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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신촌역 / 연세대] 에일크루브루잉 신촌점, 다양한 수맥주가 있는 신촌 피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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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도 가게들이 자주 바뀌는 상권중 하나인데 진짜 옛날에 있던 가게들은 대부분 많이 사라진 것 같다. 아무튼 이집은 맥주집인데 당산에 양조장이 있는 브루어리에서 낸 가게 같음.

 

 

내부에 이런 큰 테이블이 있어서 단체 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이런 테이블 말고 2~4인용 테이블들도 많음.

 

 

파운더스 포터. 파운더스라는 미국의 브루어리에서 출시한 흑맥주라고 한다. 부드럽고 초콜렛, 커피 등 향이 . 맥덕 지인이 추천해주는 맥주 위주로 먹어봤는데 괜찮았음. 그래도 난 흑맥주는 기네스 드래프트가 제일 맛있더라.

 

페퍼로니 피자. 피자는 솔직히 그냥 저냥 수준이었다. 뭐 피자 전문점이 아닌 곳에서 맛있는 피자를 기대한다는게 좀 무리긴 하지만 ㅋㅋㅋ 그래도 맥주 전문점 치고는 나쁘지 않았음.

 

 

감자튀김. 이것도 그냥 저냥. 이집은 맥주 전문점이지 안주는 썩 기대할만한 곳은 아닌 것 같음. 사실 뭐 우리나라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술을 마시러 와서 수준급인 안주를 기대하는 고객이 몇이나 될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이해가 됨.

 

 

Duchesse de Bourgogne (듀체스 드 부르고뉴). 벨기에 맥주라는데 가격대는 꽤 높았다. 와인의 풍미가 나는 맥주래서 궁금해서 마셔봤는데, 실제로 새콤하고 과실향이 풍부한게 와인의 풍미가 난다. 산미가 꽤 있는 편이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나는 산미 있는 술을 좋아해서 맛있었다.

 

Saison Dupont(세종 듀퐁). 이것도 벨기에 맥주인데 가격대가 역시나 저렴한 편은 아니다. 좀 알아보니 옛날 벨기에의 노동주 같은 스타일의 맥주라네 ㅋㅋ 암튼 상쾌하고 시원하고 괜찮았다.

 

 

합리적인 생맥주도 많고 시중에서 보기 힘든 여러 맥주를 먹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듯. 신촌에서 2차로 맥주한잔하거나, 1차로 피맥할 곳을 찾는다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