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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아주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가 특별한 맥주들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방문해봄.
내부는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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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대부분 처음 보는 맥주라서 신기했다. IBU라는 것은 맥주의 쓴맛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한다. UNTAPPD 라는 점수는 세계적인 맥주 평가사이트인 언탭드 상의 점수라고 한다. 이렇게 도수 높은 맥주도 있고 비싼 맥주도 있는지 처음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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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뭐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맥주도 비싸고 도수가 높은 것들은 향이 참 풍부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언탭드라는 사이트의 점수는 생각보다 신뢰도가 있었다. 점수가 4점 넘는 것들은 확실히 다 맛있었음. 물론 200cc만 먹어도 거의 2만원돈이 나온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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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맥주라는 주종에 대해서 새로운 경험의 지평을 넓혔달까? 그런면에서 아주 재밌었던 시간이었음. 사장님도 추천을 잘 해주셔서 좋았다.
나도 맛있는 맥주를 더 찾아봐야겠음. 맥주 1잔 정도는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어디 맥주를 다양하게 판매하는 좋은 바틀샵 없을까.