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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기가 장난없던 곳인데 코로나를 틈타서 그나마 쉽게 입장했다. 그래도 아직도 대기가 있더라 ㅎㅎ;;
화이트보드에 써있는 것을 보니 자주 안주가 바뀌나보다.
통영 생굴(15천원). 선도도 괜찮았고 가격대비 양도 많았다고 생각한다. 뭐 근데 특별한 맛은 아님 ㅋㅋ 아 여기 초장이 좀 짠편이었는데 그래서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새콤달콤하거나 산미가 좀더 강조된 맛이 굴과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굴은 타바스코소스랑 먹는게 최고라 봄.
통영 생 멸치회(20천원). 비리지 않고 괜찮았다. 무침도 있었는데 차라리 무침이 낫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듬. 개인적으로 식감이 너무 약해서 살짝 절여서 수분을 좀 빼고 먹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스시집 전어처럼.
모시 조개탕(17천원). 칼칼 시원하니 괜찮았다. 조개는 그렇게 많진 않아서 아쉬웠음.
괜찮긴 했는데 왜그렇게까지 대기가 심각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지는 모르겠다. 가격대가 좀 저렴한 편이고 가격대비 수산물 선도가 괜찮고 여러 제철 수산물을 즐길 수 있어서 그런가. 암튼 굳이 다시 대기하면서 갈 것 같진 않다. 대기 안하면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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