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28)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재역 / 서초동] 임병주산동칼국수 여기가 유명한 칼국수 맛집이래서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가봤다. 무슨 이름만 보면 중국요리집인가 싶다가도 칼국수가 붙어있으니 신기함. 주차는 가게 아래 공간에 하면 되는데 가능 대수가 많지는 않아 한창 식사때에는 여유 공간이 없을 것 같다. 미쉐린 빕구르망을 8년연속 받고 있다. 어마무시한듯. 메뉴. 나는 이날 칼국수와 만두를 먹었는데 아는 분 말로는 보쌈도 맛있다고 한다. 내부는 이런 느낌. 매장도 크고 음식도 빠르게 나오는 편이라 회전이 빠르지 않을까 싶다. 산동칼국수(12천원). 칼국수 하나에 12천원이라니 요즘 물가가 원래 이런지 강남쪽이라 비싼건진 모르겠다. 구성은 심플한 편인데 바지락과 당근 등 약간의 야채 칼국수 면으로 구성된 칼국수이다. 진짜 이 국물맛이 기똥찬데 조개육수 특유의 가벼운 느낌인.. [낙원동 / 종로3가역] 백제정육식당 급히 여러 인원이 저녁 먹을 식당을 찾다가 정말 갈데가 없어서 방문한 곳. 사실 가게 들어서자마자 좀 뭔가 후회되는 곳이었다 ㅋㅋㅋ 대부분의 고객이 나이대가 많으신 분들이고 꽤나 인테리어가 후미진 스타일임. 메뉴.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물론 한우 마블링 등급을 알 수 없으니 합리적인 편인지는 판단하기 어렵다. 차돌박이(400g 38천원)와 등심(400g 55천원). 일단 이집은 판 위에 종이호일을 깔아주는 방식인데 이것부터 난 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먹으면 고기맛이 반감되는 느낌이다. 식당의 관리소요를 줄이기 위해 이러는 것은 이해하나 굳이 이렇게 하는 집에서 고기를 사먹고 싶은 생각은 없달까. 육회(500g 35천원). 그냥 낫배드. 차돌박이는 좀 질기고 맛이 별로였다. 일단 얇.. [익선동 / 종로3가역] 카페 하이웨스트 안국역에 유명한 디저트 카페중에 카페 레이어드라는 곳이 있는데 익선동을 돌아다니다가 거기랑 정말 똑같이 생긴 곳을 봐서 궁금해서 들어가봄. 도대체 근데 왜 발음이 하이웨스트일까. 하이웨이스트여야하는거 아닌가? ㅋㅋ 내부도 진짜 똑같이 생겼다. 주로 케이크와 스콘을 판매한다는 점도 유사함. 그나마 이런 캐릭터적 요소들이 강하다는 점은 차이점일 것 같다. 검색해보니 레이어드랑 사장님이 똑같다고 한다. 왠지 너무 따라배낀 수준인가 의심이 들더라니 ㅋㅋ 메뉴. 아마 쪽파 치즈크림스콘이랑 프레쉬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를 주문했던 것 같다. 뭐 레이어드가 원체 스콘이나 케이크가 괜찮은 곳이라 여기의 스콘, 케이크 수준도 좋다. 그냥 레이어드랑 거의 똑같다고 봐도 무방함. 근데 요새는 또 하도 이런 디저트 수준이 상향.. [익선동/ 종로3가역] 고창집 오랜만에 익선동 광주집에 갈매기살을 먹으러 갔는데 진짜 고기집 야외에 사람이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놀랬다. 옛날엔 이정도로 사람이 많은 곳은 아니었는데 ㅋㅋ 조금만 유명한 집이면 대기가 너무 심해서 정말 아무데나 웨이팅 없는 곳으로 들어갔음. 그게 여기 고창집인데 여기도 시간 좀만 지나니 꽉차더라. 매뉴. 내부는 이런 느낌. 요즘엔 왜 이렇게 야외 자리가 인기가 많을까? 식당 내부에 자리가엄청 많아도 야외자리를 위해 대기하는 것을 보고 기겁함 ㅋㅋ 야장 갬성이란게 이정도의 위력이었나 싶다. 웹상에서 유명한 곳은 아닌 것 같아서 살짝 걱정했는데 여기는 의외로 김치가 맛있더라. 갓김치나 배추김치 모두 새콤하게 묵은지처럼 익은게 맛이 괜찮았음. 갈매기살(1인분 18천원). 20대 때는 서래를 필두로 한 갈매기.. [원당동 / 고양시] 산골항아리바베큐 용인에 있는 바베큐 집으로 알고 있었는데 원당점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한때 SNS에 자주 떠서 궁금했는데 가족 모임겸 해서 방문해봄. 이렇게 캠핑장 오는 느낌으로 테마를 잡은듯. 주차 등은 가게 앞에 공터가 넓게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실제로 이렇게 항아리에다가 오리나 돼지고기 등을 훈연하고 있다. SNS처럼 풍성한 돼지고기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돼지고기는 없었음. 좀 일찍가야 풍성하게 담긴 것을 볼 수 있나보다. 기본찬. 통삼겹과 오리바베큐. 이미 조리된 고기라서 주문하면 빨리 나오는 편이다. 일정한 온도에서 천천히 오래 익혔는지 고기를 잘라보는데 상당히 부드러웠음. 지방이 많은 삼겹살 부위를 오랜시간 익혔다보니 지방이 많이 빠져서 지방과 살코기의 밸런스가 괜찮아서 맛있게 먹었다. 고.. [둔내 / 횡성] 태기산막국수 평창이나 횡성 이쪽 근처 골프장을 올때마다 이 집을 들리는 것 같다. 사실 내가 좋아하기 보다는 엄마가 엄청 좋아해서 가게 됨. 메뉴. 내부. 깔끔하고 막 그렇다기 보단 이 동네의 오래된 막국수집 이런 느낌이다. 메밀면을 삶을 물을 주신다. 고소함. 기본 반찬. 무난무난함. 감자전(7천원). 7천원이면 그래도 합리적인 것 같다. 겉에는 바삭하고 속에는 촉촉한 스타일. 고소한게 맛이 괜찮다. 감자전은 개인적으로 이렇게 감자를 갈아서 만든 감자전이 제일 좋더라. 수육 중(25천원). 특별할 것은 없지만 부드럽고 냄새 안나는 무난한 오겹살 수육. 메밀전병(7천원). 근데 막국수집 메밀전병은 거의 다 제품아닐까 ㅋㅋ 직접 만드는데도 뭐 일부 있겠지만 거의다 형태나 소, 맛이 비슷하 ㄴ것 같다. 비빔막국수(9.. [후쿠오카 / 하카타] '24년 큐슈여행 8일차-(2) (다이마루 백화점, 이토시마 마사키+, 텐푸라 히라오본점) 여행 선물을 사려고 다이마루 백화점을 방문함. 텐진역에 있는 백화점이다. 선물로 골랐던 일본 과자집. 이게 다이마루에 상존하는 업체는 아니고 팝업스토어였던 걸로 기억한다. 먹어보니 맛은 있었음. 이토시마 마사키+(ITOSHIMAMASAKI+)라는 샐러드 드레싱 전문점. 시식도 되고 가격도 나름 적당해서 부모님 선물로 좋다고 생각한다. 알아보니 나름 이토시마라는 큐슈에서 농작물로 유명한 도시의 농산물을 사용해서 드레싱을 만드는 브랜드라고 한다. 이런 각지역의 특산을 활용한 브랜드들은 참 좋은 것 같음. https://www.google.co.kr/maps/place/ITOSHIMAMASAKI%2B/@33.5886202,130.400775,19.79z/data=!3m1!5s0x354191902246784d.. [후쿠오카 / 텐진] '24년 큐슈여행 8일차-(1) (Nooice, Ringo) 일본 요리만 8일 동안 계속 먹다보니 도저히 이제는 일본 요리 못먹겠더라. 평소 일본요리를 좋아했던터라 일본요리는 매일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 인생 직접 해보기전에는 함부로 속단하는 거 아니다. 아무튼 그래서 후쿠오카에서 나름 평이 좋은 브런치 집을 검색해서 주말 아침을 먹으러 갔다. Nooice라는 멜버른 스타일 카페인데 우리나라의 브런치 전문 카페 같은 느낌이었다. 구글맵에서 평이 상당히 좋길래 아침 일찍 방문해봤음. 위치는 야쿠인역과 텐진역 사이즈음이고 다이묘 거리의 반대편 쪽이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Nooice/@33.5846656,130.3974616,17.5z/data=!4m6!3m5!1s0x354191701b0b6609:0xb1921.. 이전 1 2 3 4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