으로 이렇게 마늘바게뜨를 줌. 어릴땐 이게 그렇게 맛있어서 추가해서 먹었음.
숙성 닭다리살과 제철 야채 샐러드(19천원). 특별한 것은 없는데 괜찮음.
뚝배기 해산물 파스타(26천원). 여기서 개발한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여기의 나름 시그니처 같은 메뉴이다. 전통적인 파스타라기보단 약간 얼큰한 토마토 짬뽕 파스타 느낌임 ㅋㅋㅋ
비스큐소스 해산물 파스타(28천원). 갑오징어 1마리가 통째로 들어있음 ㅋㅋㅋ 여기 파스타의 장점은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편이라는 점.
사알짝 느끼한 비스큐소스였는데 그래도 뭐 녹진하니 괜찮았음.
갑오징어 한마리 단백질 개이득.
라자냐(25천원). 이런 라자냐 느낌 오랜만이다.
맛은 예측가능한 그런 맛인데 모짜렐라 치즈를 좀만 덜 쓰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다.
한창 인기많을때는 이 근방만해도 몇개의 점이 있었고 다른 지역에도 점포를 차린 파스타 집이었는데 많이 없어진 것을 보니 세월이 무상한 느낌이다. 요새의 세련된 맛과는 거리가 좀 있을 수 있지만 아무튼 나에게는 정말 추억의 파스타 집이다. 주변에 백운호수도 있어서 연인끼리 데이트하러 오기도 괜찮음.
'국내 > 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남 스타필드] 필동함박 (0) | 2021.03.18 |
---|---|
[판교 / 분당] 능라도 (0) | 2021.03.11 |
[서현역 / 분당] 강남면옥 (2) | 2021.02.27 |
[판교역 / 분당] 정세이카츠 (2) | 2021.02.24 |
[판교역 / 분당] 시추안하우스 (0) | 2021.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